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쌍방울 김성태 "이재명과 세 차례 만남 추진 모두 무산" 법정 증언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7.12 15:15:13
조회 53 추천 0 댓글 0
														

김성태 "이재명의 북한 스마트팜 비용 사실 알고 있다."


a1513dad351bb45cb6ee98a518d60403487bbde02682e53b6740e9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기도 지사 시절 북한 스마트팜 비용에 대한 사실을 알고 있다고 법정 증언했다.


김성태 전 회장은 11일 수원지법 형사 11부(부장판사 신진우)가 심리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 부지사의 공판에 출석하여 이와 같이 말했다. 지난 5월 증인으로 출석했던 당시에는 "수사 받는 중이다. 입장 정리가 아직 안 됐다" 등 증언을 거부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11일 재판에서 처음 법정 증언을 했다.


a1513dad351bb45cb6ed98a518d6040378e681bae7af4809935a


김 전 회장은 이날 대북송금에 관련한 전반적인 사실 관계에 대해 진술했다. 김 전 회장은 "억울한 마음이 커서 증인으로 나오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 전 회장은 "이 지사가 쌍방울이 스마트팜 비용을 대납한 사실을 다 알고 있었다. 그래서 대통령이 될 경우 정부 지원도 기대할 수 있다 생각해 대납했다"라며 "당연히 그분의 영향이 컸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화영 전 부지사가 북한과는 잘될 수밖에 없고 철도 사업 등 할 수 있는 사업이 많다. 이재명 전 지사가 잘 되게 되면 쌍방울도 생각해 주지 않겠냐고 해서 북한 스마트팜 비용을 대납하겠다고 진술한 게 맞냐"라는 검찰 질문에도 김 전 회장은 수긍했다.


a1513dad351bb45cb6ec98a518d6040341c42e8be020dd58d7f4


김 전 회장은 "내가 방북 비용을 부담한다는 내용을 이재명에게 보고했다고 이화영이 수차례 강조해서 말했다"라며 "이화영에게 이재명과 동행 방북을 하기 위해 직접 만남을 요구했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북한 스마트팜 비용을 대납 한 이후로 이 전부 지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통화를 연결해 줬다고 언급했다. "2019년 1월 중국에서 북한 측 인사들과 술 마실 때 전화를 바꿔줘 통화했다. 북한 관련 일들을 열심히 하겠다고 하자 이재명이 '열심히 하라'라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총 3번의 만남 불발


a1513dad351bb45cb6eb98a518d6040352b3b4350f8db4aa5ab8


검찰이 '증인이 생각하기에 쌍방울이 경기도를 대신해 스마트팜 비용을 대납하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가'라고 묻자 "그 자리에 경기도 직원이 간 건데 모른다고 할 수 없지 않겠나"이라고 말했다.


그 후로 이 대표와 만남은 결국 불발됐다고 김 전 회장은 밝혔다. "2019년 당시 선거법 위반 혐의로 이 대표가 당선무효형을 받아서 불발됐고, 그다음 2020년엔 모 방송에서 악의적 비난 방송 때문에 불발, 2021년에는 이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으로 인해 취소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 전 회장은 스마트팜 비용 대납 후 당시 경기도 대변인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만났다고 진술했다. 총 2019~2020년에 걸쳐 세 차례를 만났으며 쌍방울 대납에 대해 고마움을 표하는 자리였다고 주장했다. 검사가 김 전부 원장이 이 대표가 사실을 알고 있냐는 질문에는 "네. 여러 가지 고맙다는 취지로 말했다"라고 답했다.


a1513dad351bb45cb6ea98a518d6040321386f8f4ab42a807934


마지막으로 김 전 회장은 "쌍방울이 1년 넘게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고, 저희 직원들 또한 10번 넘게 조사를 받은 걸로 알고 있다. 제 자신도 너무 괴롭다. 지금껏 회사 인수 후 24시간 회사 생각만 하고 살아왔다. 아무리 적자였어도 직원들의 월급은 밀린 적이 없다"라며 토로했다.


이날 법정에서 김 전 회장의 발언이 끝나자 일부 방청객들 사이에 소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방청객들은 "이재명 구속하라", '회장님 힘내세요" 등 소리치다 결국 강제 퇴정 조치가 됐다.


다음 공판은 18일에 열게 되며 김 전 회장은 이날 또한 증인으로 출석 예정이다.


▶ 1년 반 만에… ‘50억 클럽’ 박영수 특검 구속영장 청구

▶ 홍준표, 시민단체 고발로 압수수색 '경찰이 아니라 깡패다'

