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횽의 글 초공감 해~~ 포인트가드에 대한 환상을 가진 많은 사람들이 환상의 킬패스를 꿈꾸며 공을 질질끌곤하지 ㄲㄲ 고삐리때 나도 그런 가드들 중 하나였고... 돌이켜보면 우스울뿐인 ㅎㅎㅎ 그런데 마라횽이 말하는 동농의 바람직한 농구 예컨데 원활한 패스웤을 하고자할때 역시 일반적으로는 수많은 애로사항이 꽃피는게 사실이야 안정적인 루트를 택해 패스를 돌렸을때 많은 동농플레이어들이 자신에게 해결하라고 패스한걸로 착각하곤 하거든 그리고는 바로 돌파나 슛으로 마무리 지어버리지 한번의 공격에 두세번의 패스가 넘기힘든게 모르는 사람과의 동농이잖아. 머릿속에 어떤 그림을 그리고 있던지간에 이런식의 상황이 자꾸 돌아가기 시작하면 허접하나마 뭔가를 할줄아는 이 찌질이 가드도 야마가 도는거지~ ㄲㄲ 그리고 바로 주화입마......ㅅㅂ 운좋으면 이 게임을 승리하겠지만 이 상태의 팀으로 다음게임을 계속 하고싶은사람은 없을꺼야. 동농 찌질가드로써 나름대로 변명하고 싶은말은 부디 패스를 받았을때 올라가야할 타이밍과 한번 쉬어주거나 패스를 돌려줘야할 타이밍은 알아야 하지않을까 하는거야. 나는 이런식의 상황이 계속되다보니깐 그냥 요즘 마음을 비우고 스타일을 바꿔버렸어.... 있는듯 없는듯 존내 뗘댕기면서 오픈만들고 공오면 바로 올라가고...... 팀을 위해 내가 더 잘할수있는건 따로있는데 말이야~ 그런의미에서 농겔정모할때 나가서 내 정체성을 좀 찾고싶어 ㄲㄲ 세줄요약 찌질이포가도 생각이 있을수 있다 패싱게임은 모두가 함께 마음을 비웠을때 가능하다 농겔정모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