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쪽지방 사람인데 생애 첫 설악, 첫 공룡 솔플 등반입니다
등산 원래 관심 없는데(최근 10년간 등산 1회 작년 지리산종주)
공룡엔 살면서 한번은 갔다와야 할거 같은 의무감(?)이 생겨서 시간쪼개고 연차써서 출동합니다 27일 28일 1박2일
자차를 가쳐가므로 소공원 원점회귀
26일 속초1박 27일 새벽 3시출발 (첫날 낮에도 대청에 가보려고 빨리 출발합니다)
마등령 공룡 중청1박
28일 대청봉 일출후 천불동쪽 하산 ㅡ밤에 바로 회사 당직근무 드가야해서 최대한 빠른 하산루트로

작년 10월 지리산종주때(이것도 생애 첫 지리산, 첫 종주) 패딩에 카메라에 고프로 + 고프로 거치대 카메라 삼각대 삼겹살 라면 부대찌개 오만거 다 챙겨갔다 진짜 뒤질뻔해서
요번에 짐 줄이는거에 사활을 걸었기때문에
버너 코펱 다 생략 불필요한거 기타 모조리생략


준비물 ㅡ
500미리 생수 4개(4개가 필수인가요?)  , 첫날점심 김밥
전투식량2개(찬물붓는 방식 이게 발열전투식량중에 제일 부피작음)
행동식 초콜렛 초코바 사탕
반팔 팔토시 등산바지 캠프라인 등산화 스틱 장갑 ㅡ운행복장
긴팔 바람막이 라이더 목토시 (옷 최대한 생략) 양말 속옷 각각 예비1개
일회용우의, 헤드렌턴, 보조배터리, 무릅보호대 2개착용
미러리스카메라 + 카메라 클립 , 셀카봉, 선글라스, 상비약, 휴지, 물티슈

작년에 10월초 천왕봉 일출때도 좀 춥긴했지만 저 복장 그대로 바람막이 목토시로 버텼는데 5월말이 더 춥진 않겠죠?
요번 핵심목표가 짐줄이는거라 패딩 이런거 안챙길려고요
기타 더 필요한거 있을지, 계획은 괜찮은지 고수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