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이 여친 생일인데 토일 공부하고싶다해서 금요일날 그럼 레스토랑가자했는데 금요일됐는데 피곤해서 집에서 먹고싶대. 그래서 내가 원래먹기로한 스테이크 사서 구워줌. 그리고 딱 넘어가는 날에 편지랑 선물주고 케익은 밤에먹으면 살찌니까 내일먹자했음. 그리고 토요일에 점심에 고기먹고싶다해서 고기부페가서 무한리필로먹음. 내가 낸다니까 지가 반 내더라 그때부터 싸했지. 그리고 가는길에 ㅈㄴ 더웠는데 내가 먹고싶다던 아이스크림 케익 사갈래? 배달 시키면 더비싸니까 물어보니까 배불러서 괜찮대. 갔다와서 ㅅㅅ 때리고 피곤해서 자겠다네? 그래서 내가 그럼 지금 케익 시킬까? 하니까 으응이래. 그래서 자는거냅두고 나도 잠깐 잠. 그리고 일어나서 8시쯤, 저녁어떻게할래? 물어보길래 배달시켜먹을래? 했는데 ㅈㄴ 삐지면서 어떻게 자기생일에 저녁을 배달시켜먹냐는 말을 할수있냐네? 그리고 케익이랑 꽃도 못받았다해서 니가 사진찍어 인스타올리는거 좋아하는거아니까 내일이라도 시켜서 주려고했다 했는데 왜 그렇게 무계획적이냐는데 이게 내가 잘못한거냐. ㅅㅂ 어제 축하해줬으면 된거아님? 내가 이상한거임? 뭐 생일을 며칠을 축하해줬으면하는거임? 다들 하루종일축하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