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군기저귀 나와서 한글 싸질러 본다.
차갤 눈팅 10년차 34먹은 놈인데..어젠 아바하다가 밤비로 추정되는 비스무리한 님도 만낫는데...아바 대화창에서 대기하며 하는말이 추마 개갞기.ㅋㅋ
그래서 차갤런거 알았지 으엌~

결혼 30살에 하고 아이는 절대 피하고 싶어서 일수도장도 잘 안찍엇어.
3년쯤되니 와이프의 압박이 점점 심해지더군. 난 울나라에서 노예 하나 더 만들고 싶지않고..나중에 내 자식에게 부모원망 듣고 싶지 않은
마음이 더 컷기에 절대 아이 가지고 싶지않았지. 내가 경제적으로 풍족한것도 아니고 ..
뭐 그렇게 갔는데 점점 심해져서 결국 난 이혼하자 이러고 아내는 당신하고 살고 싶고 당신 아이 낳고 싶다고 애걸복걸하고 그런 상황인데,
문제는 내가 정신적으로 아이를 싫어하니깐 사정이 안되더라. 발기는 하는데...
그렇게 1년 가까이 지내다가 내가 ㅈㅈ치고 딱한번 인공수정하자...이렇게 되서 했는데 뭐 둘다 정자 난자에 문제가 있는거 아니고 내가 사정이
안되는게 문제였던거라 강제 배란하지도 않고 자연배란에 인공수정햇는데 떠억 성공해서 작년 12월에 너무너무 잘생긴 아들을 얻었지.
놓고보니 참 내가 어리석었단 생각도 들고 아내에게 참 미안하더라고. 이렇게 이쁘고...잘생기고..무엇보다 꼬추가 너무 커 으엌~~

아이를 놓을 때가 다되서 내가 백만원 주면서 용품 준비하라고 햇는데. 마누라가 기저귀 물티슈 크림 이런거 주문해서 집에오는데
난 하기스만 알았지 군기저귀가 도대체 뭐야?  이거 뭐냐고 물으니깐 일본 기저귀라길래 지랄빤다 국산도 좋구만 이러는데 가격 차이 얼마안나고 좋다고 하더라고. 뭐 물티슈도 일본말 적혀잇고 샴푸는 뭐 캘리포니안 뭐시기.. 로션과 크림은 피지오겔이라고 육만원 짜리라길래 어이가 가출햇어. 뭐 그래도 하나 밖에 못놓는데 그동안 잘못한게 잇어서 걍 아닥햇지.

이제 백일 다되가는데 주변에 국산 기저귀 쓰는 애들하고 비교해보면 졸 오래 채워놔도....정말 신기한게 발진없어. 
그리고 저 피지오겔 이라는 건 신비의 영약이야..아토피 악건성 애들 추천한다. 처방으로 사면 좀 싸다. 처방가능해.
나 몇년전부처 허리띠 부근 배꼽아래. 항상 눌리는 곳에 습진 비스무리한 그런 증상잇는데 마누라 추천으로 저거 바르면서 싹 없어졋어.
신비의 영약이야 진짜...

밑에 글에 사재기하자는 미친년들도 문제지만....니뽕이나 유럽이 어찌 저런 제품들...울나라도 못만드는거 절대 아닐텐데. 안만드는거 보면
안사서 쓸 수가 없어. 아기 발진나면 이거 아기가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성격 형성이나 그런데 문제 될 수 도 있고.그래..엄마 아빠도 괴롭고.

결론은 사재기하느년들 미친년이지만 그거 졸 잘만든 제품이다. 그리 비싼게 아니다. 아기가 행복~엄마행복.

차이야기. 애놓고 젠쿱에서 쏘알로 차바꿧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