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지금까지 제대로된 농구화 몇번 사 본적 없는듯하다. 농구는 중학교때부터 죽어라하면서... 중학교때 프로스펙스 헬리우스 두개 사보고.. 중3때 9만3천원짜리 나이키 농구화를 샀는데.. 그게 내 인생에서 최고의 농구화였던듯. 결국 어느 겨울 버스안에서 타고 가는데 뒤쪽 에어가 터져 신고다니진 않고 농구 할때만 신었는데.. 그때 거의 울었던듯.. 그 뒤로는 거의 운동화나, 농구화 짭 사서 하고 있다. (거지라서 어쩔 수 없다) 근데 내가 중3때 샀던 농구화 이미지를 도저히 구할 수가 없네.. 한번 다시 보고 싶은데... 슬램덩크에서 남훈이 신은것과 거의 똑같이 생겼고. 뒷쪽에 맥스처럼 에어 크게 있지. 그리고 혀부분에 FORCE라고 크게 적혀있고 색깔은 흰색에 밑창은 검정이고 가장 중요한게 발목 스트랩이 있다는것!! 찍찍이로. 그리고 그 신발을 그때 당시 데이비드 로빈슨이 신었었어. 나한테 있는 신발은 그냥 스트랩만 있었는데, 잡지에서 본 느바 사진에는 로빈슨이 신고 있는건 다 똑같은데 스트랩에 50 이라고 번호가 적혀있었지. 누구 이 신발 아는 사람? 지식인에 보니 '에어스트롱'이다 라고 적어놨던데 검색해도 이미지도 없고... 한번 보고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