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인데 옜날에 회사 잘다니다 무슨 뽕맞았는지

갑자기 장사해야될거같아서 총.. 자영업 9년 좀넘게하고

코로나때 생각지도않게 잘되어서 처음엔 좋았는데..

장사가 안되었을때도 지랄같았고 존나잘되도 지랄같고 그냥 하..

16-19시간씩 붙어있던거 도저히 못해먹겠어서 접음 ㅠ 이것두 일이년이지

도저히 내시간이 없어서 못하겠어서 접음..ㅠ 키가 184 에 몸무게가 82 였는데

장사 마지막 접을때 63 까지 빠짐 밥이라도 좀 제대로 편하게 먹고싶었다 ㅋㅋㅋㅋ

한끼도 먹다 마는경우가 허다하고 몸도 너무 상해가지고;; 

물론 지금은 다시 찜  12시간 교대돌아도 헬스 2시간씩 하고있음;

가게할떈 친구들만날때도 우리가게와야 봣지 경조사 제외하곤 보기도힘듬; 친구들 회사얘기들으면 천국같고

잠줄여가면서 경조사 다니고 9년넘게 할동안 단하루도 안쉬었음 명절떈 오히려 잘되어서 못쉬었음

직원들은 당연히 내가 몸갈으면되니 쉬고싶을떄 휴가 가고싶은날 다 보내고 그래서

이제 내인생좀 찾고싶어서 접음 ㅜ 그래서 다니던곳말고 다른곳가려는데

이유는 뭐든 상관없는데 다니는곳이 주말에 밥을 1끼밖에 안줌 ㅡㅡ 12시간일하는데이건 좀 그렇지않냐

뭔가 장사할때 하도 못처먹어서그런가 밥에 한이맺힘;

그냥 밥 2-3끼 잘주고 사람 괜찮으면 되는데 그나마 이력서 넣어서 연락온곳이

오창 서흥

폴?

무슨 청주에 골프공회사

spc삼립

에코앤드림

뭐 이런덴데 후기나 잡플 블라인드보면 좋은말이 단 1개도없음 있긴한데 없는거라 봐도 무방

생갤 검색해봐도 위에 다 추노회사고.. ㅜㅜ

진짜 좋은말이 없네 아;; 늙어서 갈곳도없고 여기서 썩어야하는거냐..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