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02학번으로 대학교 입학하고나서 일어난 엄청 분노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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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노인 행복도시” 추진 역으로 가나요? 작성자 : 데이비드-간

내가 02학번으로 대학교 입학하고나서 일어난 엄청 분노한 사건

김태군(118.45) 2012.01.05 03:09:28

조회 304 추천 0 댓글 11

2002년 미순이 효순이 사건
미군 장갑차에 압사되어 억울하게 죽었찌
둘이 친구인데 시골 논길 걷다가 장갑차를 피하지도 못하고
몸 전체가 장갑차에 눌려 압사되었지
엉덩이가 반으로 쪼개지고 두개골이 파열되고 내장이 다 나오고 얼마나 아팠을까
그무거운 장갑차가 그어린 소녀들을 무참히 짓밟고 갔다니

그때 나는 엄청 분노했었따

2002년 한일월드컵이 열리던 시기라 그사건은 소리 소문없이 잊혀져갔찌

하필 왜 그때 월드컵이 열려서

그때 미군측 말로는 앞에 소녀가 걸어가고 있는지도 몰랐다 그러는데
장갑차 운전석에서 전방을 보니 오른쪽면이 철판으로 가려져 보이더라
그리고 장갑차 굉음이 엄청 큰데다가 속력도 소녀들 걸음 속도보다 몇배 빠르고
그리고 장갑차 궤도 넓이도 길전체를 덮을 정도엿으니 소녀들이 피할수가 없었지
한쪽은 낭떠러지 한쪽은 높은 절벽이니 그자리에서 압사 된거지 장갑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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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대구 동대구로 맑은날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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