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한지는 1년 좀 안됬고,
일단 비비큐는 후라이드가 개념이다. 양념은 진짜 최악 오브 최악.
그리고 BBQ 생닭 쓴다고 생각하는데 생닭은 아니다. 마니커에서 냉동된거 상온에서 해동시킨다음 쓴다.

후라이드 만드는 과정 말해준다.
일단 후라이드가루가 있다. 처음에 생닭에 밀가루 비슷한가루(이것도 본사에서 납품)를 묻힌다.
그다음 후라이드가루랑 물이랑 섞은거에 그 닭을 빠트린다.
그리고 건저서 후라이드가루를 묻힌다. 그리고 튀긴다.
이게 후라이드고, 그 후라이드에 한마리기준 양념2국자 놓고 비비면 양념치킨된다.

그리고 메뉴중에 통다리바베큐랑 스모그치킨은 오븐비슷한거에서 굽는다.
BBQ에서 기본 양념,후라이드 빼고는 전부 냉동으로 본사에서 납품받은거다.
비비윙스, 통다리바베큐, 스모그치킨, 순살치킨 등등 이것들은 한마리씩 포장되어 나온다.
그냥 꺼내서 튀기거나 굽기만 하면되고, 간장맛치킨은 따로 간장소스를 붙으로 발라준다.

한가지 말해줄꺼 있는데 내가 알바생이지만 BBQ는 정말 깨끗하더라.
막 본사에서 점검같은거 나오고 그래서 진짜 청결하긴 해, 그건인정.

그리고 쿠폰으로 시키면 양이 적다, 이런소리 하는사람들 있는데 그건 착각일 뿐이다.
단지 쿠폰으로 시키면 돈받고 시키는거에 비해 빨리주문받아도 늦게갖다 주는, 그런 경우는 있다.

마니커에서 한마리씩 다 잘라진 상태로 오는데
포장하다가 양이 좀 많다 치면 조그만거 한조각정도 빼놓는다.
왜냐면 어떤집은 양이많고 어떤집은 적고 그러면 안되닌까, 벨런스 유지를 위해~

기름은 보통 마리수로 계산해서 간다. 대충 하루에 한번정도라고 보면된다.
새기름으로 튀기면 닭이 맛있을꺼라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
오히려 새기름에 처음튀긴닭은 맛이 떨어진다. 보통 한 3~4마리째 튀긴닭이 가장 맛있다.
 
뭐 궁금한거 있으면 또 물어보고, 다 말해주려고 했는데 갑자기 말하려니 생각이 안나는군,
암튼 요약하자면 후라이드 개념은 BBQ, 근데 양념은 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