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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버스 후기
파리를 약 12년만에 다시 방문했는데 버스들이 꽤나 달라졌었음.과거 방문 시에는 이리스버스(이베코)시텔리스가 새로운 주력모델로서 대부분일정도로 흔하게 보였는데 이제는 굴절이나 소수 디젤만 남고 많이 줄어든게 느껴지더라마찬가지로 라이온즈시티도 과거에는 막 도입되던 차량들인데 이제 온리디젤인 라이온즈시티는 거의 없고 대부분 디젤하이브리드, 가스차 위주로 살아남음.그리고 벤츠 시타로c2형태는 살아남아 있었는데 얘네는 외곽 나가는 노선들에 주력으로 투입되어 있던. 시내 중심지에선 전혀 볼 수 없었음.그리고 이들을 대체하기 시작한건 역시나 전기버스.... 대부분 신규차량을 전기버스로 들여오고 일부 가스차들, 디젤 하이브리드들이 섞여서 출고되는 느낌. 그리고 역시나 공기업인 파리교통공사(ratp)에서 운영하기 때문에 여러 업체들이 입찰을 따서 공급계약을 맺는 방식이었음. 그리고 도색도 더 이상 그린,화이트,그레이 도색이 아니라 블루,그레이,블랙,화이트로 바낀걸 볼 수 있었음.일단 가장 많이 볼 수 있던 모델은 Heuliez의 gx337 전기버스였음. Heuliez는 이베코 산하의 프랑스 브랜드로 프랑스 외 시장에서는 이베코 브랜드를 달고 판매함. 따라서 gx337도 프랑스 외 시장에서는 이베코 e-way로 판매 중. 신형이 대부분이었고 페이스리프트 이전모델들도 군데군데 있었음.그리고 다음으로 많았던건 bluebus 12m 전기버스였음. 얘네도 프랑스 국산 전기버스 브랜드인데 12m급을 처음 개발하고 ratp랑 계약 성공해서 상당히 많았음.개인적으로 측면 유리가 굉장히 커서 개방감이 좋았었음.그리고 디젤하이브리드 모델로서 도입되었던 이베코 어반웨이도 정말 많았음. 이베코 어반웨이는 유럽시장 전체 대응용 모델이라 그대로 이베코 브랜드를 달고 나오고 있고 이전에 파리에서 제일 많이 볼 수 있던 ‘시텔리스’의 후속모델임.특히 해당 모델은 18m급이 굉장히 많이 출고되었는데 굴절버스가 못들어가는 것은 없다는 걸 몸소 느끼게 해준 모델이었음.일방통행 1차선짜리 도로를 그냥 들어가고 나오는걸 볼 수 있었음.그리고 간간히 볼 수 있었던 신형 라이온즈시티 12m 가스차....개인적으로 정말 타보고 싶었으나 못 타봐서 너무 아쉬웠던.더불어 솔라리스 우르비노 18m 굴절버스가 운행 중인 것도 봤는데 이전까지 한번도 솔라리스 버스를 도입한 적이 없는 걸로 알아서 신박했던.... 당시에는 지하철 노선 일부구간 공사 때문에 대체운행버스로 운행 중이더라고.최근에 ratp 전기버스 계약을 따내서 공급하게된 이리자의 i2e 전기버스도 볼 수 있었던.. 이리자의 경우에는 코치버스가 유명해서 잘 알고 있었는데 이 모델은 생소해서 처음에 중국산인줄....ㅋㅋㅋ그리고 파리 샤를드골공항과 시내를 다이렉트로 잇는 루아시버스에 이베코의 crossway cng가 투입되서 좀 의외더라고.. 원래 루아시버스는 만 라이온즈시티 18m 굴절버스가 휠캡에 차내 캐리어 선반까지 달고 고속도로 달리는게 특징이었는데 갑자기 저렇게 인터시티용 모델이 투입돼서....나중에 보니 아직은 둘이 같이 운행중이던.이게 원래 다니는 차그리고 가장 인상깊었던건 바로 이버스~ 길가다가 한국에서는 절대볼 수 없는 생김새여서 바로 찍고 나중에 찾아보니알스톰의 ‘aptis'라는 전기버스더라고. 너무 궁금했는데 우연찮게 버스정류장에 서길래 바로 타봤지.확실히 내부는 철도차량만드는 회사답게 지하철같다는 느낌이 들었음.