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경제학되면   아싸리  행시  지역모집으로



1. 동료가 없다
보통 자기아니면 2명정도인데
이게 인맥의 끝임
7출이나 9출 나이 비슷한 애들은
위화감 느껴서 스스로 거리둬서 다가가기 원시적 불능.
결국 고립된 인간관계속에서 외롭게 버텨야함

2. 그런데도 행출 국장이나 과장이 잘 챙겨주지도 않음
이건 586새끼들의 종특이긴한데
행시라고해서 챙겨주고 끌어주는거
지역직에선 안통함
과거 9출이 부지사까지 해먹던 지역특성상
행출이라해서 나대다간 바로 찍히던 문화때매
서로에 대해 무관심함.
오히려 처음부터 팀장보직받고 일하면
욕 개같이처먹고 모든 책임 다져야하는데
다들 냉담하게 모른체함

3. 인수인계따윈없음.
이게 가장 큰 문제
지방직 자체가 원래 인수인계 개판인데
지역직 새내기 사무관에게 그 누구도 도제식으로 알려주지 않는다.
근데도 일 빵꾸나면 모든책임, 부담감, 욕이란 욕은 다 처먹는다.
이게 처음에는 ㅂㅅ새끼 부러워서 이러네
싶지만 계속 욕쳐먹다보면 출근이 두려워지는 순간에 다다름.
책임감은 ㅈㄴ 높고 야근도 많이하는데
일마저도 쉽지않으니 현타오는거.

4. 업무를 제대로 못배우고 행안부등으로 전입가게될경우
더 비참함.
이미 국가직 중앙부처에서 도제식으로 업무를 배워온 행시 동기들에 비해 엄청나게 밀리고 시작하는거임.
업무능력에서 엄청난 차이가 나게된다..
보통 지역직이 행안부로 파견이나 전입형태로 도망가려면 최소 2년은 썩어야하는데
제대로 된 업무프로세스도 익히지않고 수박겉햝기식으로 욕처먹고 부담만 가진채로 업무에 임하다가
행안부에가서 업무하려하면 미치는거지.
더군다나 2년지난 새끼한테 하나하나 알려줄 사람은 행안부에도 없고
니는 2년이나 지날동안 도대체 뭐한거냐?
이런소리 듣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