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임영웅인데도? 시청률 6.3%→2.9% 증발..'마리히' 종영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6.26 12:51:55
조회 199 추천 0 댓글 0

[OSEN=박소영 기자] 가수 임영웅이 솔직 담백한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았고, 유종의 미도 거뒀다.


지난 25일 오후 9시 25분 KBS2에서 임영웅의 단독 리얼리티 예능 ‘마이 리틀 히어로’(MY LITTLE HERO) 마지막 회가 방송됐다.


이날 임영웅은 “상상도 못했다”며 게스트이자 세상의 모든 것을 과학으로 풀어내는 대세 과학 크리에이터 궤도의 깜짝 방문에 입을 다물지 못하는 가하면, “너무 좋다”고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반갑게 인사를 나눈 임영웅과 궤도는 남다른 케미부터 자랑했다. 최애 영화가 겹치는 우연을 시작으로 모든 이야기와 상황을 과학적으로 접근하며 눈길을 끌었고, 질문과 답변이 오가며 ‘과학 덕후’들의 진지한 대화가 이어졌다. 


별을 보러 가자며 광활한 사막으로 떠날 준비를 마친 두 사람은 올드 트럭을 타며 한 편의 영화같은 비주얼을 뽐냈고, 다채롭고 흥미로운 과학이야기는 계속됐고 어디서도 본 적 없는 투샷이 시청자들도 사로잡았다.


“기회가 된다면 우주 과학과 관련된 자작곡에 꼭 도전해보고 싶다”며 궤도와의 대화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전한 임영웅은 궤도와 함께 군침을 자극하는 먹방을 선보였고, 매운 맛을 좋아하는 그를 위해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악마의 핫소스’까지 전달, 3화에 이어 또 한번 ‘핫소스 전쟁’을 펼치기도 했다. 


특히 리얼한 기상 모습을 최초 공개한 임영웅은 사막에서의 일출도 만끽하며 잊지 못할 추억도 쌓았고, 색다른 경험을 위해 1965년형 올드카를 타고 항구도시인 샌디에이고로 출발했다.


올드카에 탄 임영웅의 모습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대리 만족도 안겼고, 해안가 도로 위 임영웅의 드라이브는 그림 같은 풍경의 연속으로 힐링과 자유 그 자체였다.

차분하고 정적인 이미지를 잠시 내려놓겠다는 임영웅은 그길로 경비행기 타기에 도전, 실제 조종사들이 입는 슈트까지 차려입고 파일럿으로 변신해 하늘을 마음껏 날며 카타르시스까지 선사했다. 


익스트림 스포츠로 몸을 푼 임영웅, 이번에는 목을 풀 차례였다. 아름다운 해변 정원인 크리스털 코브에 도착한 임영웅은 뮤직 필름 촬영을 위한 스폿 찾기에 열중하며 프로페셔널한 모습도 보였고, 무심하게 둘러맨 기타만으로도 넘사벽 분위기를 자랑했다. 


파도가 잔잔하게 치는 바닷가에 도착한 임영웅은 감미롭게 기타 연주를 시작했고, 더 감미로운 목소리로 ‘Polaroid’(폴라로이드)를 열창, 즉흥 콘서트도 열었다.

이외에도 임영웅은 쓸쓸한 느낌의 곡이 (장소와) 더 잘 어울릴 것 같다며 ‘사랑은 늘 도망가’로 뮤직 필름 3탄을 선보였고, 마이클 부블레(Michael Buble)의 ‘Everything’(에브리띵)으로 뮤직 필름을 마무리했다.


LA라는 새로운 곳에서 신선한 경험과 추억들을 쌓으며, 시청자들에게 여유와 힐링까지 선물했던 임영웅은 “‘마이 리틀 히어로’를 촬영하면서 즐거웠고, 여러분도 저처럼 즐거우셨으면 좋겠다. 있는 그대로의 저 임영웅을 사랑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라며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여러분 건행”이라며 첫 단독 리얼리티 예능을 끝낸 소감으로 마지막까지 임팩트를 남겼다. 