특히 앞뒷바퀴를 극한으로 양끝에 달고 휠베이스를 압도적으로 늘리니까 전철객차같은 느낌? 맨뒷좌석은 뒷바퀴 위에 있고 마주보는 식으로 구성되있었음.확실히 이런구성으로 만드니까 개방감이 좋고 저상면이 넓어져서 편하긴한데 기사입장에서는 코너돌기 너무 빡셀거 같았던...ㅋㅋ총평하자면 파리에도 전기버스가 굉장히 많이 들어와있었고 그나마 디젤하이브리드가 남고 디젤은 정말 얼마 안남기 시작한...그리고 운전기사들이 운전하기 너무 빡셀것 같단생각이 들었음. 오래된 도시답게 노선 상에 일방통행 편도 1차선도로가 많고 거기에 주정차된 차도 많음. 그리고 대형로터리도 많고 도로상태도 안좋은 곳이 많았던...특히 돌 타일박아놓은 돌바닥 구간도 있더라 ㅋㅋ그리고 유럽사람들은 건너면 그만이라는 마인드가 많아서 무단횡단도 많으니 신경써야할게 굉장히 많겠더라. 그나마 다행인건 시내노선들의 노선길이가 우리나라처럼 길지 않다는 정도?- dc official App
작성자 : ㅇㅇ고정닉
진지빨고 쓰는 레데리 시리즈128 - 하비에르의 현상금 편
안녕, 레붕이들. 이번 128번째 시간에는 잠시 쉬어가는 느낌으로, '반 더 린드 갱단'의 여러 정예 단원들 중 한 명이자, 전직 혁명가 겸 현상금 사냥꾼 출신이라는 비범한 과거를 자랑하는 '하비에르 에스쿠엘라'의 목에 걸린 현상금 1,000달러가 19세기 말 서부개척시대 당시 멕시코에서 얼마나 무지막지하게 큰 금액이었는지 실감해 보고자 똥글을 갈겨볼까 해. 하비에르의 현상금은 본 연재글 시리즈에서 몇 번 부차적으로 설명했던 바 있지만, 이번 시간에는 그걸 좀 더 심층적으로 다뤄볼까 함.시작하기에 앞서, 다들 알고 있겠지만 이번 편을 위해 준비한 하단의 BGM 역시 다른 편들과 마찬가지로 재생시간이 본문에 비해 다소 짧은 관계로, 정독 도중 흐름이 끊기는 걸 방지하고 몰입감을 유지하기 위해 이왕이면 연속 재생으로 설정하고 감상하길 권장할게. 그럼 오늘도 신나게 가보자고!https://youtu.be/4U2pLod3B78BGM: 영화 <킬 빌> 파트2, 'A Fistful Of Dollars (Prima)'게임을 플레이해 본 레붕이들이라면, 설정상 멕시코와 미국의 국경지대인 누에보 파라이소 주(州) '푼타 오르구요'(Punta Orgullo) 태생의 '하비에르 에스쿠엘라'가 당시 22세라는 젊은 나이에 멕시코의 실질적 지배세력이던 '멕시코 연방군'(Ejército Federal de México)의 어느 한 장성급 독재자 군인을 몸소 처단하며 의거하는 살인 및 반역죄를 저질러 생사 불문 1,000달러의 현상금이 목에 걸렸다는 사실을 다들 잘 알고 있을 것임.이 때문에 하비에르는 멕시코 연방군을 비롯한 현상금 사냥꾼, 사설용병 등등 당대 법 집행기관들의 표적 제0순위로 낙인찍혔는데, 이게 얼마나 심각한 수준이냐면, <레드 데드 리뎀션> 시리즈와 동일한 세계관을 공유하는 <GTA> 시리즈로 치면, 하비에르는 곧 최고 범죄 등급인 5~6성급 지명수배자라고 보면 됨.물론 게임이기에 다소 과장된 면이 있긴 하나, 어쨌든 당시 멕시코의 시대적 상황과 경제 구조, 화폐가치, 물가 등을 고려하면 이는 정말 상상을 초월할 어마어마한 금액임. 그럼 대체 당시 1,000달러가 얼마나 큰 돈이었길래, 하비에르가 저렇게 민·관·군을 전부 아우르는 국가의 적으로까지 낙인찍혔는가를 단적으로 설명해 보자면 다음과 같음.당시 멕시코의 일반적인 노동자(피온, peón)들의 한달치 급료가 약 20~40페소(Peso, MXP) 전후로서, 이를 미화(USD)로 환산하면 약 10~20달러 가량 되는 금액임. 