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에서 훈련을 하던 조정 선수들에게 발견이 됐다.
충북 충주 남한강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 시신이 떠올랐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7시 45분경 중앙탑면 남한강 목행대교 인근에서 사람이 물 위에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 인력 등이 현장에 출동해 1시간여 만에 숨진 A씨의 시신을 인양했다.
충주 남한강에 사람이 떠 있다는 신고는 인근에서 조정 훈련을 하던 선수들이 시신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숨진 A씨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지문 등을 채취했고, 그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한 상태이다.
또 다른 사건들
한편 이러한 신고는 전에도 있었는데 지난 7월 오전 8시 18분경 롯데월드 매직아일랜드 입구 인근 석촌호수에서 여성의 시신이 떠오른 사건이 있었다.
이 사건은 당시 롯데월드 직원의 신고로 경찰과 소방 당국이 출동해 20대에서 30대로 추정되는 여성의 시신을 구름다리 구조물 아래서 인양한 사건이 있었다.
당시 여성의 시신에는 타살을 의심할 만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지난 6월 27일에도 신원 미상의 여성 시신이 충북 제천 의림지에 떠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 당국이 출동했던 사건이 있었으며, 같은 날 안산의 한 호수에서도 여성의 시신이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는 단원구 초지동 화랑유원지 호수에 40대 여성의 시신이 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해 조사한 결과 사망한 A씨의 남편이 같은 날 오전 0시 18분쯤 집 근처 파출소를 찾아가 “아내가 친정에 간다는 문자만 남기고 연락이 안 된다”고 신고를 해 경찰이 숨진 A씨의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해 이동 경로를 추적했고 이에 숨진 A씨를 발견해 인양한 사건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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