▶ 탈당은 YES, 국회의원직 포기는 NO라는 황보승희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예능 출연 한방으로 인생 바뀐 스타는? 운영자 25/02/03 - -
323 가수 장필순, 반려견 "믿고 맡겼는데"... 애견 호텔서 사망 소식 SN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31 181 0
322 대도서관, 윰댕 '합의이혼 발표'... 라이브 방송키고 직접 밝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31 262 0
321 토요타의 하이랜더 하이브리드, 연비에 가성비까지 한 번에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31 144 0
320 해외로 착각할 만큼 '신비로운 국내 여행지' 3곳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31 47 0
319 '온열질환'으로 추정되는 고령층 사망자 잇따라 발생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30 205 0
318 “모두가 극찬했다”... 김민재, 뮌헨 데뷔전서 45분 만에 팀 내 평점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30 105 0
317 가수 싸이가 전한 '통큰 선물', SNS에 올라와 화제...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30 35 0
316 사랑이·삼둥이·엄지온 모두 참석한 '슈돌 동창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30 338 0
315 “갑자기 손이 제 중요 부위에”... 워터파크서 성추행 당한 한 여성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30 1133 0
314 "너무 더워"... 서울 방문한 맨시티, 폭염 속에서의 훈련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30 137 0
313 '나만 알고 싶은' 국내 힐링 여행지 BEST5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30 78 0
312 오비맥주 카스, 여전히 상반기 점유율 '1위' "국민 맥주 다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8 36 0
311 김민재가 밝힌 두려운 선수, "이 선수는 피하고 싶어"... [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8 92 0
310 한문철TV 블랙박스, 28개월 아이 보호자 없이 도로 건너다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8 81 0
309 한국 수영 역사상 첫 세계 선수권 단체전 메달 도전하는 황선우, 신기록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8 146 0
308 배달 앱 별점 1점에도 "좨송하다" 답글 남긴 노부부 근황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8 74 0
307 밀린 유치원비 달라고 했더니 동전으로 바꿔 던졌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8 43 0
306 조병규 학폭 폭로자 "100억 걸고 검증하자", 소속사는 법적 대응 예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8 216 0
305 누구나 쉽게 돈 벌 수 있다? "한 건에 50만원" 무슨 일 이기에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8 74 0
304 이강인에겐 좋은 소식?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 편성 끝났다. [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8 74 0
303 어린이집 낮잠 시간에 사망한 3세 아동, 교사는 '50분' 동안 뭐 했나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8 341 0
302 "너무 아름다워요"... 꿈의 휴양지로 불리는 해외 리조트 3곳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8 300 0
301 왁싱샵 사장, 질염 있는 손님에게 입에 담지 못할 '욕설'까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7 192 1
300 2023 尹 정부 세법 개정안, 자녀장려금 80만 원 -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7 40 0
299 수지, 길고 길었던 악플러와 전쟁 마무리 대법원 "국민호텔녀, 모욕죄 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7 821 0
298 내일(28일) 날씨 ‘찜통 더위’... 체감온도 35도, 일부 지역은 비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7 157 0
297 개미가 뭉쳐 끌어올린 에코프로, 포스코.. '배신자'에 빠른 폭락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7 58 0
296 수십명이 뒤엉켜 성행위 한 강남 ‘스와핑 클럽' 적발됐다.하지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7 46 0
295 자폐 아들 담당교사 '아동학대' 신고한 주호민, 아들 가방에선 녹음기 발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7 129 0
294 '유 퀴즈' 남궁민, "벌크업 힘들어... 지금은 패션 근육"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7 357 0
293 ‘의왕판 돌려차기 男’ 엘리베이터 성폭행하려고 마구 때렸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7 33 0
292 더 얇아지고 잘 접히는 삼성 갤럭시 신상 Z폴드, 새로운 변화 및 출시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7 179 0
291 "나만 몰랐다니"... 여름철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 되는 해수욕장 3곳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7 347 0
289 이 중 한 가지라도 있으면 생각해 보자… 같이 여행 가기 싫은 유형의 사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7 65 0
288 아이브 장원영 다가온 남자 초등생 놀라 뒷걸음, 맘 카페 공분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6 167 0
287 신림역 흉기 난동 사건 용의자 신상 33세 조선…신상 공개됐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6 337 0
286 제주에 휴가 간 소방관-간호사 부부 물에 빠진 물놀이객 구조했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6 52 0
285 서울지하철 1호선 운행 지연… 선로에 남성 뛰어들어 사망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6 158 0
284 쿠팡 센터 새벽 3시에 33도.. 온도 꼼수와 지켜지지 않는 휴게시간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6 281 0
283 “블랙핑크, 뉴진스 따라서 달고 다녀요” 인형 키링 대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6 219 0
282 동남아 여행 시 '이것' 꼭 주의하세요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6 368 0
281 의사가 말해주는 식사 후 절대로 하면 안 되는 행동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6 646 0
280 볼보 XC40 5천만 원 한정판 외제차, 단 3분 만에 25대 완판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5 378 0
279 "1년만 뛰면 1조 줄게" 사우디 알힐랄, 음바페에 '역사상 최고 이적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5 92 0
277 “아빠에서 엄마로”... 세 아이의 아빠가 엄마가 된 이유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5 149 0
276 우루과이 해안가를 뒤덮은 수천 마리 펭귄 사체, 당국 이상 현상 아니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5 78 0
275 충북 제천 한 아파트에서 흉기를 들고 배회한 20대… 잇단 ‘흉기’ 신고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5 175 0
274 아이브 측, '탈덕수용소'에 "끝까지 책임 물을 것" 법적 대응 선포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5 145 2
273 제주도 묻지마 폭행 일면식도 없는 20대부터 80대까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5 225 0
272 경찰 ‘신림역 살인 예고’용의자 자택에서 긴급 체포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5 192 1
뉴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역사와 인물을 잇는 감동의 이야기 디시트렌드 18: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