따라서 단순 계산만 해도 1,000달러는 당시 서민들의 약 50~100년치 급료와 맞먹는 무지막지한 액수로서, 이는 곧 당대 노동자들이 평생을 일만 하면서 기를 쓰고 저축해도 만져보기 어려운 거금이 되겠음.나아가 당시 멕시코 노동자들의 보편적인 전통주식인 빵과 옥수수, 데킬라를 예로 들 경우, 빵 한 덩이가 미화 약 0.02달러(2센트), 옥수수 1kg이 미화 약 0.04달러(4센트), 데킬라 한 병이 약 0.40달러(40센트) 전후 정도였는데, 다시 말해 1,000달러면 빵을 자그마치 50,000개, 옥수수를 25톤, 데킬라를 2,500병씩이나 구매가 가능했음. 이는 어지간한 마을을 몇 달이고 배불리 먹여 살릴 수 있는 수준이며, 아예 마을 내에서 개인 창업을 해도 될 정도의 양임.이는 곧 "저 하비에른지 뭔지 하는 반역자 새끼 한 놈만 잡아오면, 일시불로 받을 수 있는 돈이다 이거지?" 이 뜻이 되겠음. 보면 알겠지만, 하루하루 죽어라 일하면서 입에 풀칠하고 살기도 벅찬 당대 서민들 입장에서는 그냥 인생 한 방에 역전 가능한 수준으로, 다들 생업 내팽개치고 총 들고 뛰쳐나온 게 과연이다 하겠음. 약 100년치 생활비를 한꺼번에 확보할 수 있는데, 그 누구라도 목숨 걸고 뛰어들 만했음. 그 표적이 설사 무장 투쟁을 전개하던 전직 혁명가에다, 흉악범 때려잡는 걸 업으로 하던 현상금 사냥꾼 출신이라 할지라도 말임.따라서 저 정도의 초고액 현상금이 걸리게 되면, 그 순간부로 일상생활은커녕 밤에 두 다리 뻗고 자지도 못함. 절대, 절대로! 그도 그럴 게, 전국에 현상수배가 내려지며 얼굴 박제되는 건 기본에, 온 국민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전방위적으로 눈에 불을 켜고 붙잡으려 혈안이고, 실제로도 그랬음. 괜히 하비에르가 의거 직후 자기 고향, 애인, 누이, 심지어 임종을 앞둔 노모까지도 다 팽개치고 옆동네인 미국으로 급히 빤스런한 게 아님. 따라서 고국에서의 혁명가 활동을 단념하고 미국으로 망명해 온 그 개연성이 아주 확실함. 여기서 그 하비에르의 현상수배지를 좀 더 면밀히 살펴 보자면 아래과 같음.POR ASESINATO Y TRAICIÓN일급살인 및 반역(※ '일급살인'(모살, 謀殺) 및 '반역'이라는 단어가 사용된 점에서도 재확인할 수 있듯이, 표적이 멕시코 정부 및 군부에 대항하는 반군, 혁명 활동에 계획적으로 주동한 혐의가 있다는 의미로, 이는 곧 하비에르가 단순한 범죄자 수준이 아니라, 대역죄인(大逆罪人)으로 간주되었다는 뜻이 되겠음.)Punta Orgullo, Nuevo Paraíso푼타 오르구요, 누에보 파라이소(※ 상기했듯이, 누에보 파라이소, 푼타 오르구요는 본작의 미 서부(뉴 오스틴 주)와 멕시코 간 국경지대의 지명이며, 이는 곧 '본 현상수배지는 해당 지역 관할 군부나 멕시코 당국이 직접 발행하여 수배를 내린 것'이라는 의미임.)JAVIER ESQUELLA하비에르 에스쿠엘라VIVO O MUERTO생사 불문(※ Dead or Alive, 즉 표적을 생포하건 사살하건 상관없이 현상금을 지급하겠다는 의미이며, 이는 다시 말해, 하비에르는 모든 법적, 사회적 보호가 박탈된 '아웃로'(Outlaw) 신분이란 뜻이 되겠음.)RECOMPENSA $1,000.00현상금 미화 1,000달러(※ 미국 달러와 멕시코 페소 둘 다 표기가 $라서 헷갈릴 순 있겠는데, 멕시코 정부 및 군부가 공식적으로 발행한 현상수배지라면, 당연히 멕시코 페소로 적는 게 일반적이긴 하나, 수배령이 내려진 누에보 파라이소, 푼토 오르구요가 미국과 멕시코의 국경지대임을 감안하면, 해당 지역이 미국의 영향을 많이 받았고, 또 하비에르가 국제적 범죄자인만큼 미국의 법 집행기관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미국 달러로 표기했을 공산이 큼. 