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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선수 김승현 "낚시터에 전원주택 지을 거예요"

과자담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06.09 22: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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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릉에 살고 싶고
낚시터 하나를 매입하고 싶다는 승현
은퇴후 누구도 생각지 못한 사업을 하고 싶다는데..
양식장하려고 하나...=ㅅ=
암튼 부상은 완쾌되었고 몸 만들고 있다니까 다행



농구선수 김승현 "낚시터에 전원주택 지을 거예요"
[매경이코노미 2008-06-07 10:56]
‘상대 수비 라인을 한 번에 무너뜨리는 패스, 상황 변화에 따르는 빠른 두뇌회전과 순발력, 예상치 못한 속공 전개’.

대구오리온스 농구단 소속의 가드 김승현(30) 선수의 공격적인 경기운영은 상대에게 늘 경계대상이다. 반면 관중들은 김 선수의 의표를 찌르는 패스에 박수를 보낸다.

지난 2001~2002년 프로농구 시즌에 혜성 같이 등장한 김승현 선수는 데뷔하자마자 코트를 장악했다. ‘농구판 괴물’로 불리며 ‘만년 하위’ 대구동양오리온스(현 대구오리온스)를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 통합 우승으로 이끌었다.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중국과의 결승전에선 막판 대활약을 펼치며 한국에 20년 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이끄는 등 한국 농구 간판 포인트가드로 자리매김 했다.

슈퍼 루키로 이름을 날렸던 김승현 선수도 어느덧 프로농구 8년차. 팀 내에선 두 번째 고참이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허리 부상으로 인해 큰 활약을 하지 못했다. 베이징올림픽 농구 예선에도 참여하지 못한 상태.

“부상은 완쾌된 상황이에요. 요즘은 웨이트트레이닝과 개인 훈련으로 몸만들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본인이 빠진 상태에서 지난 시즌 팀 성적이 좋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크다. 또 한 번의 정규시즌 우승이 김승현 선수의 개인적 목표인 이유다.

“농구에서 개인적인 욕심보다는 팀을 우승에 다시 한번 올려놓고 싶습니다. 농구는 체력이 허락하고 팀 플레이에 도움이 되는 데까지는 계속할 생각이에요.” 김승현 선수의 트레이드마크는 상황에 따른 창의적 플레이.

많은 선수들이 틀에 짜인 플레이를 하는 반면에 김승현 선수는 상황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 플레이를 다르게 만들어 갈 줄 안다는 평가를 받는다. 창의적인 선수답게 장래 희망도 틀에 박혀있지 않다.

농구를 그만두게 되면 다른 사람들이 생각지 못한 사업을 하고 싶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이지는 않지만 몇 가지 아이디어는 생각 중이라고 귀띔한다.

운동에만 전념하느라 재테크에는 큰 관심을 갖지 못했지만, 서울 서초동에 내집 마련은 한 상태. “월급은 부모님에게 드리고 카드 하나만 갖고 용돈처럼 사용하고 있어요.”

노후를 대비한 전원생활에도 관심이 많다.

“팀 선배인 김병철 선수와 낚시를 많이 다녀요. 잡념을 없애고 집중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것도 낚시의 장점 같아요. 노후에 낚시를 할 수 있는 저수지 인근 전원주택을 마련하고 싶습니다. 아예 낚시터를 매입해 볼까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미혼인 만큼 결혼도 당면과제. 언제든지 할 수 있는 준비는 돼 있지만, 적절한 상대를 아직 못 만났다고 전한다. 서초동에 집이 있지만, 선릉 인근에 살 집을 마련하고픈 생각도 있다.

“제가 선릉 주변을 좋아해요. 활기찬 이면에 선릉이라는 녹지가 있어 저하고 딱 맞는 곳 같아요.”

【전문가 컨설팅】

Q> 서울 서초동에 내집 마련은 한 상태다. 주택 외에 부동산투자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김 대표 : 김승현 선수가 최근 내집 마련을 하느라 현금 지출을 많이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최우선적으로 부동산투자를 위한 기초자금을 금융상품 등을 활용해 축적해야 하며 일정 자금이 모이는 대로, 수도권 남부 지역 중에서 성장관리권역을 선택할 것을 권하고 싶다.

