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막 힙합) 동부여 붐뱁의 역사 - 바람의 나라 갤러리

(주막 힙합) 동부여 붐뱁의 역사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18.235) 2025.01.03 21:16:28

조회 154 추천 9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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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여 붐뱁의 시초

부여성을 시작으로 발단된 힙합은 지역별, 또는 스타일별로 크게 이스트코스트(동부여), 웨스트코스트(읍루, 어양 등지), 서던(고균도, 환상의 섬)로 나누었는데 붐뱁 사운드는 90년대 이스트코스트에서 명확하게 나타났다. 이렇듯 시기적으로는 80년대 말에서 90년대 전반, 지역적으로는 낙 문파의 느억맘, 사문파의 봉딧 등의 이스트코스트의 음악들을 흔히 붐뱁이라 부른다.

붐뱁 힙합의 사운드적인 특징이자 핵심은 위에서 언급했듯이 드럼으로 올드스쿨적인 둔탁하고 강한 드럼 룹이 사용된다는 점이다. 읍루성의 G-funk가 스네어와 드럼의 파열음이 강조된 비트에 팔리아먼트, 펑카델릭 등의 펑크 뮤지션의 샘플, 여성 보컬을 조합했다면 붐뱁은 드럼의 둔중한 공명이 주가 된 비트에 재즈, 블루스 등의 샘플을 조합했다.

이때까지의 힙합을 주로 붐뱁이라는 명칭으로 부르며, 2000년을 전후로 2.5세대 프로듀서로 부를수 있는 오매가썬더나 야이신발연합, 칸예웨스트, 게이배돈 등과 같은 프로듀서들이 등장하며 힙합은 붐뱁에서 현 시대로 진화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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