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60으로 28블럭을 한 수당 50K씩 돌리려니까 겁나 느림.

누적 손실 집수 오류 난다는 것 고쳤음. 상상이상으로 난해한 문제였음. 고쳤지만 여전히 아리송. 다만, 빠르게 확인해보니까 대강 맞는 듯.

칸수가 부족해서 캡션명 줄였음.

blst = black_lost = 흑의 누적 손실 집수

wlst = white_lost =  백의 누적 손실 집수

scor = black leading score = 흑 관점 리딩 집수 = 흑이 몇 집이나 리딩하고 있는지 (이건 카타고 분석 엔진이 직접 뱉는 수치라서 오류 없음)

wlst - blst = scor . 약간 오차는 있지만 대강 이게 맞아야 함.

손실이라고 표현했지만, 그 개념은 지난 글에서 누차 강조했으니 오해하면 안 되고.

다만, 그 어떤 스텟보다 이 스텟이 중요함. 일치율도 중요하고, 승률도 중요하고, 스코어도 중요하지만, 이 스텟이 훨씬 중요함.

1. 어느 시점에 얼마나 큰 실수를 저질렀는지

2. 어느 시점까지 얼마나 앞서고 있는지

3. 어느 시점까지 얼마나 비효율적으로 뒀는지

뭐 저런 정보들이 blst wlst에 담겨있는 것.

딩하오는 51수까지 0.9집 손실. 어메이징. 그냥 초반은 신급임.

신진서도 42수까지 0.8집 손실. 근데, 그 이후부터 격차 벌어짐.

신진서는 29수까지 일치율 99%. 딩하오는 그 때까지 77%.

39수째에 83% 85%로 역전됨.

52수 시점에 1.2집 손실 vs 2.1집 손실 = 2.1 - 1.2 = 0.9 = 대강 1.2 = scor

이후에 쌍방이 실수 많았는데,

신진서는 6차례 정도 잔실수와 큰실수가 누적돼서 누적 손실이 9.6까지 증가.

딩하오는 누적 손실이 아주 천천히 증가하다가 70수째에 6.9로 대폭 증가.

엄청난 점은 딩하오가 69수까지 0.9집~1.6집 밖에 손실 안 냈다는 점. (약간 오차가 있어서 최소최대로 적어야)

근데, 딩하오 누적손실이 왜 1.6 1.1 1.1 0.9로 감소했을까.

다소 오차가 있기는 한데, 씨발 누적치가 감소했다는 건 -가 몇 차례 들어왔다는 거잖아. 대갈빡 아프다. 근데 score랑 계산해보면 대강 맞음.

9.5 - 6.8 = 2.7 = 대강 3.0 = scor

이후 20수 정도는 쌍방이 무척 잘 뒀는데, 딩하오가 약간 더 실수.

일치율 75% vs 75% 동률

복잡해지는지 갑자기 더더더 느려짐. 판이 복잡해져서 둘 곳이 많아지면 훨씬 느려지는 것. 나머지는 새벽이나 내일 올려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