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버가 필라델피아로 왔다 서부엔 던컨 가넷 노비츠키 등 쟁쟁한 파포가 많지만 동부에서 꼽아보라면 저메인 오닐과 엘튼 브랜드 정도.. 아이버슨-웨버의 원투펀치라면 적어도 동부에선 강팀으로 부상한 것이다 그러나 앤써는 웨버의 다재다능함을 전혀 살리지 못하고 있다 앤써는 득점도 많고 어시스트도 많고 턴오버도 많다 무얼 뜻하는가 즉 자기혼자 공을 갖고 있다는 말과 다름없다 웨버를 단순히 캐치앤 슛터로만 쓴다면 이건 분명 앤써의 잘못이다 웨버가 이미 피지컬한 파포를 벗어버리고 파포를 가장한 올라운더 스포인것을 감안하면 앤써는 웨버의 그 다재다능함을 잘 이용해야한다 앤써 자신이 웨버의 패스를 받아 슛을 던질수도 있는 것이고 코버가 웨버의 패스를 받아 슛을 던질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나 앤써는 여전히 플레이 스타일이 바뀌지 않았다 득점은 오히려 향상되었으며 턴오버도 향상되었다 앤써를 표현한 정확한 말이 있다 앤써에겐 좋은 동료가 없었지만 그에 맞는 좋은 동료를 찾기도 매우 힘들다 더이상 A.I를 감싸고 성역화 하지말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