 ‘마이 리틀 히어로’를 통해 꾸밈없는 모습을 대방출한 임영웅은 현재 두 번째 자작곡 ‘모래 알갱이’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마리히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주위 눈치 안 보고(어쩌면 눈치 없이) MZ식 '직설 화법' 날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4/29 - -
104497 '혼파망' 잼버리 심폐소생 미션..뉴진스→마마무 출격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9 163 0
104489 주호민, 여론 눈치 본다.."변호사 사임, 내 탓 아냐"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8 161 0
104491 표현 하는 인간 예능사랑(121.130) 23.08.08 810 0
104490 어제자 예능에 나온 한국 마약 현주소 시크한에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8 251 0
104484 아브라함과 롯의 계승 세력 예능사랑(121.130) 23.08.06 602 0
104481 이병헌♥이민정, 결혼 8년 만 둘째 임신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4 162 0
104477 블랙핑크 첫 열애 인정…지수♥안보현 사귄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3 160 0
104480 콜럼 버스의 달걀 예능사랑(121.130) 23.08.03 742 0
104474 '특수교사 신고' 주호민, 결국 방송가 손절 수순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1 171 0
104471 '최강야구' 박용택, 이제는 말할 수 있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30 169 0
104472 선거를 통한 이전 투구 예능사랑(121.130) 23.07.30 738 0
104470 주호민 특수교사 신고 역풍..의료계·정치계도 "비판"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30 153 0
104468 유퀴즈였나 ㅇㅇ(218.53) 23.07.29 172 0
104467 호휘효 포스터 3종 세트 ㅇㅇ(1.236) 23.07.29 187 0
104464 주호민, 발달장애 子 학대 당했다? 교사 경찰 신고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7 150 0
104465 네로 황제 증후군 예능사랑(121.130) 23.07.28 664 0
104461 덱스, 전세 사기 후 착잡 심경 "멍청해서 당했나"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5 166 0
104462 자존감 한동훈의 IT에 대한 착각 예능사랑(121.130) 23.07.25 688 0
104459 (혈압주의) 제 직장동료랑 아내가 바람났어요. 다람쥐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5 208 1
104458 어쩌다사장3는 미국 서부로 가네 00000(61.99) 23.07.24 166 0
104455 공의 없는 가인의 후손과 고소왕들의 척추 반사의 작용 예능사랑(121.130) 23.07.24 639 0
104450 민족 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빼 철수해서 팔아 먹자 예능사랑(121.130) 23.07.22 1150 0
104437 대박날 거 같은 음악 예능 <에이리언 호휘효> ㅇㅇ(1.236) 23.07.18 190 0
104436 크라임씬 리턴즈 캐스팅 확정 [1] 00000(61.99) 23.07.18 1832 1
104426 신서유기는 역시 사골같네 ㅇㅇ(211.199) 23.07.15 172 1
104406 래퍼 이영지, 문화 대통령 사임..정우성→사쿠라 오답 퍼레이드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8 174 0
104408 예전 마블영화와 요즘 마블영화를 예능으로 비유하면은 아이언맨짱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8 164 0
104402 [#유퀴즈온더블럭] 누구보다 치열했던 피겨퀸 #김연아 향나무(211.40) 23.07.07 223 13
104395 [펌] 방영 후, 반응 나락 갔다는 1박2일 근황.jpg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6 230 1
104394 공포ssul화] 여긴 너희들이 올 곳이 아니야... 샘내 계곡에서 생긴 123(211.168) 23.07.06 178 11
104393 [공포ssul화] 사고 후 시작된 유령과의 동거, 한밤중 나를 부르는 목 123(211.168) 23.07.06 167 11
104392 [다시보는 서프라이즈]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해 게임에 참가한 남자 123(211.168) 23.07.06 170 13
104387 나혼산은 ㅇㅇ(220.85) 23.07.06 391 0
104385 [어둑시니Pick] 용산구 보광동 빌라 앞 검은 옷의 남자 123(211.40) 23.07.06 159 12
104384 [심야괴담회] 야심한 밤 폐공사장에서 홀로 물구나무 선 남자 123(211.40) 23.07.06 191 12
104383 [심야괴담회] 입어 보니 찰떡! 마음에 쏙 든 구제 원피스👗 그런데 이 123(211.40) 23.07.06 208 11
104366 [토요 미스테리극장] 하숙집의 비밀 | EP.2 123(211.253) 23.06.30 167 15
104365 [심야괴담회] 여자 셋 모텔방 대환장 파티 목이 너무 아파.. 쓰려 123(211.253) 23.06.30 173 13
104364 [공포ssul화] 사고 후 시작된 유령과의 동거, 한밤중 나를 부르는 목 123(211.253) 23.06.30 156 13
104363 놀면뭐하니 개편 성공인듯 ㅇㅇ(49.167) 23.06.30 211 0
104360 지금 지상파 케이블 여행프로가 총 몇개임?? [1] ㅇㅇ(223.38) 23.06.29 180 1
104355 신동엽→이미주 '마녀사냥' 컴백…덱스→풍자 게스트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7 172 0
104356 너 T야? 만든 사람이 이사람들임? [2] 헤으응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7 204 0
임영웅인데도? 시청률 6.3%→2.9% 증발..'마리히' 종영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6 199 0
104349 기안 84가 이번에 연예대상 탈까봐 견제하는 전현무 근황 ㅋㅋㅋ.JPG 제로콬(1.220) 23.06.26 251 2
104338 미개국일수록 흡연율이 높다고한다 징용의추억 (121.140) 23.06.22 151 1
104335 얼간김준호 ㅇㅇ(183.109) 23.06.19 183 0
104333 음식 예능에 나왔던 노래 같은데 이 노래 혹시 아시는 분 있음? [1/1] ㅇㅇ(223.39) 23.06.18 189 0
104325 옛날때 한번만 반영했던 3차가는길 아는사람? 다윗과골리앗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7 181 0
104321 형제라면에 스시녀들 ㅈㄴ귀엽네 ㅋㅋㅋ ㅇㅇ(39.112) 23.06.16 317 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