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게이밍이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2019년 라이엇 게임즈로부터 퇴출당한 언솔드 스터프 게이밍을 인수해 LoL 부문에 참가한 소프트뱅크 호크스 게이밍은 창단 처음으로 롤드컵 티켓을 거머쥐었다.
소프트뱅크 호크스 게이밍은 지난달 31일 대만 타이베이 허핑 체육관에서 벌어진 PCS 서머 스테이지2 패자 4라운드서 프랭크 게이밍을 3대1로 제압하고 결승전에 올랐다. 결승전에 진출한 소프트뱅크 호크스 게이밍은 PSG 탈론에 이어 두 번째로 롤드컵 티켓을 거머쥐었다.
소프트뱅크 호크스 게이밍은 롤드컵 플레이-인 진출을 확정 지었다. 금일 벌어질 예정인 결승전서 승리한다면 2025년 새롭게 출범하는 에이펙 스플릿1 티켓까지 획득하게 된다. 올해 스프링부터 PCS 지역으로 편입됐던 LJL은 PCS 팀을 제치고 롤드컵 티켓을 거머쥐는 데 성공했다.
일본 최대 IT 기업인 소프트뱅크가 운영 중인 소프트뱅크 호크스 게이밍은 게임단보다는 야구단이 더 유명했다. 더불어 지난해까지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FM, 이하 DFM)를 넘지 못했다. 그렇지만 올해 LJL 스프링서 DFM을 3대0으로 꺾고 정상에 오른 소프트뱅크 호크스 게이밍은 PCS 스프링 결승에 올랐지만 PSG 탈론에 0대3으로 패해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진출에는 실패했다.
LJL 서머서 9승 1무로 결승에 오른 소프트뱅크 호크스 게이밍은 DFM을 다시 한번 3대0으로 잡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PCS 서머 플레이오프 스테이지2서 딥 크로스 게이밍을 3대2로 꺾은 소프트뱅크 호크스 게이밍은 PSG 탈론에게 0대3으로 패했지만 프랭크 e스포츠를 잡아내며 롤드컵 티켓을 거머쥐는 데 성공했다.
'바이칼' 김선묵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소프트뱅크 호크스 게이밍은 '에비' 무라세 슌스케, T1 챌린저스 출신인 '포레스트' 이현서, 한화생명e스포츠 출신이자 서포터에서 잠시 원거리 딜러로 포지션을 변경했던 '뷔스타' 오효성, LJL 최고 유망주 원거리 딜러로 평가받는 '마블' 시마야 레이, 언솔드 스터프 게이밍 출신이자 자국 선수로 인정받은 '대셔' 김덕범이 활동 중이다.
5명 중 '에비'는 DFM의 전성기를 이끌었으며 일본 팀 최초로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에 올라가는 데 일조했던 선수. 지난해에는 팀 헤레틱스에 입단하며 일본 선수로선 처음으로 LEC 무대를 밟기도 했다. 일본 리그 복귀를 선언했던 그는 DFM이 아닌 소프트뱅크를 선택해 관계자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에비'는 승리 이후 "솔직히 말해 너무 기쁘다"라고 말했다. 그는 2022년 이후 2년 만에 롤드컵 무대를 밟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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