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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S 2] '복병' 게임PT, 치킨 확보하며 GF행 가시권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8.16 09:26:28
조회 39 추천 0 댓글 0

한국 팀 게임PT가 패자조서 치킨을 가져가면서 그랜드 파이널 행 가능성을 높였다.

게임PT는 15일(한국 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2 패자조 1일차 경기에서 38점으로 최종 순위 6위를 기록했다. 패자조에서 2일차 종료까지 8위 안을 유지하면 그랜드 파이널 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다. 게임PT는 이날 테이고에서 펼쳐진 세 번째 매치에서 21점을 가져가면서 순위를 끌어올렸다. 반면 승자조 경기서 그랜드 파이널 진출에 실패했던 디플러스 기아는 이날 경기서도 부진하면서 14위에 그쳤다.

매치 1에선 한국 팀 사이의 내전이 펼쳐졌다. 양팀 모두 자기장 주변을 맴돌며 차분한 경기를 펼쳤다. 5페이즈 진행 도중 자기장 안에 있던 게임PT의 시야로 디플러스 기야가 들어오게 되면서 교전이 펼쳐졌다. 양 팀 모두 전력 손실을 입었고, 결국 게임PT가 7위, 디플러스 기아가 6위로 첫 번째 매치를 마쳤다. 매치의 치킨은 튀르키예의 사르벰 이스포츠가 차지했다.

두 번째 경기에서도 첫 경기와 비슷한 양상이 펼쳐졌다. 한국 팀이 모두 경기 중반부까지 살아남은 가운데, 자기장이 좁혀지는 상황에서 교전이 펼쳐지면서 위치 상 불리한 곳에 있던 게임PT가 6위로 게임에서 이탈했다. 이후 디플러스 기아 역시 매치 1의 위너였던 사르벰 이스포츠와의 대결서 패하면서 탑 4 진입에 실패했다. 매치의 치킨은 무려 16킬을 따낸 나투스 빈체레가 차지했다.

태이고에서 펼쳐진 매치 3에서 게임PT가 드디어 치킨을 따냈다. 초반 자기장 바깥 쪽을 배회하던 게임PT는 4페이즈서 자기장 진입 과정에서 2킬을 따내며 기세를 올렸다. 이후 게임PT가 자기장 서쪽에서 다른 진입팀들을 차단하는 포지션을 만들어냈고, 보급까지 가져가면서 힘을 키웠다. 4명의 인원이 모두 생존한 채 탑4에 진입한 게임PT는 이후 인원수 우위를 활용했고, 자기장 역시 게임PT의 손을 들어줬다. 결국 게임PT의 '허쉬' 양윤수가 나투스 빈체레를 상대로 마지막 킬을 올리면서 11킬로 치킨의 주인공이 됐다.

매치 4에선 게임PT와 디플러스 기아가 모두 빠르게 탈락했다. 디플러스 기아와 게임PT 모두 페이즈 4에서 자기장을 따라 이동해서 진입하던 중, 건물에서 대기 중인 상대에게 위치가 노출되면서 허무하게 전멸한 것. 디플러스 기아는 13위, 게임PT는 12위로 매치를 빠르게 마쳤다. 치킨은 15킬을 따낸 트위스티즈 마인드가 차지했다.

매치 5에선 게임PT가 다수의 킬을 쓸어담으며 순위 방어에 성공했다. 게임PT는 학교 건물서 대기하면서 진입하던 디플러스 기아를 잡아내고 첫 킬을 올렸다. 이후 게임PT는 학교 지역서 진입하던 상대를 조금씩 잡아내면서 2킬을 추가로 가져갔다. 페이즈가 바뀌면서 게임PT가 건물을 떠나 이동을 개시했고, 상대 뒤를 덮치면서 킬 수는 8까지 늘어났다. 게임PT는 다음 교전서 패하면서 전멸해 탑4 진입엔 실패했다. 치킨을 차지한 것은 디 익스펜더블스였다.

매치 6에선 게임PT가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허무하게 경기를 마쳤다. 자기장 안에서 기회를 엿보던 게임PT는 자기장 중앙부에 자리를 잡았지만, 페이즈 3에서 자기장이 바뀌면서 이동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그러나 이동 과정에서 팀원이 차례로 위치가 노출되면서 결국 빠르게 전멸했다. 디플러스 기아 역시 3개의 킬을 올리긴 했지만 돌산에서 생존을 이어가지 못하며 9위로 탈락했다. 치킨은 전 매치에 이어서 디 익스펜더블스가 가져갔다.



허탁 기자 (taylo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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