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서울대 N번방' 주범 오늘 법원 판단 나온다. "참회·속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0.30 09:19:35
조회 55 추천 0 댓글 2

오늘 오후 2시10분 주범 박모씨, 강모씨 1심 선고
박씨에게 징역10년, 공범 강씨에겐 징역 6년 구형



[파이낸셜뉴스] 대학교 동문 등의 사진으로 음란물을 제작·유포한, 이른바 '서울대 N번방' 사건 주범에 대한 법원의 첫 판단이 30일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박준석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10분 성폭력처벌법 위반(허위 영상물편집·반포 등) 등 혐의로 기소된 주범 박모씨(40)와 공범 강모씨의 1심 선고기일을 연다.

서울대 출신인 박씨는 지난 2021년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대학 동문 등 여성들의 졸업사진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진을 '딥페이크' 기술로 음란물과 합성한 동영상을 소지하고, 이를 유포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됐다.

확인된 피해자는 서울대 동문 등을 포함해 총 61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 중에는 미성년자도 포함돼있는 것으로 조사된 만큼, 청소년성보호법 위반(성 착취물 제작·배포 등) 혐의도 적용됐다.

강씨는 박씨의 요청에 따라 수십 차례 허위영상물 등을 제작한 혐의로 함께 기소됐다.

검찰은 지난달 26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박씨에게 징역 10년을, 강씨에게는 징역 6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한 상태다.

검찰은 “박씨가 4년간 사진을 이용해 허위 영상물 2000여 개를 반포하는 등 장기간 범행을 저질렀고 영상물의 개수가 많다"며 "범행으로 인해 피해자들이 긴 시간 동안 영상이 돌아다니는 건 아닌지, 누가 본 건 아닌지 고통받은 점을 고려해달라”며 이같이 구형했다.

