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 기사> 2008년만해도 신규 아파트 거래가격이 분양가보다 낮기도 했지만 지금은 3.3㎡당 450만~680만원까지 거래되고 있으며
전셋값 상승과 함께 원룸 품귀현상까지 빚어지고 있다. 이에따라 아파트 단지와 각종 상업시설이 계속해서 조성되고 있다.

  목포시는 남악신도시의 성장에 따라 목포 거주 인구도 크게 늘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기대만큼 인구는 늘지 않고 있다. 2004년 24만1717명, 2005년 24만2988명, 2006년 24만1679명, 2007년 23만3312명, 2008년 24만5651명, 2009년 24만4339명, 2010년 24만5422명, 2011년(10월 현재) 24만5084명으로 정체 상태다.

  인구 정체 이유는 신안과 영암, 무안, 광주에 주민등록을 두고 목포로 출퇴근하는 공무원과 사업자들이 많기 때문이라는 게 목포시의 설명이다. 실제로 지난 2008년 광주~무안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광주에서 신도시간 이동시간이 1시간대로 좁혀지자 목포 거주보다는 출ㆍ퇴근하는 공무원, 자영업자, 근로자 등이 늘었다. 목포시는 이들이 5만명을 넘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주소지 이전을 위한 각종 인센티브와 정주여건 개선 등이 시급한 대목이다.

  남악신도시 거주자인 김명일(46)씨는 "같은 하늘 아래 택시와 수도요금이 달라 이곳 남악신도시를 \'동베를린과 서베를린 지역\'이라 부르기도 한다"며 "남악신도시를 나누지 말고 차라리 무안군이나 목포시 한 곳으로 통합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했다.

  이밖에 남악동 명칭을 싸고 목포시와 무안군의 미묘한 감정싸움도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뭐, 실거래가는 더 비쌀 수도 있지만 저정도면 양호한 가격.
전주 서부신시가지 현대아이파크 실거래가가 보통 평당 1000만원에 육박하는 거 보면
전주 집값이 너무 비싼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