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최대 12조 규모 호주 장갑차 도입사업에 도전하는 국산 미래형 장갑차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7.29 11:30:22
조회 3260 추천 8 댓글 34

최대 12조 규모 호주 차세대 장갑차 도입사업에 도전하는

국산 미래형 장갑차 '레드백' 출정식









한화디펜스(대표이사 이성수)가 지난 24일 호주 육군의 궤도형 장갑차 획득 사업을 겨냥해 개발한 ‘레드백(Redback)’ 장갑차 시제품 2대를 출고하며 호주 시장 진출의 첫 발을 뗐다.  







이번 출정식에는 이성수 대표이사를 비롯해 레드백 개발에 참여하고 지원한 전 임직원들이 참석해 시제 차량 출고를 축하하는 한편, 호주 현지로 떠나는 시험평가 지원팀의 성공적인 임무 완수를 기원했다.  


레드백은 지난해 9월 호주 육군의 궤도형 장갑차 도입 사업인 ‘Land 400 Phase 3’ 사업의 최종 2개 후보 장비 중 하나로 선정됐고, 곧이어 호주 방위사업청과 450억 원 규모의 RMA (Risk Mitigation Activity) 계약을 체결했다. RMA 계약은 최종 우선협상자 후보를 결정하기 위하여 현지에서 각종 성능 시험평가와 운용자 평가 등을 통해 후보 장비들에 대한 요구사항 충족 여부를 평가하기 위한 절차로 각 후보 업체는 3대의 시제품을 납품하게 된다.  


 













이날 출고한 시제품 2대는 오는 28일 평택항에서 선적돼 8월 말 호주 멜버른 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현지 시험평가는 오는 11월부터 약 10개월 간 호주 육군 주관으로 진행되며, 이 기간 차량 성능과 방호능력 테스트, 운용자 교육•평가 등이 진행된다.  


이번 출정식은 특히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한화디펜스가 차량의 설계와 제작, 검증 등을 차질없이 기한 내에 완료하여 대한민국 최대 방산 수출 프로젝트의 대장정을 떠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레드백 장갑차는 한국 군에 실전 배치돼 성능이 검증된 K21 보병전투장갑차 개발 기술에 K9 자주포의 파워팩(엔진+변속기) 솔루션을 더해 방호력과 기동성을 대폭 강화한 미래형 궤도장갑차이다. 특히, 반능동식 유기압식 현수장치(ISU: In-Arm Suspension Unit)를 도입해 차체 중량을 줄이면서도 특수 방호설계로 지뢰와 총탄 공격에 대비한 방호 능력을 강화 한 것이 큰 강점이다. 또한 호주와 이스라엘 기술을 접목한 30mm 포탑과 대전차 미사일 등이 탑재돼 화력 성능도 강화됐다.


이와 같은 기술력과 검증된 성능을 바탕으로 레드백 장갑차는 이미 호주장갑차 사업 1차관문에서 미국과 영국의 글로벌 방산기업을 제쳤고, 독일 라인메탈 디펜스(Rheinmetall Defence)의 링스(Lynx) 장갑차와 함께 최종 2개 후보로 압축됐다.  







호주 군은 현재 차세대 궤도형 전투장갑차와 계열차량 8종 등 400여 대를 도입하기 위한 Land 400 Phase 3 사업을 진행 중이다. 총 8~12조 원의 사업비 중 장비 획득에만 약 5조 원이 편성돼 있다. 레드백은 또한 내년 초 시작되는 50조 원 규모의 미 육군 브래들리 장갑차 교체 사업에도 경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출정식에 참석한 이성수 대표이사는 “세계적인 방산업체들과 경쟁할 수 있는 차세대 장갑차 개발을 완료함으로써 대한민국의 방위산업 기술이 새로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지상무기 체계 분야에서 쌓아온 역량을 결집하여 시험평가에서 장비 우수성을 입증하고, 반드시 최종 후보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끝// 












