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01 년 당시..필리는 최악의 라인업 (래리브라운이 '니네가 프로야?? 니들은 여름리그나 나갈 놈들이지 니들이 어떻게 NBA 에 와 있는거야??' 라고 대놓고 말할정도)으로 시즌시작. 브라운의 용병술과 아이버슨의 초인적인 기량으로 승승장구. 리그 최고승률 팀으로 각광받음. 당시 서부의 레이커스와 맞대결도 승리. 시즌 중 후반..무톰보 영입. 기억은 안나는데 엄청난 액수였음. 성적하락. 레이커스와의 정규시즌 두번째 맞대결 패배. 플옵에서 활약하리라 믿었던 무톰보...그러나 결국은 접전에 접전끝에 겨우겨우 만신창이로 결승행. 사실상 아이버슨 혼자 경기했음. 결승에서..사실 무톰보 영입의 최고목적은 샤크의 견제. 그러나 샤크에서 팔꿈치 죽탱이 두어방 맞은 후 GG..아이버슨의 맹활약에도 2~5차전을 내주는 빌미제공. 아직도 드는 의문...만약 무톰보를 안데려왔다면?? 최고의 팀 케미스트리를 스스로 깨버리다니...쯔쯔.. 2. 밴혼과 무톰보의 트레이드. 말이 필요없는 새가슴. 연봉도 9백만이나 받아 쳐먹었음. 3. 콜맨 노인네. 1.4 나 받아먹는 노인네를 데려와서 다른 팀 2백~5백만달러 짜리랑 비슷한 효과를 누림. 4. 글렌 로빈슨. 반병신을 역시 1.3 인가에 데려옴. 사실상 벤치멤버에게 뭐하는 짓인가... *** 이 시점에서 주의사항. 아이버슨이 연봉 재협상을 함. 당시 전문가들이 매긴 예상수치는 2.4~3.2 사이. 구단측은 2.4를 공식제시. 아이버슨, 샐러리캡을 남겨서 우승을 위한 다른선수 영입에 써 달라며 1.4 에 계약. 그리고 필리는 이 돈을 살려 두 명을 데려오는데... 5. 자말 매쉬번. 농구 역사에 길이길이 남을거다. 연봉이 천만이 넘음. 한번도 써먹지 못함. 병원에 누워 일년에 100억이라.. 6. 크리스 웨버. 가드수준의 패싱력을 보여주던 웨버...이제는 가드수준의 야투율로 돌아왔다. 보면 볼수록 욕만 나오는 가공할 득점력. 오돔처럼 야투시도 자체가 봉쇄된 것도 아니고.. 꾸준히 20개 정도의 기회를 제공함에도 불구하고...아 짜증나. 현재 아이버슨을 제치고 이녀석이 필리 연봉 1위라는 사실은 짜증을 배가시킴. 필리가 우승하고 싶으면 스카우터들 부터 바꿔라. ㅆ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