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뮤직복싱 좋게 본다.

복갤러(36.39) 2024.12.25 08:00:36

조회 78 추천 3 댓글 0

다니던 복싱장에서 관장님이 뮤직복싱 적극 권하셔서

몇 번 참가해 봤는데,

성미에 맞지 않아서 그만두긴 했지만

운동량이 상당했다.

그리고 복싱 동작을 율동처럼 구현하다 보니

스윗칭 동작이 많은데, 이게 사우스포 - 오소독스 스탠스 익히는데

(딥하진 않지만) 어느 정도 영향을 준다.

뮤직복싱은 여성회원이 많기 때문에

복싱장 운영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고

무엇보다 뮤직복싱이든, 정통복싱이든, 다이어트 복싱이든

운동을 하나 배운다는 것은 건강에 좋은 일이고

어찌됐든 저변이 넓어지는 일이기 때문에

(입식여제라는 임수정도 살빼러 킥복싱장 방문 했다가 프로 챔피언까지 간 케이스)

정통복싱이 부담스러운 사람이라면 남자라도 난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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