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ㅇ 빠와 팬의 차이란 글 좋은 글이다 내용중... 존스탁턴의 사진에 대해 "변태중년의 모습이..."이라고 리플과 그밑 리플에 대해서는 생각이 다르다.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가 "변태"와 연결되어 우스개거리가 되는걸 좋아하는 팬들이 있을까? 심지어 변태짓을 실제로 한 선수의 팬들도 제발 그런 일이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지기를 바랄텐데 존스탁턴과 같은 커리어를 쌓은 선수의 팬들은 더더욱 싫어할수밖에 없다. 존스탁턴은 선수로써도 한팀을 위해 꾸준히, 기복없이 봉사한 선수였고, 코트밖에서도 가장 모범적인 선수이기도 했다 스탁턴의 팬들은 스탁턴의 그런모습이 그를 좋아하는 이유가 되기도 하고, 때로는 열혈적인 지지자가 되기도 한다 사실 변태라는 단어와는 정반대의 모습이 스탁턴의 이미지기에 그런 "변태중년의모습이..."라는 리플에 존스탁턴의 팬들은 다소 과격하게 입막음을 시도할수 있다고본다 사실 문제는 단지 자기가 웃으면 그걸로 족하다는 "변태중년의모습이..."라는 리플을 단사람이 문제다. 자기가 웃으면 그걸로 된다지만, 그로인해 인상을 찡그리게 만든다는것도 생각해야한다 특히나 정반대의 이미지를 가진 선수에게는 말이다. 존스탁턴은 워낙 꾸준하게 경기에 임했고, 코트밖 사생활에서도 가정에 충실한 남자여서 오프시즌중 기사거리도 없어 여타 어마어마한 경력을 쌓은 비슷한 선수들에 비해 인기면에서는 떨어진다. 근데 이제와서 변태라는 단어와 연결되면서 우스개거리까지 당한다? 너무 가혹하지 않나 싶다 부시는 자기와 자기국민만을 위해 정치적으로 많은 잘못된 일을 저지르고 있다. 그로인해 우스개거리 소재로 등장할수 있지만, 스탁턴은 "변태"란 이미지와 정반대로 살아오지 않았느냐는 말이지 조던이 부정을 저절렀다고 해도 적어도 스탁턴은 그런짓 안할거라 믿을 수있게 만든 건 20년 가까이 팬들에게 보여준 스탁턴에 대한 믿음이다 그런 걸 쉽게 자기가 웃으면 그걸로 끝이라고 생각하고, 정반대의 이미지를 연상케 만드는 단 한줄의 리플을 다는 비 존스탁턴 팬들의 실언이 문제라고 본다 --- 그리고 존스탁턴이 몰몬교가 있는 다소 폐쇄적인 유타에서 선수생활을 했고, 백인이었기에 존스탁턴은 백인우월주의자라고 하는 인터넷상에 간간히 떠도는 글도 문제가 많다고 본다 물론 nba팬들중 백인, 그중에서 백인우월주의자들이 그들이 우월하다고 생각하면서 내세우는 선수가 주로 버드나 존스탁턴이다. 그게 존스탁턴이 백인우월주의자라는 증거는 아닌거다 인터넷은 확대재생산이 가장 잘되는 곳이다. 오늘 이곳에서 누군가 존스탁턴이 백인우월주의자라던데 사실인가요? 라는 글을 올렸다면, 오늘밤에 다른 사이트에서 백인우월주의자였다더군요 하는 글이 오르고... 한참 지나서 몇년후엔... 저도 예전에 어느사이트에소 본글인데, 존스탁턴이 백인우월주의자였다고 해서 실망했거든요 라는 글이 떠오르는게 인터넷공간이다. 존스탁턴의 빠라면 이런류의 글이 일찌감치 차단될수 있게 해야한다 때로는 그런와중에 큰싸움도 감수해야할터이고 타인에게 그 싸움이 싫어서 팬이 아닌 빠로 여겨질지 몰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