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밐빵이와함께 유럽여행 - 뮌헨2일차
호텔에서 조식 배터지게 먹고 체크아웃 뮌헨 중앙역앞 광장에서 출발하여 뮌헨의 명승지 프라우엔성당과 시청을 구경하러 갈 것이다(도보 20분거리)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유럽 여러나라들마다 도시시골 구별할 거 없이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크리스마스마켓 중 하나가 이 거리를 따라 열려있다 오늘의 방문목표 프라우엔성당의 상징적인 두 쌍의 첨탑 돔이 우측 건물사이로 보인다 가는 길에 발견한 기념품가게에서 먼저 기념품을 사고 성당에 들르기로 함(기념품샵 간판 찍는걸 깜빡해서 그 건너편의 약국사진으로 대체함..) 뮌헨이 속한 지방인 바이에른의 상징패턴이 디자인된 속옷을 입고있는 유리잔들 이 가게 사진 트위터에 퍼지지않게 조심해 좌표찍힐라 독일 기념품샵에 왜 마트료시카가 있는거죠?? 선물용으로만 기념품 165유로를 치르고 묵직해진 짐가방을 들고 프라우엔성당으로 ㄱㄱ 정문 앞에서 찍은 성당 진짜 한 화각에 안 담길정도로 존나 크다 쾰른 대성당만한 규모는 아니지만 그래도 웅장한 내부 단체견학팀들이 왔는지 입구가 북적북적하다 한국인들도 한 팀 있었음 유럽의 규모있는 성당들은 중앙 제대와 좌석들을 중심으로 좌우에 저런 회랑(통로)가 있고 벽면에는 성당의 역사라던가 등등을 주제로 화려한 장식들이 격벽으로 구별되어 설치되어있는것이 특징이다 기도초를 밝혀놓은 한 성화(聖畵) 앞 경건히 기도하는 밐빵이 신부가 미사를 집전하는 중앙 제대 그 주변으로 높이 걸려있는 십자고상과 우측의 성모상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 무슨 주제의 시설인지는 모르겠지만 기도초를 밝혀놓은 또 다른 장식시설 그 앞의 방명록 자작 독일어 기도를 경건히 적어놓고왔다 지하에 위치한, 아마도 소성전 기도초를 봉헌하는 신자들 반대쪽 회랑의 입구측에 설치되어있는 크고 화려한 장식물 어마어마한 양의 미사용 기도서들 성당 건물의 전체모습은 위의 모형같은 모습이지만 거대한 성당 주변으로 상업시설들의 건물들이 오밀조밀 모여있어서 드론샷이 아니면 성당의 전체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것은 어느 방향에서든 무리이다. 성당에서 나와 다음 목적지인 뮌헨시청 신청사로(바로 옆 블록에 있음) 성당 모습을 본따 장식한 포차 그 앞의 예쁜 과자가게 배나오고 이썩기 딱 좋을만한 맛난 까까들이 한가득 점심먹고 몇 시간이 흘러 허기가진김에 몇 개 사먹기로함 근처에 있는 글뤼바인가게 독일식 쌍화탕정도 되는 글뤼바인. 뜻은 따끈한 와인이라는 의미로(실제 술 맞다) 대충 더운 뱅쇼에 술넣은 맛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크리스마스마켓이 열리는 곳이면 독일 어디서든 이 글뤼바인을 한 잔씩 사서 길거리 곳곳마다 설치되어있는 간이테이블에 옹기종기 모여서서 건배를 하는 독일인들을 실컷 구경할 수 있다(실제로는 절반은 관광객일것이다) 밐빵이도 춥고 배고플텐데 한잔 해 사진업로드수 제한땜에 시청편은 다음 시간에.. - dc official App
작성자 : 귀요와고정닉
'前남편 독살 혐의' 日 여성 1심 무죄 선고...jpg
스도 사키 피고(28) 2018년 자산가인 전(前)남편 노자키 코스케씨(당시 77)에게 치사량의 각성제를 (어떠한 방법으로) 섭취시켜 살해한 죄를 추궁당하다 2016년 자산가 노자키 코스케씨 "나는 항상 7억엔(円) 정도를 내 집에 두고 다닌다" 2018년 2월 55세 연하의 스도 피고와 결혼 3개월 후 의문사를 당하다 급성 각성제 중독으로 사망 경찰 "직접적인 증거를 발견할 수 없는 가운데, 3년에 걸치는 수사 끝에, 전처(前妻) 스도 사키 피고 체포" • 사망 당일에 장시간 단둘이 있었다 • 각성제 밀매인과 (스도 피고가) 접촉하고 있었다 • 방범 카메라에 포착된 범행 정황 증거 영상 확보 • "스도 사키 피고 이외에 범행 가능한 인물이 없었다." • '각성제 사망' '완전 범죄' '유산 상속' 등의 인터넷 검색 이력 => "재산을 목적으로 결혼 후, 각성제를 이용해 살인 사건이라고 생각 되지 않게끔 살인했다" "악질적인 범행으로 반성의 태도도 찾아볼 수 없다" 며 검찰은 무기징역 구형 첫 공판의 정내 스케치 금년 9월 스도 피고 (재판에서 무죄를 주장하며) "저는 각성제를 먹인 적이 없다. 재산을 목적으로 한 결혼이었음을 인정하나, 살인을 하지는 않았다, 일관되게 무죄를 호소한다." 스도 사키 피고 "애완견이었던 '이브'가 죽고나서 (노자키 씨는) '죽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제 나도 죽어버리고 싶다' 라고." 각성제는 "노자키씨로부터 부탁을 받고 구입했다"고 주장 스도 사키 피고 "'안되니까(=성적인 만족을 얻을 수 없기 때문에) 각성제를...'라고 노자키씨가 저에게 말했습니다. '나에게 돈을 주면 돼'라고 농담으로 그에게 말했더니, 그는 가방에서 20만엔(円)을 꺼내서 저에게 돈을 준 적도 있습니다." 사도 스키 피고 "좀 더 죽는 방법을 생각해 주었으면 했다고나 할까 사장님(노자키씨)이 그 타이밍에 죽는 바람에 저는 몇 년 동안 살인자 취급을 받아왔고..." (범행을 나타내는 직접적인 증거가 부족한 가운데) 재판장 "스도 사키 피고가 노자키씨를 살해 하는 것 자체는 가능하다... 실수로 (노자키씨 본인이 각성제를) 과잉 섭취한 것을 부정할 수 없다." 판시 1심 무죄판결 검찰은 항소 예정 - dc official App
작성자 : Coco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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