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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10: Tech Cities (테크날러지 도시 top 10)

ㅇㅇ(202.136) 2009.06.02 08:55:40
조회 730 추천 0 댓글 10



 1. 도쿄 (일본)
도쿄는 하이테크 생활의 궁극점입니다. 뭐든지 다 있습니다. 하이테크 기계류, 차세대 휴대폰, 빠른 대중교통시스템, 선진 전자기기, 소형 마이크로칩, 그리고 압권인 전자화장실까지... <소니>, <니콘>, <파나소닉>같은 대기업들이 소재하고 있는 도시이지만, <닌텐도>에서부터 <엡손>까지 모든 일본제품들의 전시장이기도 합니다. 도쿄에서는 대부분의 시민들이 Ketai(휴대폰)을 손에 딱 붙이고 다닙니다. 시민들은 문자, 이메일, 수다, 쇼핑을 하는데 휴대폰을 사용하죠.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북아메리카보다 몇배나 빠른 속도의 브로드밴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2. 서울 (한국)
삼성과 LG는 서울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한국의 강한 휴대폰산업의 척추입니다. 이 말이면, 왜 서울 주민들은  우리들보다 10배나 빠른 휴대폰통신을 하는지 설명이 되겠군요. 다른 큰 산업으로는 온라인게임산업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제작된 게임은 절반이 넘게 중국으로 수출되며, 한국인들의 절반쯤은 정기적으로 인터넷카페를 통해 온라인게임을 즐기는 하드코어 게이머들입니다. 서울대에서 온라인게임 강좌를 하는 건 무척 잘 알려져있습니다. 게다가, 서울은 가장 통신망이 발달한 도시중 하나이기도 하며, 사람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할때도 무선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지하에서 지하철을 타고 있을때라도요.


 3. 싱가폴
4백만명이 조금 안되는 인구의 도시국가, 싱가폴은 테크 유토피아입니다. 누구든지 무료로 무선브로드밴드를 사용할 수 있고, 싱가폴 정부는 2012년까지 무선브로드밴드속도를  1gig/s까지 올리겠다고 약속하기도 했습니다. 올해 <모바일 머니> 법안이 통과되어서, 도시인들은 휴대폰이나 휴대용 컴퓨터, 손목시계로 물건을 구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싱가폴의 모든 자동차에는 의무적으로 RFID(전파식별장치) 를 달아야해서, 언제 어떤 도로를 달렸나에 따라 요금이 달라집니다. HP, 후지, IBM, 마이크로소프트같은 다국적기업들이 이 환상적인 테크놀로지섬에 들어간 것도 당연한 것일테죠.


 4.홍콩 (중국)
홍콩에서는 로봇 웨이터에게 주문을 할 수가 있습니다. 이는 기계에 빠져있는 홍콩 도시생활을 나타내주는  한가지 사례일뿐입니다. 이외에도 휴대폰이 광범위하게 보급되어있고, 거주지역의 브로드밴드속도로는 세계에서 가장 빠릅니다. 하이테크산업을 더욱 장려하기 위해, 홍콩시는 Cyberport라고 불리는 하이테크지역을 개장하기도 했습니다. Cyberport에는 아파트와 상업지구가 들어서있으며, 지역내에는 Wi-Fi가 전부 설치되어있지요. 크리에티브 기업들과 특수효과 기업들이 이주해들어갔으며, 매일 아침 지문스캔으로 출석체크를 하는 초등학교도 있습니다. 


 5.샌프란시스코만 San Francisco Bay Area (미국 캘리포니아주)
San Jose를 포함한 샌프란시스코만은 미국 테크놀로지도시의 모델입니다. <실리콘 밸리>로 알려져있는 이 지역은 70년대
반도체를 개발하는 컴퓨터회사들로 인해 유명해졌습니다. 그 이후 인텔, 야후, 휴렛패커드, 구글, 애플 등 모든 일류기업들이 실리콘밸리로 옮기거나 실리콘밸리에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지역주민들은 버스안에서 공짜 Wi-Fi 서비스나 터치스크린식 지도등을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리고 있습니다.

