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2005.10.04 07:58:47]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지난 2004-2005 시즌 한국 프로농구에서 뛰었던 크니엘 디킨스(27.198cm)와 아비 스토리(28.193cm)가 미국프로농구(NBA) 팀들과 각각 계약했다. 지난 시즌 부산 KTF의 대체 용병으로 6강 플레이오프부터 깜짝 출전한 디킨스는 4일(이하 한국시간) 댈러스 매버릭스와 계약했다. 디킨스는 지난 시즌 서울 삼성과의 6강 플레이오프 2경기에 나와 평균 19점 7.5리바운드를 기록했었다. NBA에서는 지난 2004-2005 시즌 11경기를 포함해 총 14경기에서 평균 1.4점 0.8리바운드를 기록한 바 있다. 또 지난 시즌 원주 TG삼보의 대체 용병으로 정규리그 중반부터 뛰었던 스토리 역시 이날 워싱턴 위저즈와 계약을 맺고 NBA의 문을 두드리게 됐다. 스토리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23경기에서 평균 14.2점 5.6리바운드를 기록했고 TG삼보에 합류하기 전에는 2004년 12월 초까지 NBA 뉴저지 네츠 소속으로 뛰며 9경기에 나와 평균 0.9점 0.6리바운드의 기록을 남겼다. -------- 최종 엔트리에 들수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