만일 멕시코 페소였다면, M.N.(Moneda Nacional, 멕시코 국내 통화) 같은 표기가 추가로 명시되었을 터인데, 그런 표기가 없는 것으로 미뤄보아 문맥상 미국 달러로 적혔을 가능성이 높음.)여기에 추가로, 당시 멕시코는 '포르피리오 디아스' 대통령의 장기독재 군사정권 시기라서(포르피리아토, Porfiriato), 나라 경제 꼴이 그야말로 개판이었기 때문에, 자국통화인 멕시코 페소보다는 옆동네의 미국 달러를 더 신용했으며, 거기다 당시 멕시코는 미국 자본이 사회 곳곳에 깊숙이 침투하면서 경제적으로 종속되는 과정이었기 때문에(가령 멕시코 전역에 깔린 철도의 약 70% 가량이 미국 자본으로 건설되었음.) 멕시코 정부 및 군부도 미국 달러를 더 적극적으로 사용했던 탓도 있음.이번 시간에 내가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임. 거듭 말하지만, 1887년부터 미 전역을 돌며 작중 시점인 1899년까지 약 12년간 총 37건의 은행강도를 저지른 무법자계의 거수이자 반 더 린드 갱단의 오야붕 '더치 반 더 린드'에 필적하는 초고액의 현상금이 내걸린 하비에르는 미국~멕시코를 아우르는 본 세계관 내에서 그 현상금 액수로는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슈퍼 빌런이며, 멕시코로 지역을 한정한다면 독보적인 1위임. 이러한 국제적인 범죄자 하비에르가 멕시코 공권력의 추격을 뚫고 미국으로 무사히 건너온 만큼, 그 무력은 가히 탈인간 수준의 괴물이라고 봐도 결코 과언이 아니며, 이는 자연히 왜 그가 그 인간병기들이 득실거리는 '반 더 린드 갱단' 내에서도 정예로 평가받는지를 납득하게 만드는 근거로 작용한다고 간주할 수 있겠음.그럼 다들 늦은 시간에 똥글 읽느라고 수고했고, 다음 시간에 또 보자 게이들아!↓같이 읽으면 좋은 글↓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rdr2&no=578812&page=1진지빨고 쓰는 레데리 시리즈120 - 누에보 파라이소 편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rdr2&no=582769&search_head=190&page=1진지빨고 쓰는 레데리 시리즈123 - 아웃로 & 데스페라도 편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rdr2&no=573415&search_head=190&page=1진지빨고 쓰는 레데리 시리즈117 - 델 로보 갱단 편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rdr2&no=375241 진지빨고 쓰는 레데리 시리즈 파트1 (연재중)※ 연재글 서두에 삽입된 BGM들은 장문의 내용에 비해 그 길이가 짧아 정독 도중 BGM이 끊기므로, 연속 재생으로 설정하고 감상하는 것을 권장함.&lt;진지빨고 쓰는 레데리 시리즈&gt; (연재중) (gall.dcinside.com<진지빨고 쓰는 레데리 시리즈> 링크.
작성자 : badassbilly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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