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역도 현역처럼 진급이 있다. 해. ㅋㅋㅋㅋ

병출신의 경우는 다들 알고 있겠지만 도원훈련 입소했는데 보직이 소대장이 되면 소대장 임무수행할 때만 하사로 진급이 되고 퇴소할때 다시 병장으로 강등당한다.  물론 사법고시 패스한 놈은 동원훈련 받을때만 직책이 법무장교로 바뀌면서 다는 계급은 소령이 된다. 물론 퇴소하면서 다시 원래계급으로.(병 출신은 병장, 중위 전역자는 다시 중위로...)

간부들은 병들이 임시진급을 하는 것과는 달리 진짜 진급을 하는데 완전히 현역이 진급하는 것과 똑같고 병적기록부, 즉 간부들에게는 자력표겠지. 간부들에게 자력표는 병들에게 병생활기록부와 같은 거다. 다만 자력표를 보면 직책을 쓰는 란이 따로 있다는 게 차이랄까? 암튼 거기에 기재가 된다. 그리고 월급만 없다 뿐 완전히 똑같지. 

대상은 다음과 같다. 전역일따윈 상관없고 무조건 진급일 기준이다. 단, 임관일이 8월 1일 이후이면 다음해로 넘어간다. 다음해로 넘어가는 대상은 부사관의 상당수가 여기에 포함되고 장교는 학사장교가 해당되겠지.

중사 → 상사 : 중사로 진급한지 12년 경과. 미편제사단 주임원사.
중위 → 대위 : 중위로 진급한 지 6년 경과. 미편제사단 중대장.
대위 → 소령 : 대위로 진급한 지 7년 경과. 예비역 동대장 및 미편제사단 대대장.
소령 → 중령 : 소령으로 진급한 지 7년 경과. 미편제사단 연대장이다.

단, 예비역 대령부터는 분류상 사단장 요원으로 편제가 되기 때문에 중령 → 대령의 예비역 진급심사는 없다. 91사단같이 지금은 미편제사단이지만 전쟁나면 창설되는 사단에서 예비역대령들이 사단장이 되는 거다.























































사실 이건 예비역간부들에게 예비군 훈련을 조금이라도 더 시켜먹으려고 만든 제도다. 일단 진급하면 예비군 훈련을 3년을 더 받아야 한다. 무조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