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20th 지스타] 원작 분위기 물씬 풍기는 넷마블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1.14 10:02:30
조회 134 추천 0 댓글 0

'왕좌의 게임' 시리즈 팬이라면 주목할만한 신작이 '지스타 2024' 현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넷마블이 준비한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세계관 속 지역들이 사실적인 그래픽으로 구현됐을 뿐 아니라, 원작의 분위기가 물씬 담긴 새로운 이야기도 즐길 수 있다. 체험을 진행하며 "겨울이 오고 있다"라는 한 마디 대사의 깊이를 느낄 수 있었다.

넷마블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넷마블네오에서 글로벌 9000만 부 이상 판매된 '얼음과 불의 노래' 시리즈 기반 '왕좌의 게임' IP를 활용해 개발 중인 오픈월드 액션 RPG다. 워너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산하 HBO의 공식 라이선스를 획득해 철저한 원작 고증을 바탕으로 언리얼 엔진5를 활용해 제작되고 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이번 '지스타 2024' 제1전시장 넷마블 부스에서 고유 이야기의 초반부에 대한 시연이 제공된다. 30분 가량의 시연에도 불구하고 게임의 진행 방식 및 주요 이야기의 배경 등이 잘 드러나 있어, 웨스테로스 대륙에서 펼쳐질 모험과 액션 RPG의 기본기에 충실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에서 이용자들은 '왕좌의 게임' 드라마 시즌4를 배경으로 한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만의 오리지널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오리지널 이야기는 몰락한 북부 가문의 서자가, 아버지의 사망 직전에 가문의 후계자로 인정받으며, 가문의 부흥을 이끌어가게 되는 이야기로 구성됐다.

'지스타 2024' 시연 버전에서는 이용자가 가문의 후계자가 되는 것과 함께 장벽 너머의 백귀들의 위협에 맞서는 내용이 담겼다. 원작에 없는 이야기지만 동일한 시간대에서 진행되는 이야기라는 점에서 원작 팬의 입장에서 한층 흥미를 더한다.