박씨는 최후진술을 통해 "이런 흉악한 범죄를 하게 된 일련의 과정에서 미숙한 판단과 어리석음이 있었다"며 “평생 피해자들에게 참회하고 속죄하며 상처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남편이 술집 여성에 2억 주고 우리집서 동영상을..."▶ 수락산서 숨진 채 발견된 70대, 사망 전날 아내에...▶ 박지원, 의미심장한 예언 "尹과 김건희, 지지율 10% 되면..."▶ 故김수미, 아들 아닌 며느리 서효림에 집 증여한 이유▶ 엄정화 "얼마전 피검사 했는데..." 의사도 놀란 이유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지금 결혼하면 스타 하객 많이 올 것 같은 '인맥왕' 스타는? 운영자 24/10/28 - -
14342 농구선수 허웅, 前연인 변호사 무고교사 등 혐의로 고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30 14 0
14341 문태갑 전 한국신문협회장 별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30 11 0
14340 "바뀌는 정책에 지친다. 실효성 없다" 일회용 컵 보증금제에 뿔난 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30 39 0
14339 "잘 나가는 여성에 열등감" 서울대 N번방' 주범 징역 10년 선고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30 45 0
14338 '日 AV 배우와 하룻밤 250만원' 韓 원정 성매매 '열도의 소녀들 [38]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30 6004 18
14337 박유천, '6억여원' 前 매니저 손해배상 청구 소송 승소 [8]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30 2995 7
14336 "마약류 범죄 근절, 국제 공조 중요" 28개국 수사기관 모였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30 30 0
14335 '명태균 여론조사 의혹' 檢 수사 가능한가..."尹-明 약정 여부 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30 29 0
14334 [속보] '서울대 N번방' 주범 1심서 징역 10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30 81 0
14333 '고려제약 불법 리베이트 의혹' 의사 2명 구속송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30 32 0
14332 심우정 검찰총장 "마약범죄, 한 국가만으로 근절 불가능...힘 합쳐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30 27 0
14331 경찰,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한국진보연대 압수수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30 36 0
14330 경찰인재개발원, 전북대 수의대와 업무협약…"경찰견 복지 강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30 26 0
14329 "고수익 알바 할래?" 보험사기 광고 낸 '간 큰' 일당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30 47 0
14328 '묻드랍'을 아시나요? 아파트 화단서 동공 풀린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30 62 0
14327 檢, LG家 장녀 자택 등 압수수색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30 35 0
14326 딥페이크 성범죄 감소세…유공자 3명 특진 [13]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30 639 1
14325 [속보] 檢, LG家 장녀 주거지 압수수색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30 27 0
14324 '능지처참' '미친개' 단체대화방서 비난…대법 "모욕죄 아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30 205 1
'서울대 N번방' 주범 오늘 법원 판단 나온다. "참회·속죄"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30 55 0
14322 새벽 금천구 상가서 화재…3명 병원이송·24명 대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30 32 0
14321 6시간만에 40억원 창고서 훔친 창고관리자 구속 기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30 31 0
14320 [단독] "임금 못 받았다" 큐텐테크 퇴직자 50여명 민사소송...청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30 30 0
14319 한국말 몰라 범죄로 남편 잃고도... 어느 베트남 아내의 사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9 64 1
14318 "공정성 훼손으로 재시험" vs "선의의 피해자 생겨"...연대 문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9 57 0
14317 경찰, '연세대 논술시험 유출' 관련 디시인사이드 압수수색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9 104 0
14316 민희진, 어도어 대표 복귀 못 한다…법원 가처분 신청 각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9 58 0
14315 [속보] 법원, '어도어 대표 재선임' 민희진 가처분 각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9 48 0
14314 <부고> 권순일씨(법무법인 YK 대표변호사) 빙부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9 62 0
14313 FT아일랜드 최민환, '강제추행 혐의' 도 경찰 내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9 56 0
14312 "AI 기술 발달하면 서비스 산업의 수출 확대돼 새로운 일자리 기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9 55 0
14311 '100억원대 허위 대출' 강영권 前 에디슨모터스 회장 1심서 무죄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9 86 0
14310 공수처 "'김여사 명품백' 자료 넘겨받아...담당 검사 퇴직으로 재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9 53 0
14309 '음주운전' 문다혜 위험운전치상 적용할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9 49 0
14308 [르포] '순간 눈빛이 바뀌었다' 마약류 탐지견의 활약 [3]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9 5192 6
14307 또 해수욕장서 '남녀 벙커샷'...대체 왜 이러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9 96 0
14306 광진구 건축공사 현장에서 50대 추락..."원인 조사 중"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9 58 0
14305 "2차 가해 중단해 주세요..." 국회서 열린 이태원 참사 2주기 추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9 88 0
14304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 "헌재 구성 조속히 완성되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9 45 0
14303 "극한 상황서 수면마취제 의존증 생긴 것" 유아인 측 재판정서 호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9 90 0
14302 "코인 예치해 20% 수익" 60대 이상 여성 노린 사기일당(종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9 51 0
14301 가족여행 위장해 필리핀서 35억여원 마약 들여온 30대 남성 구속(종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9 44 0
14300 제사주재자 동의 없이 시부모 유골 화장…대법 "유골 손괴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9 56 0
14299 경찰청, SRT 열차에 마약범죄 예방 홍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9 52 0
14298 '필리핀 가족 여행이 아니었다' 그들의 가방에 담긴 것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9 69 0
14297 "가상자산 맡기면 수익보장한다면서?"…5000억원 먹튀한 기막힌 방법 [3]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9 319 0
14296 '마약 상습 투약' 유아인, 2심 항변은?…1심은 징역 1년 실형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9 144 0
14295 술 취해 비틀거리는 후배 男검사 추행한 女검사…'정직 1개월' 징계 [14]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9 632 2
14294 "1975년 5월 9일 이후 우리 가족은 무너졌다" 44년의 애끓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9 59 0
14293 “지금 봐도 아찔”…‘성매매 혐의’ 논란 최민환, 위험천만 시구도 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9 79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