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부재로 인한 유저들의 불만...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게임 로스트아크 /사진=로스트아크 페이스북
최근 로스트아크에 대한 유저들의 불만이 매우 높아지는 상황이다. 현재 가장 큰 이유는 '소통 부재', 과거 '소통의 아이콘'으로 불렸던 로스트아크에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가?
로스트아크는 개발자 자회사 스마일게이트 알피지가 2011년부터 개발한 PC 온라인 기반의 MMOPRG로 지난 2018년 11월 정식 출시됐다. 혼자서 다수의 적을 쓸어버리는 박진감 넘치는 방식의 전투 콘텐츠, 대서양을 아우르는 방대한 세계관, 항해를 통해 다양한 섬들을 탐험하며 다른 유저들과 함께 모험을 즐길 수 있는 향해 시스템 등이 특징인 게임이다.
로스트아크, 출시 첫날 부터 엄청난 '접속자 수'
로스트아크, 출시 첫날 동시 접속자 수 25만 명을 기록했다. /사진=로스트아크 공식 유튜브
로스트아크는 출시 첫날 동시 접속자 수 25만 명을 기록한 데 이어 출시 일주일 만에 동시 접속자 수 35만 명을 넘어서는 등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이후 이른바 '숙제'라고 불리는 콘텐츠가 많다는 지적을 받으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로스트아크가 다시 유저에게 주목을 받은 건 2020년 8월 시즌2 업데이트 이후다. 당시 로스트아크는 숙제라고 불려 왔던 콘텐츠를 대거 줄이고 신규 클래스 추가 및 유저와의 소통에 많은 공을 들였다. 그 결과 많은 유저가 게임에 복귀했고, 제2의 전성기를 누리기 시작했다. 로스트아크 개발을 총괄하는 금강선메인 디렉터가 '빛강선'으로 불리기 시작한 것도 이때부터였다.
로스트아크 검열 이슈에, 금강선 CCO의 공지사항
로스트아크 금강선 CCO의 공지 안내문 /사진=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
하지만, 로스트아크에 검열 이슈에 금강선 CCO가 공지사항을 올렸다. 중 서버 관련 검열 이슈에 대해 사과하고 추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자세한 내막을 설명할 예정이다. 로스트아크 검열 이슈는 7월 20일 출시를 앞둔, 중국 서버 업데이트와 관련이 있다. 중국 서버 업데이트와 함께 중국 로스트아크 버전에서는 기준에 맞도록 일러스트와 모델링, 캐릭터 외형 등이 변경되었는데 이 중 일부가 6월 28일 업데이트와 함께 국내 서버에도 적용되었다.
로스트아크, 업데이트 안내문
로스트아크 사과문 /사진=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
논란이 일자 스마일게이트에서는 즉시 공지사항을 올렸다. 전 디렉터 금강선이 작성한 사과문이다. 금강선은 일부 몬스터의 외형 변경에 대해 "해외 버전에 반영되어야 할 업데이트 항목이 잘못 포함되었다"고 해명했으며, 7월 5일 업데이트에서 해당 부분을 수정할 것을 약속했다.
또 "해외 서비스는 버전을 완전히 분리"해서 별도로 업데이트 내용을 반영한다며 이러한 제작 방침은 앞으로도 변함없을 것이라 밝혔다.
그는 "단순히 실수라며 어물쩍 넘어가기엔 여러분들에게 향후 서비스에 대한 큰 불안감을 드린 것이 사실"이라며 해외 서비스에 대한 영향과 향후 로스트아크 운영 방향, 총괄 디렉터의 부재 상황 등 현안에 대해서 차주 중 진행되는 라이브 방송에서 다룰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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