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학교에 다니는 평범한 중학생입니다.
가장 먼저 말하자면 너무 힘듭니다.
1학년때 중간 87점 기말 97점이 나오고 나서 2학년이 되고 중간과 기말을 다 보았는데, 잘 안풀립니다.
저의 잘못도 있습니다. 요즘 사춘기가 들어서 부모님 말에 자꾸 반항하게 되고 한번 호되게 혼나고 나면 그때 정신 조금 차리고 다시 나사풀린 것처럼 행동하게 됩니다.
먼저 저희 아빠는 원래는 착하시지만 나이가 꽤 있으신 터라 예의 범절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셔서 조금만 엄마에게 말대꾸를 해도 크게 혼나죠.
저희 엄마는 요즘 갱년기가 와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항상 뭐만 하면 화를 내십니다. 제가 크게 잘못한것도 있지만 너무 몰아갈 정도로 심하십니다.
제가 다니는 학원은 국영수지만 이 학원들이 큰 시간을 잡아 먹습니다.
제가 다니는 학원중 수학 학원은 저희 5촌 고모가 운영하시는 학원입니다. 저희 고모는 제가 만나본 모든 사람들을 통틀어서 가장 무서우신데, 저에게 연애는 물론 여자와는 말도 섞지 말라고 하십니다. 뭐 이정도는 지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학 시험에서 1개만 실수해도 쌍욕은 기본이며 온갖 잡소리를 듣게 됩니다. 또한 저와 친구들 혹은 형들과 조금만 잡담을 해도 항상 저만 골라서 꾸짖으시죠.
이 세분들의 화합은 굉장합니다. 특희 저희 부모님은 저의 폰검사를 하는데, 여기서 나온 모든 정보들은 저희 고모한테 가죠. 또한 집에서 있었던 모든일과 학원에서 있었던 모든일을 상호작용하는 것처럼 다 주고 받죠.
물론 부모님의 자식이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요즘 이런 일들때문에 진짜로 자살까지(계획은 아닙니다,물론 진짜로 진지하게 생각은 해보았습니다.)생각이 들정도로 마음이 힘듭니다.
앞서 말했듯이 1학년때 기말을 잘보고 요번 학기 중간을 볼때 부모님의 말을 잘 듣지 않았습니다. 이후 크게 망한 후 부모님의 말을 듣고 조금 더 완벽히 열심히 까지는 하지 않고 기말을 보았급니다. 저희 부모님은 저를 강하게 키움니다. 무조건 시험은 100이 기본이고 95가 최대치다 그 이후로는 안된다. 하지만 다른 학교는 그런지 모르겠지만 저희 학교는 과목이 8과목입니다. 요번에 3~4과목은 원하지 않는 점수가 나왔습니다. 오늘 저녁밥을 먹는데 저희 부모님이 넌 커서 뭐가 될려고 그러니? 내가 너 부모님말 안들을때부터 시험 망할줄 알았다. 시험을 잘 보려면 부모님 말부터 잘 들어야해! 등등 이렇게 저를 뭔가 화나게 하는 말들을 하시죠.
아까는 일본어 점수가 몇점이니 라고 물어보쟈 88점이라고 대답했더니,“하 기가 차다 아주 그러게 왜 단어는 안외우고 글자는 안외우냐?”라고 하시더라구요 물론 저는 진짜로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앞에 문장처럼 말했더니 저희 아빠가 부모님 말 안들은 새끼들중에 잘된 새끼 아무도 없다 라고 하시더라구요. 항상 예전 식만 강요하시고 저의 말을 안들어 주시니 점점 외로워 지고 누군가에게 마음을 털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사람이 없으니 점점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부모님에게 뭐라해도 전혀 바뀌질 않을것 같은데 제가 무엇부터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