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175/105 초고도비만학생인데요
졸업을 하게되서 졸업사진을 보니 얼굴이 너무 역겨웠습니다
그 후의 얼굴도 너무 크고 눈도너무 작고 코도 이상해보이고요
이대로사는건 특히나 여자친구에게 너무 미안해질정도입니다
방학은 오늘부토해서 3월 초에 개학하는데요
여자친구랑은 많이 볼수있진않을거같아 운동과 공부에만 전념해서
최대 20키로정도 빼고싶습니다
85도 제 키엔 비만이지만 지금보단 나아질거라고 믿습니다

죄송합니더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제가 딱 3가지가 너무 궁금합니다 진지하게 조언해주세요..
첫번째로 우선 가능한가의 문제입니다
현재 1일 1식인데요 먹는 1식조차 500칼로리를 넘기고 있지않는 주의입니다 (요요가올까 걱정이긴합니다만 아직까진 되려 입맛이 사라지고있어 사용중입니다)

두번째는 첫번째의 연장선이라해도 무방한데요
신체에 무리가 간다는거정도는 인지하고있습니다
예를들자면 피부가 망가진다던지 키가 안큰다던지하는 그런거요
키같은문제는 평소에 줄넘기를해서 크게 걱정은안됩니다만
피부가 고민입니다 전 아직어리기에 피부에 탄력이 있다고는하지만
갑작스럽게 20키로가 빠졌을때 피부가 쭉 늘어질까봐 많이 걱정이거든요…이부분이 너무 궁금하네요

마지막으로는 다이어트 이후에는 행복해질수있겠죠..?
약간 우울함호소인같은 말이긴한데요..
정말로 전 제사진을 볼때마다 자존감이 너무 하락합니다
하다못해 여자친구에게마저도 잘생겼단말은 들어본적이 없는거같네요…가족들이야 다 입발린말에 일관되지않은 칭찬이기에 믿기지도 않구요…
다이어트를한다면 그 후의 모습은 지금보다얀 훨씬 나아지겠지만
솔직히 지금 당장에 거울앞에 보이는건 살로덮인 제 모습인지라
머릿속에서 생각은 잘 안납니다
얼굴도 작아지고싶고 코도 예뻐지고싶고(코 자체는 높아요, 근데 살때문에 콧볼?이 커서 문제이죠..) 눈도 살때문에 눈두덩이 두개가 붙어있는게아닌 예쁜눈도 가질수 있겠죠..?

한번도 다이어트란걸 성공해본적도없고 제대로 해본적도없기에
힘들고 안믿기는 저와의 싸움이라생각합니다
하지만 더이상은 저 자신에게 너무 큰 혐오감이 듭니다
이젠 감량을 해야할거같습니다
외적인 문제만아니라면 속은 썩어도 상관없습니다
다이어트갤러리분들도 제 건강은 걱정하지마시고
제가 궁금한 3개에 꼭 답변해주시면 너무 감사할거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