6. 시애틀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은 2가지로 무척 유명한 도시입니다. 바로 <테크놀로지 기업>과 <커피숍>입니다. 빌게이츠가 이 도시에 마이크로 소프트를 건립했었고 그뿐 아니라 아마존닷컴, T-모바일 역시 시애틀을 대표하는 대기업들입니다. 90년대에 시애틀로 이주한 인구가 5만명이나 될정도로 시애틀에 소재한 테크놀로지기업들의 명성이 높았었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시애틀시민들에게 무선네트워크 찾기란 그리 힘들지 않은 일이겠죠. 특히 스타벅스나 Seattle’s Best Coffee에서 커피를 즐길때라면요.

 

 7. 헬싱키 (핀란드)
핀란드는 <노키아>라는 휴대폰 브랜드로 세계를 강타하였지만, 전통적으로 핀란드사람들은 과묵한 것을 좋아합니다. 노키아는 이와 어울리지 않지만, 그래도 많은 이익을 벌어들이지요. 아이러니컬하게도,  하이테크산업의 들쭉날쭉한 경기가 핀란드사람들에게 큰 얘기거리가 되어버렸습니다. 헬싱키는 일본이나 미국보다 1인당휴대폰보유율이 높으며, 도시인구의 70%가 인터넷을 이용한다고 합니다. 게다가, 헬싱키대학에는 하이테크관련 학생이 수천명이며, 유럽에서 두번째로 빠르게 성장하는 도심지이기도 합니다.

8. 방갈로르 (인도)
인도의 IT종사자들중 35%는 방갈로르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인도 전체 GDP에서 큰 몫을 해내고 있습니다. 방갈로르에는 IT 경제에 도움을 주는 일류공과대학들이 수없이 많이 있습니다. 이에 매력을 느낀 일류기업들 (마이크로소프트, HP, 3M , Infosys)은 방갈로르에 연구실을 세우기도 하였습니다. 방갈로르는 <톱 테크놀로지 도시>중 하나이자, <인도의 실리콘밸리>로 불리기도 합니다. 이를 반영하듯 무선네트워크가 도시 대부분에 설치되어있고, 바이오테크놀로지 또한 강점이라서 인도 바이오테크놀로지 기업들중 과반수 이상이 방갈로르에 소재해 있습니다.

9. 뮌헨 (독일)
독일은 거의 65%에 달하는 인구가 브로드밴드를 사용합니다.-유럽에서는 가장 높은 보급율을 가지고 있죠. 그리고, 뮌헨은 독일의 하이테크 중심지라고 여겨집니다. 그렇지만, 2003년 마이크로소프트 CEO인 Steve Ballmer가 독일행 비행기를 타고 부랴부랴 달려오게 만드는 사건을 벌이기도 하였습니다. 그게 뭐였을까요? 당시 뮌헨시가 도시내 컴퓨터 14,000대를 기존의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리눅스로 바꾸겠다고 하였기때문인데요. 스티브 CEO의 만류에도 그 뜻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뮌헨시는 2006년 리눅스 이행사업에 착수하며, 톱 테크놀로지 도시중 하나가 됩니다. 그 밖에 눈에 띄는 점은 무선통신망이 광범위해서 인터넷접속을 할 수 있으며, 장거리비행중에도 브로드밴드(*광대역접속)을 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10. 텔아비브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거주하는 이스라엘주민 4명중 한명은 하이테크분야에 종사하고 있어요. 그 가능성을 높게 사서 <톱 테크놀로지 도시>로 꼽았습니다.


출처 : 남성전문 포털사이트인 애스크멘닷컴(AskMen.com)


개인적으론 타이페이가 없는게 좀 의문.
거기서 생산하는 전자  제품 중간재들이 참 많은걸로 아는데....
국가가 아닌 한 지역이라서 순위에서 빠졌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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