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교수들도 내달 4일부터 일주일 '휴진'...장기화 가능성

파이낸셜뉴스

2024.06.17 21:08:59

조회 56 추천 1 댓글 0

"일주일 휴진 후 정부 정책에 따라 연장 조정"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서울아산병원 교수들이 오는 7월4일부터 일주일간 휴진에 돌입하기로 했다. 이후 정부의 대응 방향에 따라 휴진 기간 연장을 조정한다는 계획이다.

17일 의료계에 따르면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서울아산병원 교수들을 대상으로 휴진과 관련해 설문 조사한 결과 설문에 응답한 교수 중 79.1%(369명)가 "7월4일 휴진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휴진 기간에 대한 질문에는 "일주일 휴진 후 정부 정책에 따라 연장 조정"이라는 응답이 54.0%, "무기한 휴진"이 30.2%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에 따라 내달 4일부터 서울아산병원 교수들의 휴진이 결정됐다는 설명이다.

대한의사협회(의협) 주도로 의료계 전면 휴진과 의사 총궐기대회가 열리는 18일과 관련해서는 서울아산병원 교수의 60.9%(225명)가 휴진을 하거나 연차를 내 진료를 보지 않는 등 일정을 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날 진료를 보는 나머지 교수 164명 중에서도 136명(82.9%) 역시 실질적인 휴진은 어려웠지만 휴진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서울아산병원 외에도 이른바 '빅5' 병원이낸셜뉴스] 서울아산병원 교수들이 오는 7월4일부터 일주일간 휴진에 돌입하기로 했다. 이후 정부의 대응 방향에 따라 휴진 기간 연장을 조정한다는 계획이다.

17일 의료계에 따르면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서울아산병원 교수들을 대상으로 휴진과 관련해 설문 조사한 결과 설문에 응답한 교수 중 79.1%(369명)가 "7월4일 휴진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휴진 기간에 대한 질문에는 "일주일 휴진 후 정부 정책에 따라 연장 조정"이라는 응답이 54.0%, "무기한 휴진"이 30.2%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에 따라 내달 4일부터 서울아산병원 교수들의 휴진이 결정됐다는 설명이다.

대한의사협회(의협) 주도로 의료계 전면 휴진과 의사 총궐기대회가 열리는 18일과 관련해서는 서울아산병원 교수의 60.9%(225명)가 휴진을 하거나 연차를 내 진료를 보지 않는 등 일정을 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날 진료를 보는 나머지 교수 164명 중에서도 136명(82.9%) 역시 실질적인 휴진은 어려웠지만 휴진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서울아산병원 외에도 이른바 '빅5' 병원 교수들의 휴진 돌입은 가속화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의대 교수들은 1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돌입했고 연세대학교 의대 교수들도 오는 27일부터의 무기한 휴진을 예고했다.