원작 팬이 아니더라도 사실적인 전투가 강조된 수동 조작를 통해 액션 RPG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상대의 공격 패턴에 맞춰 회피하고, 반격하는 등 컨트롤이 중요하다. 나아가 이야기 진행 중에도 QTE를 통해 긴장감이 유지될 뿐 아니라, NPC와의 대화 과정에서 선택지를 통해 이야기가 전개된다는 점에서 높은 몰입감으로 즐길 수 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원작 IP 내 등장하는 상징적인 직업인 기사, 용병, 암살자 총 3개의 클래스가 제공된다. '기사'는 세계관 속 기사들이 사용하는 정제되고 무게감 있는 공격을 가하며, '용병'은 거칠고 투박한 액션이 담긴 기술을 사용하는 점이 특징이다. '암살자'는 얼굴 없는 자들을 배경으로 쌍수 단검을 사용해 빠른 공격이 가능했다. 이에 3가지 클래스를 체험하면서 원작 속 캐릭터들을 떠올리는 원작 팬들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분에서는 그래픽에 대한 아쉬운 점이 없는 것은 아니나, 아직 앞으로의 개발 과정이 남았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출시 시점에는 '왕좌의 게임' 내 웨스테로스 대륙을 오픈월드로 즐길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하도록 만들었다. '왕좌의 게임' IP의 팬이거나, 액션 RPG를 좋아하는 '지스타 2024' 방문객이라면 넷마블 부스에서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를 경험해볼 것을 추천한다. 원작 팬들에게는 새로운 이야기가 담긴 새로운 '왕좌의 게임'을, 액션 RPG 마니아에게는 준수한 액션을 통해 출시가 기다려지는 기대작을 만나게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 [기자석] 개최 장소 아쉬움 남는 KeSPA 글로벌 포럼▶ PGS 3연패 이끈 '이그잼플', PGC서 'G.O.A.T.' 자격 증명할까▶ 중, 고등 '페이커'는 누구?…서울특별시 청소년 e스포츠 체전 개최▶ [강윤식의 e런 사람] '두두' 이동주, "얻은 것 많은 시즌…내년 꿈은 롤드컵"▶ [LPL 돋보기] 中 이벤트 대회 레전드컵, 한국 선수 대거 출전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3675 '톰' 임재현 코치가 T1에 남은 이유는?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7 31 0
3674 '룰러' 박재혁-'쵸비' 정지훈, 2027년까지 젠지와 동행 [8]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49 1758 4
3673 T1 떠난 '제우스' 최우제, 한화생명e스포츠 이적 [17]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07 2497 8
3672 브리온 합류한 '클로저' 이주현, "베테랑 미드 됐으면 한다"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52 0
3671 미해결사건부, 강혁 생일 시리즈 '흩날리는 눈송이' 업데이트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59 0
3670 라이온하트, 'AGF 2024'에 '프로젝트 C' 출품 [6]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5213 1
3669 '제오페구케' 깨졌다...'제우스' 최우제, T1과 결별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86 0
3668 [프리뷰] 조선협객전2M, 3년 만에 돌아온 짜릿한 '조선 판타지' [3]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529 0
3667 [단독] T1 롤드컵 우승 주역 '톰' 임재현 코치, 해외 진출하나…LPL서 러브콜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96 0
3666 [PC방순위] 메이플스토리 월드, '바람의 나라 클래식' 앞세워 8위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81 0
3665 [인터뷰] 10주년 '하스스톤', '스타크래프트'와 만나는 이유는?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95 0
3664 [인터뷰] 엠게임 강영순 본부장 "원작 끝나도 '열혈강호 온라인'은 계속된다" [3]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4761 1
3663 [PMGC] 3주 간 그룹 스테이지 마무리…韓 3팀 순항 중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69 0
3662 '빠른별' 정민성, 광동 감독으로 부임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85 0
3661 kt 떠난 '표식' 홍창현, 광동으로 이적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95 0
3660 광동, '두두'와 재계약-'커즈'는 결별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942 2
3659 [인터뷰] 엠게임 조광철 본부장 "'귀혼M', 원작 뛰어 넘을 것"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99 0
3658 [20th 지스타]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게임 향한 부산의 사랑, 계속 이어질 것"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87 0
3657 20주년 맞은 '지스타' 성황리 폐막… 나흘 간 21만 명 방문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87 0
3656 '데프트' 김혁규, "전역 후 선수 복귀하고파…새로운 목표 이룰 것" [17]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5634 15
3655 T1 떠난 '레클레스', 인기 스트리머와 유럽 2부서 새로운 도전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29 0
3654 '구마유시' 이민형, T1과 재계약...'제우스'만 남았다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16 0
3653 [서든어택 챔피언십] 대어 익수 낚은 핀프 "아쉬움 남은 경기...마지막은 예상 대로"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7 100 0
3652 [서든어택 챔피언십] "우리가 진다고?" 승부 예측 뒤집은 핀프, 익수 완파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7 96 0
3651 [서든어택 챔피언십] 라이플 활약 준자냥냥 "라이플 활약 이끈 전략 '나이스'"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7 95 0
3650 [서든어택 챔피언십] 준자냥냥은 멈추지 않아…우승후보 미스 완파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7 96 0
3649 [20th 지스타] 드래곤소드, 화려한 액션의 오픈월드 RPG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6 134 0
3648 [20th 지스타] 넥슨 30년 역사 담긴 공연에 관람객 '감동'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6 136 0
3647 [20th 지스타] 시작미디어 호핏 셸리 CEO의 넘치는 한국 사랑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6 138 0
3646 [20th 지스타] '아크 레이더스' 개발진 "익스트랙션 장르 진일보시킬 것"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6 130 0
3645 [20th 지스타] 넥슨게임즈 김용하 본부장 "AI 활용 게임 개발, 기술 발전 더 필요"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6 129 0
3644 '모건' 박루한, 브리온과 재계약..."책임감 더 생긴 거 같다"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6 123 0
3643 [20th 지스타] 넷마블, '지스타'서 '킹 오브 파이터 AFK' 코스튬플레이 무대 행사 진행 [16]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5040 1
3642 [20th 지스타] "'슈퍼바이브', 1만 시간 해도 질리지 않게 만들 것"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149 0
3641 이도경 보좌관, "中 주도 e스포츠 표준화, 많이 위급한 상태"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161 0
3640 T1, '케리아' 이어 '오너'도 잡았다...2년 재계약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161 0
3639 [20th 지스타] 라이온하트 신작 4종, 공통점과 차이점은?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141 0
3638 [20th 지스타] 시부사와 코우 코에이 창립자 "게임은 실제 경험으로 만들어야"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136 0
3637 [20th 지스타] "'프로스트펑크2'는 인간의 본성에 대한 질문"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132 0
3636 [20th 지스타] 프로젝트 오버킬, 3D 액션과 원작 재미 '두 마리 토끼' 잡는다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131 0
3635 롤드컵 2연패 주역 '로치' 김강희 코치, T1과 계약 종료 [7]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2087 5
3634 [20th 지스타]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 고품격 그래픽과 다양한 콘텐츠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132 0
3633 [20th 지스타] 라이온하트 '발할라 서바이벌', 고품질 그래픽의 '뱀서'류 게임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133 0
3632 [20th 지스타]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 "다큐 제작은 韓 게임산업 위한 일"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131 0
3631 [20th 지스타] 넥슨 30주년 다큐 '온 더 라인', 韓 온라인게임 역사 담았다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128 0
3630 [20th 지스타] 아쿠아트리 박범진 대표, "하이브IM과 함께라면 성공 확신"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125 0
3629 [20th 지스타] 슈퍼바이브, 속도감 넘치는 전투와 협력, 그리고 생존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167 0
3628 [20th 지스타] 퍼스트 버서커: 카잔, 숨길 수 없는 대작 본능 [2]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803 1
3627 [강윤식의 e런 사람] '커즈' 문우찬, "주장으로 많은 걸 느껴…동생들에게 미안" [2]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1000 1
3626 [지스타 포토] GCON에 참가한 많은 사람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161 0
뉴스 [포토] 질문에 답하는 김윤석 디시트렌드 18: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