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사(신체)는 말그대로 사람에게 발생한 손해를 산정하는 전문가다.

이게 왜 중요하냐면 직업, 나이에 따라 배상금액이 다르고 특히 과실에 따라 크게 다르다.

특히 보험관련해서는 질병코드 등 복잡하고 보험사는 면책시키는 경우가 많고 이 경우는 사실 변호사도 정확히 모르는 분야다.

변호사는 성공보수 받으려면 소송을 승소해야 하는데 1심도 최소 4~6개월이고 3심까지 갈경우 2년이 넘어간다.

손사 이점은 전화 한통으로도 사건 끝나는 경우가 많다.

보험사에서 피보험자(보험가입자) 모를거라 생각하고 면책시키거나 보험금 후드려쳐 좆만큼 준다는 사건도 전화로 이의하거나 하면

사건 빨리 종결시키기 위해 특인제도 등으로 보험금 상향해서 지급하거나 면책에서 지급결정 내리는 경우도 허다하다.

변호사는 성고보수금이 10~20% 정도지만 손사의 경우 면책사건의 경우 지급받은 보험금의 50%까지도 지급받는 경우도 많다.

물론 손사보다 변호사가 억만배 좋은 자격증이다. 가장 큰 이점은 "소송대리권"이다.

손사가 아무리 길고 날아봐야 보험사 또는 공단에서 지급하지 않아서 소송가게 되면 결국 변호사에게 사건이 넘어가니 죽쒀서 개주는 꼴이다.

이경우 많이 허탈하지만 그래도 손사는 사건이 쉽게 끝나며 보수 또한 생각보다 많다.

부업으로도 많이들 활용한다. 꼭 보험사 아니더라도 아름아름 주변 지인들로부터 사건 받아서 도와주고 일정 보수 받는 경우도 많다.

나 또한 손사를 취득하고 부업으로 정말 짭짤하게 수입이 발생하고 있다.

행정사?

취득한지 5년 가까이 되가는데 솔직히 개업할 생각도 없었고 부업 또한 들어오지 않는다.

애초에 퇴직한 공무원들 브로커할 수 있게 만든 자격증이라 업역은 말도안되게 넓지만 문제는 "지식"이 없다.

행정사가 어떻게 세금, 토지보상, 노동사건을 맡을수가 있겠냐? 과목 자체게 그게 없는데

수박 겉할기 식으로 처분 취소에 대한 이의를 할 수 있는데 시험문제에 이런거 한번도 나온적도 없고 이를 요하지도 않는다.

이건 그 분야 공무원이 퇴직하고 브로커로 할 수 있는 것이지 시출 행정사가 절대 할 수 없는 분야다 인정할거 인정해라.

행정사가 노무사한테 비비는것도 솔직히 너무 웃기고 진짜 웃기지도 않는다.

내가 행정사 딴 이유는 손사로 업하면서 보완하기 위해서지 행정사 자체만으로는 뭘 하기가 어렵다.

고작해야 비자발급(이거도 로펌에서 진출하는 상황임), 학폭, 운전면허 취소 이의신청 정도지 무슨 ㅅㅂ 토지보상이니 세금이니 부노니 웃기지도 않는다.

행정사가 아무리 개ㅈ빨아봐야 국민 인식 자체가 저게 뭐하는 자격증이야라는게 크다.

나중에는 좋아질 수 있겠지만 말도안되는 쌉소리 하면서 손해사정사 더더욱 노무사에게는 개기지말자.

손사 행정사 둘다 있지만 메인이 손사고 행정사는 취득해서 좋지만 솔직히 둘중에 버린다면 0.0001초 고민없이 행정사 버리는데

행정사가 손사 자격증 개무시하고 까대니까 솔직히 좀 화난다 ㅋ

글고, 손사 노무사들도 너무 반박하지 마라

우리(또는 너희)가 그렇게 반박할수록 행정사 더 좋다고 달려든다.

우리가 안그래도 시대 인식 자체가 그냥 개 잡 쓰레기인거 다 아는 사실이다.

나 명함에서도 솔직히 행정사 뺄까도 생각중이다.

좀 우수워짐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