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 신선우 2위 - 김태환 3위 - 김진 4위 - 추일승 5위 - 김동광 6위 - 유재학 7위 - 전창진 8위 - 안준호 위의 내용은, 제가 지난달 말에 기재한 글의 내용 일부입니다. KBL 감독들을 평가한 글이었죠. 그리고 많은 날이 지나고, 드디어 오늘 KBL 각팀이 모두 1경기를 마쳤습니다. 예상대로 김태환 감독, 팀을 멋지게 바꾸셨더군요. 하지만 첫 경기로, 신선우 감독은 많은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모든 것은, 그의 실험정신에서 비롯된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는 팀을 승리로 이끄는 방법을 아는 감독입니다. 초반, 다양한 구상을 해보면서 팀에 적합한 방향을 찾을 것입니다. 지난 시즌, LG는 팀의 컬러를 잃은채 방황했습니다. 그리고 올시즌 첫 게임, 작년과 같은 일을 반복하며 무너졌습니다. 하지만, 그 경기에서 한줄기 희망을 봤습니다. 그것은 신선우 감독의 미소. 그의 미소 속에는, 전통강호였던 LG의 화려한 부활의 의지가 담겨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