예를 들면 용인, 평택, 안성, 당진 등이다. 이 지역 중에서 계획관리지역의 임야나 시가화예정지 등을 추천하고 싶다.

토지거래허가 지역일 경우에는 경매로 구입하면 가능하며, 아니면 개발계획 허가를 신청해 구입할 수 있다.

만일 전원주택을 선호한다면 청평·가평·양평·퇴촌 등 물이 많고 경관이 뛰어난, 서울에서 2시간 이내의 지역이 향후 전원주택이나 펜션지로 쉽게 되팔 수 있는 환금성이 좋은 입지다.

Q> 보유 부동산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것은 어떤지 궁금하다.

정 PB : 작년 초 해외 펀드의 폭발적인 증가세와 일부 이머징펀드의 세 자릿수 수익률은 많은 직장인과 부동산을 갖고 있던 일반인들이 위와 같은 질문을 스스로 한 번쯤은 해 보았으리라 생각된다.

하지만 전제조건이 반드시 충족돼야 함을 잊어서는 안 된다. 즉, 대출이자를 감당할 수 있는 확실한 투자여야 하고 어느 정도 통제 가능한 수준이어야 한다.

현 지수대에서 국내 주식형 펀드에만 투자한다면 코스피지수가 2000에 도달하더라도 기대수익은 10% 전후 수준이다.

결국 아파트 담보대출 금리 약 7% + 수수료를 감안한다면 리스크 대비 실익이 적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더 변동성이 심한 신흥국가 투자 비중을 늘리는 것인데 이 또한 만만치 않다.

결국 국내 주식형과 해외 주식형, 그리고 박스권 장세에 안성맞춤인 ELS(주가연계증권) 상품에 분산투자하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김승현 선수의 경우 결혼 전이고 현재 농구에 전념해야 되는 입장에서 재테크 방법을 생각하기란 일반인보다 더욱 어렵다.

금융자산으로 한정한다면 국내 주식형 50% + 해외 주식형 20% + 정기예금 등 현금성자산 30%를 추천드리며 국내 주식형의 경우 가치투자형과 성장형에 각 6 : 4 의 비율로, 해외 주식형의 경우 선진국과 신흥국에 각 5 : 5로 투자를 추천한다.

Q> 낚시를 좋아하기 때문에 저수지를 낀 토지를 구입해 개발도 하고 싶다.

김 대표 : 저수지는 경기도 남부 지역과 충청북도 지역에 주로 많은 편이다. 예를 들면 용인, 안성, 충주, 음성 등이다.

국공유지를 제외한 사유지를 낀 경관 좋은 저수지 주변의 토지를 타깃으로 매입검토를 해야 하며, 토지가는 대개의 경우 3.3㎡당 40만~50만원 선이나 입지와 경관이 좋고 낚시꾼과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지역은 100만원 이상 호가되는 곳도 있다.

재테크 팁부동산 관리지역 투자 요령 [김현수 대표]

◆ ‘계획관리지역’ 평가된 곳 노려야

최근 관리지역의 세분화가 진행되면서 계획관리지역으로 지정받을 수 있는 곳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관리지역 세분화 작업을 통해 계획관리지역으로 분류된 땅은 개발이 가능해 투자가치가 커지는 반면, 그 밖에 지역들은 개발행위가 크게 제한을 받아 투자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관리지역은 과거 준농림지역과 준도시지역을 합친 곳으로 토지적성평가를 거쳐 계획, 생산, 보전관리지역으로 분류된다.

계획관리지역은 관리지역 중 기반시설이 어느 정도 갖춰져 있기 때문에 개발이 예상되거나 난개발이 우려되는 지역, 도시편입 예상지역, 자연환경을 고려해 제한적으로 개발을 하려는 지역 등을 관리하기 위해 지정한 곳이다. 이 지역은 개발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가능성이 크고, 아파트·음식점·숙박시설 등의 개발이 가능해 다른 관리지역보다 투자가치가 높다.

생산관리지역은 농업, 임업, 어업 생산 등의 관리가 필요한 곳이나 농림지역으로 관리하기가 곤란한 곳을 지정한 구역이다. 보전관리지역과 생산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앞으로 개발 가능성이 불투명해져 계획관리지역보다 토지의 가치가 떨어지게 된다.

[김병수 기자]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1459호(08.06.11일자)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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