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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짜증난다” 차주들 모두 분노한다는 최악의 자동차 옵션 정체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8.28 10:24:16
조회 240 추천 1 댓글 1
														


자동차-옵션

ISG(Idle Stop & Go)
호불호가 갈리는 옵션
왜 기본 옵션인 것일까?


자동차-옵션

ISG(Idle Stop & Go) 옵션

내 차에 필요한 옵션만 들어가 있다면 정말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원하는 옵션을 넣기 위해 추가금을 지불해야 하는 경우는 물론이며 최근에 들어서는 몇몇 자동차 회사들이 특정 옵에 대한 월 구독료를 받기 시작했다. 반면 딱히 필요하지 않은데 기본으로 탑재된 옵션도 있다. 갈수록 다양한 편의 사양을 제공하는 요즘 차들은 더욱 그렇다.


어차피 기본으로 딸려오는 옵션이라면 필요할 때만 쓰면 그만이다.
그런데 해당 옵션이 운전자의 의지와 상관없이 작동한다면? 은근 거슬려 운전에 방해까지 된다면 빼고 싶은 마음이 저절로 들 것이다. 흔히 ‘오토 스톱 앤 고’라고 불리는 ‘ISG(Idle Stop & Go)’는 대표적인 ‘무쓸모’ 옵션으로 꼽힌다.


어떤 옵션, 또 어떤 기능이길래 그렇게 싫어하는 사람이 많은 걸까?


자동차-옵션


자동차-옵션

공회전 제한하는 장치
효율성 향상이 목적


ISG는 주행 중이던 차량이 잠시 정차했을 때 자동으로 시동이 꺼졌다 출발할 때 시동이 걸리는 옵션이다.
제조사마다 ISG부터 오토 스톱 앤 고, 스톱 앤 고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ISG가 개발된 목적은 효율성 향상에 있다. 짧게는 수십 초에서 길게는 10분 이상 정차하는 도시 한복판이나 정체 구간에서 엔진의 불필요한 공회전을 줄일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그 잠깐 시동 꺼서 효과가 얼마나 있겠냐는 반응도 있었지만 티끌 모아 태산이라고 무시 못 할 수준이다.
정체가 심한 도로에서 ISG를 적극적으로 사용할 경우 최소 2%에서 많게는 10%까지 연료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료를 절약할 뿐만 아니라 배출가스도 줄여 환경친화적이라는 장점도 있다.


여기서부터 자동차 제조사들의 속내가 드러나기 시작한다. 연료 절감은 부수적 효과일 뿐이고 사실은 배출가스 규제를 맞추기 위한 하나의 보조 수단으로 ISG를 활용했다는 주장이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실상은 불편함이 더 커
따로 버튼 눌러서 꺼야


이게 무슨 뜬구름 잡는 소리인가 싶을 수 있지만 알고 보면 어느 정도 타당한 주장이다.
초기에는 패밀리 세단, SUV 등 연료 효율이 중요한 차종에 옵션으로 장착되던 ISG가 요즘 대배기량 세단.
고성능 모델까지 적용 범위가 확대되는 추세다.


최근 출시되는 신차에서는 ISG가 옵션도 아닌 기본 사양으로 들어간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소비자 의지와 무관하게 탑재될 수는 있다 치지만 진짜 문제는 ISG의 작동 방식이다.


시동을 걸 때부터 ISG가 활성화되기 때문에 별도로 해제 버튼을 누르지 않는 한 계속 작동한다.
아예 작동 해제가 불가능한 차종도 있다. 도심이나 정체 구간에서 ISG가 작동할 경우 시동이 꺼지고 켜지는 과정에서 진동이 발생한다.


주차 시 후진 기어로 바꾸는 사이에 작동하기도 하며 여름에는 엔진 시동이 꺼지니 에어컨도 작동하지 않아 그새 차 안이 찜통이 된다. 비가 오는 날이면 습기로 유리창에 김이 서리니 호불호가 갈릴 수밖에 없다.

아예 개조해서 없애기도
소비자 선택권 제공해야


상당수 차종은 ISG 해제 버튼을 눌렀더라도 운전자가 시동을 껐다가 다시 걸었을 때 ISG가 재활성화된다.
그래서 매번 차량에 탑승해 시동을 걸 때마다 ISG 해제 버튼부터 누르게 되는데 무의식적으로 행할 정도로 습관이 들지 않는 이상 귀찮을 수 있다. 그래서 아예 작정하고 ISG가 상시 비활성화되도록 개조하거나 ISG 퓨즈를 뽑고 다니는 이들도 있다.


반면 공회전 진동이 가솔린보다 크게 올라오는 디젤 차량의 경우 ISG가 이를 억제해 운전 스트레스를 줄여준다는 의견과 연료가 절약된다면 이 정도 불편은 감수할 수 있다는 의견도 찾아볼 수 있었다.

호불호가 갈리며 의견이 대립하는 가운데 공통적으로 나오는 결론은 필요한 사람만 켜서 쓸 수 있도록 제조사 차원에서 ISG 기본 설정값을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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