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보험사에서 지급결의서를 달라고 하는데
내가 사고난 상대방 보험사쪽에서 합의금으로 받았거든?
나는 이 합의금을 보험금을 미리 땡긴걸로 봐서 이걸 근거로 실손보험금 청구하려고 하는데 이거 안될까?
담당자는 안된다고 하는데 이거 보험민원 넣어보려고

내가 주장하는 논리는 이거야
합의금도 보험금 계산을 준용해서 책정이 된거고(향후치료비 등)
정상적으로 치료를 받았더라면 보험금으로서 어차피 받을 수 있었겠지만 그걸 일시불로 땡기는 의미로 합의금을 받은거기 때문에
합의금이라는 이유로 실손보험금을 주지 않는다면 피보험자 입장에서는 무조건 병원치료만을 감행하라는 결론이 되고 당장 돈이 급한 피보험자같은 경우는 탄력적으로 대응하지 못해 생활고가 올 수 있다는 문제가 있다는 거지

그래서 나는 이게 합의금으로 받았다고 하더라도
실손보험사쪽에도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있다고 보는데
보험민원으로 금감원에서 다퉈보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