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명장, 토마스 투헬은 김민재를 보자마자 기쁨을 격하게 표현했다.
김민재와 포옹을 나누는 토마스 투헬 감독 /사진=바이에른 뮌헨 유튜브
20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구단 SNS를 통해 바이에른 뮌헨의 토마스 투헬 감독과, 이적 신입생인 김민재의 만남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선, 투헬 감독이 격하게 기쁨을 표현하는 장면이 담겼다. 마치 기다렸다는 듯 포옹을 하며 인사를 건넸다. 이어 “바이에른 뮌헨에서 정말 행복할 것이다. 분명 만족할 거야”라며 덕담 또한 보냈다.
또 김민재의 어깨를 치며 “넌 아주 훌륭한 선수야. 넌 아주 잘 될거야, 내가 약속할게”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명장 토마스 투헬 /사진=바이에른 뮌헨 SNS
토마스 투헬 감독은 2007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2군에서 첫 출발을 했다. 이후 분데스리가 마인츠, 도르트문트, 프랑스 명문 파리 생제르맹, 프리미어리그 첼시까지 이끌며 명장 임을 증명했다. 첼시에선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하는 등 커리어 또한 상당하다.
이번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영입은 전 세계가 주목했다. 이미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에서 김민재는 충분히 증명했으며, 그가 어떤 선수인지는 모두가 알고 있다. ‘철기둥’ 김민재를 영입하려 수많은 빅리그 팀과 링크도 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가는 듯했으나, 수비 공백을 느낀 바이에른 뮌헨에서 재빨리 계약 협상에 들어갔다.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한 김민재는 지난 시즌 첫 시즌임에도 나폴리에 세리에A 우승이라는 거대한 성적을 선물했다. 그는 전 세계 센터백 TOP5 안에 드는 등 엄청난 활약을 이어갔다.
김민재를 간절히 원했던 바이에른 뮌헨 /사진=바이에른 뮌헨 유튜브
토마스 투헬 감독 또한 김민재 같은 스타일을 추구했다. 그는 큰 키에도 불구하고 스피드 또한 장착되어 있으며, 피지컬, 빌드업 수행 능력 등 뒤떨어지지 않는다. 그 어떠한 선수와 경합을 해도 성공률은 이미 통계지표에 증명됐다.
투헬 감독은 “KIM은 영입 과정에서 선택의 폭이 넓었다. 하지만 그는 정확하게 선택했으며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 온 만큼 후회하지 않을 시즌을 보낼 것이다”라고 했다. 이어 “파리 생제르맹으로 떠난 뤼카 에르난데스의 공백을 완벽하게 대체해 줄 선수다. 그가 바이에른 뮌헨에 있다는 것에 우리 모두는 감사해야 한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민재를 적극적으로 중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김민재에 대해 신뢰감을 표했다.
국내 팬들은 김민재가 하루빨리 독일 생활에 적응하길 바라고 있다. 항상 좋은 모습을 보였던 김민재도, 적응이 필요한 ‘사람’이다. 세리에A 나폴리 시
절엔 적응 기간 없이 바로 좋은 활약을 했었으나, 독일 리그는 또 다른 세계다.
강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경기의 템포 또한 이탈리아랑은 다를 것이다. 팬들은 그가 독일 축구에 하루빨리 적응해 좋은 모습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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