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제일 미련한 친구가 주변에 있는데

개인적으로 제일 미련한 친구가 주변에 있는데앱에서 작성

ㅇㅇ(117.111) 2022.02.03 00:13:56

조회 89 추천 0 댓글 0

본인은 갱상도 촌구석 일개 8급 공무원에 불과한 주제에 같은 촌구석 공무원인 남친이랑 1년 사귀고 있는 중임에도

공기업 남자 만나고 싶다고 하면서 같은 자리에 있는 공무원 남사친 앞에서 공무원 남자 별로라고 대놓고 말하더라 ㅋㅋ

양심 어디로 간 건지 내 알 바 아니지만, 걔 때문에 모임 분위기 씹창나서 우리 모임 지금 파멸 직전임

꼬우면 지가 공기업이나 대기업을 가던가, 아님 주식이나 부동산으로 재테크를 잘해서 돈을 좀 벌던가 ㅋㅋ

지는 아무것도 하기 싫고, 욕심은 많아서 남한테 해달라고 해줘 해줘하는 거 ㄹㅇ 다른 친구들이면 모를까, 평소에 밉상 캐릭인 애가 저러니까 진짜 꼴뵈기가 싫더라

가장 미련한 점은 그런 불만을 가질 시간에 노력은 안하고 바라고만 기다리고 있는 마인드 ㅋㅋ

그런 마인드를 보면서 앞으로 어떤 팔자를 살지 눈에 뻔~히 뵈더라

내가 재테크 세미나 자주 참석하고 공부 좀 해서 괜찮은 주식 종목들이랑 부동산 정보들 좀 아는데 평소 행실이나 말투가 싹바가지가 없어서 안알려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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