4억 명이 방문한 대한민국 최대의 군사안보 커뮤니티

< 유용원의 군사세계 >

http://bemil.chosun.com/

추천 비추천

8

고정닉 0

8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가족과 완벽하게 손절해야 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24 - -
103 미 국방력의 상징, 펜타곤의 비밀 TOP 5 [16]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27 2884 24
102 2020 림팩 훈련에 참가한 해군 이지스함 서애류성룡함과 충무공 이순신함 [13]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26 1623 9
101 세계에서 오직 북한만 운용하는 특별한 전투기들 [13]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25 2611 11
100 文이 '순진형님'이라 했던, 이순진 국방장관설에 군 술렁 [22]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24 3390 8
99 속도 내는 한국형 경항모, 美 와스프급보다 크게 만든다 [104]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21 2789 15
98 '여자도 군대 간다' 유럽에 부는 여성 징병제 바람 [177]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20 4963 221
97 3천톤급 차세대 잠수함 장보고-Ⅲ의 핵심! 잠수함 전투체계 현장취재 [3]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19 1186 6
96 <밀톡> 미중 충돌 위기, 이 비행장 출신이 미군서 뜬다는데…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18 1316 11
95 (영상 포함)국방과학연구소의 웨어러블로봇 시제기 기동시범 [4]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14 1798 9
94 콘크리트로 만든 궁극의 불침 전함 ‘USS Drum’ [9]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13 2327 18
93 文대통령이 다시 봐야 할 '김정은 어부바 사건' [29]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12 4121 21
92 심각한 부작용 우려로 미국이 봉인한 극비의 XXX등급 폭탄 [16]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11 4063 18
91 <밀톡 영상> 김정은 핵미사일 꼼짝마! 초소형 정찰위성 [8]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10 1017 1
90 KF-X 핵심장비 AESA 레이더 드디어 출고! [26]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07 2048 13
88 5만 병사를 굶주림으로 죽게 만든 전설의 일본군 지휘관 [245]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06 10651 104
87 3만t급 대형수송함에 F-35B 스텔스기 탑재… 한국형 경항모 공식추진 [223]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05 5173 29
86 다른 나라 군대가 지켜주는 나라가 있다?! 군대 없는 나라 TOP 8 [48]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04 3707 14
85 <밀톡> 중국 이지스함과 맞설 1조3천억 스마트 스텔스함 뜬다 [30]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03 2556 15
84 AR 소총 기반으로 개발된 9밀리 기관단총! DSMG-9 실사격 리뷰 [4]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31 553 1
83 일본 밀덕의 흔한 한국군 코스프레.jpg [91]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30 11727 143
최대 12조 규모 호주 장갑차 도입사업에 도전하는 국산 미래형 장갑차 [34]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29 3260 8
81 대한민국에 단 20여 명뿐인 최정예 특수부대 [71]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28 6068 71
80 <밀톡> 김정은 벙커 무력화할 괴물미사일 '현무-4'의 정체 [54]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27 2666 23
79 러시아 IL-76MD 다목적 전략수송기의 비포장 활주로 이착륙 훈련 영상 [2]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24 1847 1
78 20여년 전에 우리나라가 이미 항공모함 보유국이었다고? [35]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23 3514 4
77 미 육군의 차세대 스텔스 공격헬기 '360 인빅터스' [12]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22 2337 12
76 히틀러의 망상이 만들어낸 200톤 무게의 괴물 전차 [70]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21 6566 20
75 <밀톡> 수억 달러 들여 SLBM 전략기지로 대변신한 北 신포 [30]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20 1869 4
74 AN-2기 타고 고공침투 훈련을 하는 미 육군 정예 특수부대 '그린베레' [9]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17 2039 6
73 대한민국에서도 생산하는 베스트셀러 권총! 다산 DHP9G 9밀리 권총 [33]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16 2483 6
72 미 최신예 슈퍼 핵항모로 다시 '부활'한 흑인 취사병 [112]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15 6332 56
71 세계 최강 특수부대 '델타포스'와 '데브그루'의 5가지 차이점 [33]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14 5859 9
70 한국판 300전투 영웅, 백선엽에 美장성들 질문이 쏟아졌다 [178]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13 3460 71
69 국산 지정사수 저격총의 성능은? [22]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09 3518 8
68 하늘 향해 불뿜는 천무 다연장 로켓, 아파치 가디언 공격헬기 편대 비행 [1]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08 664 1
66 민트급 '대한민국 퇴역 함정' 무료 나눔합니다 [74]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07 4498 13
65 국산 택티컬 AK-47 소총을 먼지 덮게 없이 사격했더니... [48]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06 5844 25
64 주한미군 '탱크 킬러'가 왜 태국에? 훈련 막히자 고육책 [3]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03 998 1
63 영화 알포인트 찍었던 유령 저택의 놀라운 변신 [15]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02 3387 9
62 군대가 세상을 바꿨다고? 군이 만든 위대한 발명품 TOP 5 [28]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01 3401 7
61 하늘을 나는 날개 달린 탱크가 있었다고? [8]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6.30 3649 17
60 <밀톡> 특전사, 빈라덴 잡은 총보다 센 기관단총 쓴다 [76]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6.29 4393 8
59 태국의 이색 징병검사장 풍경… 더는 볼 수 없나? [20]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6.26 3472 20
58 여군을 상대로 한 인도네시아의 수치스러운 신체검사 [92]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6.25 6805 48
57 육군 K1A 기관단총에 신형 레일 등 워리어플랫폼 킷 장착! [47]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6.24 3290 13
56 6조원을 쏟아부었지만 탄생하지 못한 비운의 스텔스기 [4]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6.23 2810 16
55 세계 최강급 전차만 100대! 감축설 주한미군 여단 전력은? [12]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6.22 2798 8
54 B-29 폭격기가 초호화 여객기로 변신했다고? [8]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6.19 2904 16
53 <단독> 북한군 심상치않다, 최전방서 철모쓰고 총에 착검 [25]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6.18 3372 15
52 날개를 접어 빌딩 숲 사이를 통과하는 전투기가 있다고? [15]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6.17 3401 1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