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 없음. 리더스 다이제스트(한글판) 졸라 많이 읽으면 됨....쿨쿨. 수능 영어의 경우 결국 나오는 건 뻔할 뻔자. 아르마딜로의 생태..와 같은 설명문 몇개. 광고 찌라시 1~2개, 어설픈 미국식 유머 1~2개(정말 끝내주게 웃기는 유머는 안 나온다) 신문기사, 사설 몇 개 정도인데... 한가지 중요한 점. 수능을 위해서 새로 지문을 만들거나 없는 내용을 지어내는 건 불가능하다. 결국 수능 영어 지문은 이미 있던 내용, 또는 누구나 다 아는 내용을 낼 수 밖에 없는 원천적인 한계가 있다는 거다... 그런 영어 지문이 가장 많이 나온 건 결국 리더스 다이제스트...인데...문제는 그걸 꼭 영어로 읽을 필요가 있는가...하는 문제이다. 어짜피 수능 지문에서 '구라'는 못 친다. 따라서 만일 야생 비버에 대한 내용을 '한글'로 읽어두어서 비버가 어떤 짓꺼리를 하고 사는지 안다면.... 영어 시험 볼 때 1.5배 이상은 당삼 유리할 수 밖에는 없다...__; (영문 개그 역시 마찬가지다. 물론 스포일러를 알고 지문을 보면 재미야 없겠지만.... 이건 인생이 달린 시험이다... 만일 리더스 같은 곳에서 본 개그라면 2~3문제를 15초 정도면 본다) 그리고 가능하다면...미국식 광고 찌라시...에 조금 익숙해지면 좋겠다. 일본과 한국의 광고 스타일은 꽤 비슷한 편이지만. 미국 아해들의 광고 스타일, 지 아들 생일 파티 초대장 스타일.. 이런 건 우리나라와는 다르고 좀 생경하다. 기회 날 때마다 좀 봐두면 미국 아해들의 어감, 광고에서 뭘 강조하는지 금방 눈에 들어온다.... 뭐 이런거 있지 않나. 드디어 당신에게도 100만$의 기회가! 단지 우편 엽서를 넣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이번에 새로 생긴 *** 쇼핑몰은 졸라 많이 체인점 있구, 월드와이드하게 빵빵하게 나간다. 이번 메인주에 새로 쇼핑몰 열었고, 우리는 너하고 같이 지역사회의 일원이 되기를 희망한다. 그런 의미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혜택 나눈다는 의미로 졸라 좋은 행사 한다. 참석해라. 물건 사면 씰 주니까. 붙여서 우편으로 보내라. 추첨해서 대박 상품 주겠다... 뭐 이런 필...__; ....결국 3줄 요약하면.... 리더스 다이제스트 많이 읽어라. 한글판으로. 미국 광고라던가 계약서 스타일에 익숙해져라. 문장 전부 읽지 마라. 앞줄만 읽고 바로바로 스킵해라.....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