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우라칸 후속 '테메라리오' 공개... 920마력의 하이브리드 슈퍼카

아던트뉴스

2024.09.20 16:58:09

조회 10544 추천 18 댓글 52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 정면

람보르기니가 새로운 슈퍼카 모델인 테메라리오(Temerario)를 공개하며 자동차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테메라리오는 람보르기니 우라칸의 후속 모델로,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으로 무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슈퍼카다.

강력한 성능과 함께 람보르기니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반영한 테메라리오는 기존 모델들과는 확연히 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슈퍼카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람보르기니 최초의 PHEV SUV '우루스 SE' 국내 공개

람보르기니의 강력한 PHEV 슈퍼카 '테메라리오' 공개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 측면

테메라리오는 4.0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과 3개의 전기모터로 구성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합산 총 출력 920마력을 발휘한다.

기존 우라칸의 5.2리터 V10 엔진과 비교할 때, 테메라리오의 새로운 V8 엔진은 터보차저와 전기모터의 조합으로 더 높은 출력과 효율성을 자랑한다.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 후면

특히, 이 V8 엔진은 최대 10,000rpm까지 회전할 수 있어, 일반적인 터보 엔진에서는 볼 수 없는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

람보르기니는 엔진의 사운드와 진동까지도 세심하게 설계해 운전자가 더욱 스포티한 주행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레부엘토에서 영감 받은 공격적인 디자인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

테메라리오의 디자인은 람보르기니의 최신 모델인 레부엘토에서 영감을 받아, 공기역학적인 요소와 공격적인 스타일을 조화롭게 반영했다.

전면의 슬림한 LED 헤드라이트와 세로형 공기 흡입구는 테메라리오의 강렬한 이미지를 한층 부각시키며, 후면의 중앙에 위치한 배기구는 기존의 V12 슈퍼카와 유사한 인상을 준다.

또한, 알루미늄 스페이스 프레임 구조를 채택해 차체 강성을 유지하면서도 경량화를 실현했다.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 실내

테메라리오의 성능은 가속력에서 특히 두드러진다. 0-100km/h 가속 시간은 단 2.7초에 불과하며, 최고 속도는 343km/h에 이른다.

그러나 이전 우라칸 모델에 비해 공차중량이 증가해 제동 거리에서는 소폭의 차이가 발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람보르기니는 이 모델이 전기모터의 토크 벡터링 기능을 활용해 보다 민첩한 핸들링과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고 밝혔다.
국내 출시 일정은 아직 미정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는 하이브리드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한 새로운 시대의 슈퍼카로, 기존의 우라칸을 대체하며 람보르기니 라인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강력한 성능과 첨단 기술, 그리고 람보르기니 특유의 디자인 철학이 결합된 테메라리오는 전 세계 슈퍼카 애호가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준비를 마쳤다.

국내 출시 일정은 아직 미정이지만, 이 모델이 한국 시장에서도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 람보르기니, 우라칸 후속 모델 \'람보르기니 634\' 사양 선공개…V8 하이브리드 시스템 탑재 ▶ 람보르기니 \'우루스 SE\' 공개, 브랜드 최초 PHEV 슈퍼 SUV ▶ 람보르기니, 하이브리드 하이퍼카 \'레부엘토 스페셜 에디션\' 공개 ▶ 롤스로이스 창립 120주년 기념 한정판 모델 \'팬텀 신틸라\' 공개... 전 세계 단 10대만 제작 ▶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L680 모노그램\' 공식 공개...브랜드 최초의 SL 로드스터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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