▶ '견미리 남편' 장인 무죄 뒤집히자 이승기 "사위로서.."▶ "이거 하고 나면 야릇"..도덕 수업 중 교사가 튼 영화는 ▶ 박세리 대전 초호화 4층 대저택도 넘어갔다..상황 어떻길래 ▶ 법원, '세기의 이혼' 판결문 수정…'1.4조' 재산분할도 바뀌나 ▶ 미모의 31살 여의사, 욕조서 상하의 벗겨진 상태로... 비극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202406172058142709_l.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가족과 완벽하게 손절해야 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24	-	-
11850	'AI 필요성'에 법조인들 공감대...'사법 절차 지연' 열쇠될까	파이낸셜뉴스	17:31	23	0
11849	경찰, '화성 화재 사고' 아리셀 공장 등 5곳 압색(종합)	파이낸셜뉴스	17:26	19	0
11848	우원식, "가장 중요한 일은 국민 생명·안전 지키는 일"	파이낸셜뉴스	17:08	19	0
11847	[단독]남양주시장, '폰지사기' 검찰 수사 대상 업체서 이사로 활동 [4]	파이낸셜뉴스	17:00	1720	3
11846	경찰, 화성 화재 관련 아리셀 압수수색	파이낸셜뉴스	16:23	23	0
11845	[속보]경찰, 아리셀 본사 등 압수수색	파이낸셜뉴스	16:08	25	0
11844	"수사·재활을 두 축으로 마약류 정책을 펼칠 것"...세계마약류퇴치의	파이낸셜뉴스	16:04	20	0
11843	[르포] 영정 없는 아리셀 공장 화재 분향소..."사망자 많을 거라	파이낸셜뉴스	16:00	21	0
11842	무자본 갭투자 351채 빌라 전세사기 등 검찰 우수 수사사례	파이낸셜뉴스	15:53	20	0
11841	개 짖는 소리에 넘어진 사람이 치료비 요청...법원의 판단은[최우석	파이낸셜뉴스	15:06	27	1
11840	법무법인 지평, 우크라이나 로펌과 '우크라이나 세미나' [로펌소식]	파이낸셜뉴스	15:05	20	0
11839	'사생활 폭로' 황의조 형수, 2심도 징역 3년…"진지한 반성 없어" [1]	파이낸셜뉴스	14:59	32	0
11838	서울경찰, 보험사기 사전예방 나선다	파이낸셜뉴스	14:38	20	0
11837	"차별 최저임금 중단하라" 민주노총 기습시위로 20여명 연행(종합)	파이낸셜뉴스	14:21	18	0
11836	"수사기관 성매매 현장 몰래 녹음·촬영 증거능력 인정" 대법	파이낸셜뉴스	12:59	26	0
11835	[속보] 민주노총 시위 20여명 연행 "최저임금 차별 적용 중단"	파이낸셜뉴스	11:38	22	0
11834	경찰, '불법 리베이트 의혹' 안양 병원 압수수색	파이낸셜뉴스	11:05	32	0
11833	작년 마약사범 2만명 첫 돌파 '역대 최대치', 10대·여성 급증	파이낸셜뉴스	10:46	28	0
11832	영풍 석풍제련소 조업정지 처분 항소심 28일 선고	파이낸셜뉴스	10:38	21	0
11831	강형욱 "허위사실 유포·비방, 허위 고소는 법적 대응" [2]	파이낸셜뉴스	10:25	320	4
11830	‘아동학대’ 혐의 피소 손웅정 "고소인측이 수억원 합의금 요구"	파이낸셜뉴스	10:01	28	0
11829	민주당 '검사탄핵' 비판한 대장동 의혹 수사검사…"보복이자 사법방해" [1]	파이낸셜뉴스	09:09	39	0
11828	'사생활 영상 유포' 황의조 형수 오늘 2심 선고…檢 징역 4년 구형	파이낸셜뉴스	06:00	308	0
11827	'尹명예훼손 의혹'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 구속적부심 청부	파이낸셜뉴스	06.25	51	0
11826	이혼 소송 중 재산 빼돌린 50대 남성 불구속 기소	파이낸셜뉴스	06.25	59	0
11825	이문동 아파트 신축 현장 화재, 인명피해 없이 완진(종합)	파이낸셜뉴스	06.25	4286	0
11824	경찰, '화성 아리셀 화재' 회사 대표 등 5명 입건	파이낸셜뉴스	06.25	71	0
11823	'일타강사 납치 미수' 40대 남성, 2심도 징역형…"죄질 불량"	파이낸셜뉴스	06.25	61	0
11822	檢, '교제하던 여성·딸 살해' 박학선 구속기소	파이낸셜뉴스	06.25	56	0
11821	'자회사 부당지원' 롯데칠성음료 벌금 1억원	파이낸셜뉴스	06.25	46	0
11820	불법 하도급 의혹…경찰, LH 본사 등 압수수색	파이낸셜뉴스	06.25	49	0
11819	"내부 구조 몰라 출입구 반대편으로"...'위험의 이주화' 실현된 화	파이낸셜뉴스	06.25	47	0
11818	"아빠 가는 것 보게 해달라", 오열하는 유가족들[르포]	파이낸셜뉴스	06.25	55	0
11817	인권위, '훈련병 얼차려 사망' 방문조사 실시	파이낸셜뉴스	06.25	42	0
11816	동대문구 아파트 건축현장서 화재...소방당국 진화 중	파이낸셜뉴스	06.25	41	0
11815	'원인을 밝혀라'...화성 일차전지 공장 화재 현장감식 시작	파이낸셜뉴스	06.25	48	0
11814	화성 화재 현장서 시신 1구 추가 수습…사망자 23명	파이낸셜뉴스	06.25	59	0
11813	나이 먹는 '몽타주', 실종자 방 위치까지 특정...기술이 사람을	파이낸셜뉴스	06.25	43	0
11812	삼성전자 기술 빼돌려 이직 "부정한 이익 등 없어 '무죄' 선고는 잘	파이낸셜뉴스	06.25	134	0
11811	김앤장 조세쟁송그룹, '조세실무연구15' 발간[로펌소식]	파이낸셜뉴스	06.25	46	0
11810	"최태원 SK 주식 처분 막아달라" 노소영 가처분 철회 [1]	파이낸셜뉴스	06.25	719	2
11809	박성재 법무, “사망 외국인 근로자·유가족 지원 최선”	파이낸셜뉴스	06.25	48	0
11808	돌아온 여름철 불청객 '러브버그의 습격'..때 이른 폭염에 기승	파이낸셜뉴스	06.25	321	0
11807	검찰, 화성 아리셀 화재 '전담수사팀' 구성	파이낸셜뉴스	06.24	71	0
11806	고소장으로 푸는 분노에…수사 적체는 '하세월'[최우석 기자의 로이슈] [33]	파이낸셜뉴스	06.24	5289	7
11805	"작년보다 열흘 일찍 에어컨 틀어", 자영업자 벌써부터 전기요금 걱정	파이낸셜뉴스	06.24	71	0
11804	치안정감 인사 마무리...차기 경찰청장 누가 될까	파이낸셜뉴스	06.24	65	0
11803	속도내는 전·현직 대통령 배우자 수사, 쟁점은	파이낸셜뉴스	06.24	63	0
11802	"무제한 베팅 가능"…불법 파워볼 운영업자 집행유예 [2]	파이낸셜뉴스	06.24	743	1
11801	고려제약 리베이트 사건 총 22명 입건…의사 14명(종합)	파이낸셜뉴스	06.24	76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