축구 콘텐츠 제작소 'prem ftbl'는 23일, 2016년 토트넘과 현재 토트넘의 전력을 비교했다.
2016 토트넘 전력은 위고 요리스, 카일 워커, 토비 알더베이럴트, 얀 베르통언, 대니 로즈, 에릭 다이어, 무사 뎀벨레,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리 알리, 손흥민, 해리 케인으로 구성했다.
현재 2023 토트넘은 굴리엘로 비카리오, 페드로 포로, 미키 반 더 벤, 크리스티안 로메로, 데스티니 우도지, 이브 비수마, 파페 사르, 제임스 매디슨, 데얀 쿨루셉스키, 히샤를리송, 손흥민으로 구성했다.
2016년과 현재 토트넘을 비교하면 손흥민 빼고 모두 바뀌었다. /사진=토트넘 X(옛)트위터
2016년과 비교해 보면 손흥민 빼고 모두 바뀌었다. 유일하게 손흥민만 굳건하게 자리를 지키는 중이다.
Prem Ftbl은 SNS를 통해 두 베스트 11 명단을 공개하며 "2016년 토트넘과 2023년 토트넘의 비교."라며 "2016년에 뛰던 선수 중 한 명만 데려온다면 누가 좋을까요?"라며 글을 게재했다.
다양한 의견이 오갔지만, 눈에 띄는 건 "손흥민은 전설이다."라는 글이 유독 많았다. 팬들은 "쏘니 한 명뿐이다.","손흥민은 토트넘의 상징","토트넘 레전드 손흥민.", "레전드가 틀림 없어", "의리있는 손흥민" 등 칭찬의 글이 쏟아졌다.
손흥민, 케인 · 손흥민 매디슨 /사진=토트넘 X(옛 트위터)
손흥민은 지난 2015년 토트넘에 합류했다. 이후 상승세를 타며 프리미어리그(PL) 정상급 공격수로 올라섰다. 이적설도 많았지만 2018년, 2021년 두 차례 재계약을 맺으며 단단히 자리를 지켰다.
손-케와 함께 DESK 라인을 형성했던 에릭센은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 중이다. 델리 알리는 잦은 부상으로 그간 눈부신 활약은 보이지 못했다.
지난여름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자 손흥민은 스트라이커라는 자리로 새롭게 출발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PL) 최고의 주장 TOP 5에 선정되는 등 훌륭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현재 6골을 기록 중이다. 9월 이달의 선수상도 수상한 손흥민은 득점왕까지 경쟁 중이다.
손흥민(9월)과 매디슨(8월)이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사진=매디슨 X(옛 트위터)
손흥민의 활약에 활력을 불어넣은 건 부주장 매디슨의 공도 크다. 매디슨은 올 시즌을 앞두고 레스터시티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적응 기간 필요 없이 빠르게 팀의 주축으로 활약했다.
특히 손흥민과 좋은 호흡을 선보이면서 8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가는 데 힘을 보탰다.
매디슨은 22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과 인터뷰를 통해 "손흥민은 매일 아침 만날 때마다 꼭 안아주고 싶다."라며 "손흥민은 사람 자체가 완벽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정말 따뜻한 사람이다. 언제 어디서나 모범을 보이는 환상적인 주장이다. 손흥민이 주장을 맡고 있다면 동료들은 그를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다. 분위기는 매우 좋다."라며 손흥민의 리더십에 칭찬했다.
매디슨은 손흥민의 인성에 감동했다. /사진=매디슨 X(옛 트위터)
또 매디슨은 과거 레스터 시절을 회상하며 손흥민에 대해 언급했다. 매디슨은 "레스터에서 뛸 때 손흥민을 알진 못했다.경기 후 손흥민이 먼저 다가와 악수를 청했다. 그리고 안아주며 칭찬해 줬다."라며 "굳이 그럴 이유가 없었는데 너무 고마웠다. 사람 자체가 좋은 것 같다."고 언급했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24일 오전 4시(한국시간) 풀럼과 대결을 앞두고 있다. 현재 8경기 무패(6승 2무)를 달리는 토트넘이 연속 무패와 1위 도약에 도전한다. 현재 1경기 더 치른 맨체스터 시티(승점 21)가 리그 선두에 올라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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