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대 초반 직장인입니다.

제 상황을 간단히 정리하자면,

• 4년제 공대에서 컴퓨터공학 전공했지만, 학점이 2.44로 낮습니다.

• 졸업 후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고 싶어 여러 기업을 돌아다녔습니다.

• 여러번 취업과 퇴사를 하고 결국 취업이 안되서 공백기가 생기기 싫어 다시 공부해볼까 하는 마음으로 2년제 메카트로닉스과를 학점 3.9 졸업했고, 현재는 관리직으로 일하는 중입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현타가 세게 오네요. 애초에 컴공을 전공한 이유도 관심이 있어서였고, 결국 전공을 살리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하지만 학점이 낮고 경력도 비전공 관련이라 현실적으로 가능할지 모르겠어요.

이런 상황에서

1. 독학이나 부트캠프 등을 통해 실력을 쌓고 취업을 노리는 게 나을까요?

2. 대학원을 가서 학위를 보완하는 게 좋을까요?

3. 그 외에 현실적으로 고려해볼 방법이 있을까요?

비슷한 경험이 있거나 조언해주실 분들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