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박성재 법무 장관 취임..."일부 검사 정치행위 ...사명감 되찾아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2.20 19:16:51
조회 88 추천 0 댓글 0
2달 공백 끝 70대 법무부 장관 취임
총선 대비, 민생 범죄 대응 강화 등 주문


박성재 신임 법무부 장관이 20일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제70대 법무부장관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24.02.20.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박성재 신임 법무부 장관이 20일 취임하면서 "일부 검사들의 정치 행위에 대한 외부의 시선이 매우 따갑다"며 검사의 사명감을 되찾을 것을 강조했다.

박 장관은 20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검찰을 향한 비판이 다 옳은 것은 아니겠지만 지금은 검사 스스로 자세를 가다듬고, 사명감을 되찾아야 할 때"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장관은 "멀리 갈 것 없이 검사들이 ‘검사 선서’를 다시 읽고 검사의 직에 나서며 약속했던 마음을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며 “저도 검사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제도와 환경이 뒷받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검·경 수사권 조정 이후 발생한 재판 지연 문제 등에 대해서도 대응책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검찰과 경찰 간 사건에 대한 책임 소재가 불분명해지면서 사건 떠넘기기, 부실 수사 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민생사건에 대한 신속한 수사와 재판을 위해 업무 프로세스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제도를 개선하거나 새로운 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모색하는 등 심도 있는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다가오는 총선에 대해서도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박 장관은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다”며 “이번 선거가 그 어느 때보다도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박 장관은 전세사기, 보이스피싱 범죄, 이상동기 강력범죄 등에 대한 범죄 대응역량 강화를 주문하고 마약, 청소년 온라인 도박 등 중독범죄에 대해서는 치료·재활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박 장관의 임명안을 재가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한동훈 전 장관이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직을 수락하며 법무부는 지난해 12월 이후 두 달 가까이 차관 대행 체제로 운영돼 왔다. 이날 취임한 박 장관은 내일(21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20대, 정체 알고보니...▶ 가수 현당 "故 방실이, 뇌경색으로 쓰러진 후 17년 동안..."▶ 여배우 며느리와 산부인과 방문한 김용건 "이런 경우는..."▶ 1433명이 "이혼해라" 충고, 아내의 '곰국' 문자 화제▶ 한국 전문의 얼마 버나 봤더니..."유럽과 비교해도 2위 수준"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9454 ___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69 0
9453 법무법인 세종 컴플라이언스 센터 발족...'기업 리스크 대응' [로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63 0
9452 이렇게 하면 '선거법 위반'...'아리송'한 선거 범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76 0
9451 "선거 막판에 고소·고발 급증, 전문가 통해 조기 대응해야"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91 0
9450 마약류 중독 예방교육 뮤지컬 '헬로고스트' 오는 3월 개봉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91 0
9449 "환자 피해 실제 나오면, 가장 높은 수준 책임...의사 주장, 법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86 0
9448 법무·행안·검경 "환자 피해 실제 발생하면, 가장 높은 수준 책임"[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87 0
9447 [속보]법무부·행안부·검경 "의료계 집단행동, 배후 조종·교사까지 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73 0
9446 대법, "강도미수 저지르고 누범기간중 절도, 특가법 적용 안돼"[서초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68 0
9445 검찰, ‘이재명 선대위’ 前 대변인 소환...'尹 명예훼손 혐의' 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60 0
9444 시민단체, 의협·전공의 경찰에 고발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79 0
9443 박성재 법무 장관 "조직 안정 위해 당분간 인사 안할 것"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84 0
9442 윤재옥 "유능하고 도덕적인 국회 만들겠다... 5대 정치개혁 추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66 0
9441 경찰, 훼손된 피복, 장비 등 무상 재보급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91 0
9440 법무부·행안부·검찰·경찰 '의료계 단체행동' 합동 브리핑... '엄중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87 0
9439 '입찰담합' 아스콘·레미콘조합...法 "지자체에도 배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59 0
9438 서이초 교사 순직인정 오늘 최종 심의…동료교사 참석할까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97 0
박성재 법무 장관 취임..."일부 검사 정치행위 ...사명감 되찾아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0 88 0
9436 검찰, '성매매 알선' 영등포재개발 조합장 1년 6개월 선고에 항소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0 107 0
9435 군인권센터 "윤석열, 채수근 상병 유족 동향 보고받았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0 81 0
9434 검찰, '스캠 코인' 동원해 3억원 피싱한 일당 기소 [8]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0 2003 2
9433 "안나 편집권 침해" 주장한 이주영 감독…쿠팡 상대 소송 1심 패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0 90 0
9432 공무상 재해 간병비 지원 확대…일선 경찰 "제복 자긍심 위해 필요" [3]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0 880 2
9431 처음 보는 여성 집 따라가 성폭행 시도한 50대 남성, 구속송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0 83 0
9430 검찰, '박수홍 출연료 횡령' 친형 1심 징역 2년에 '항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0 82 1
9429 '테슬라 차주 사망' 1심서 금고 1년…檢·대리기사 쌍방 항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0 76 0
9428 '보복 기소'라는 국회 VS ’근거 없다'는 검사…헌정사 첫 검사 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0 67 0
9427 '마약류 의료 쇼핑 방지 정보망'을 아시나요[김동규의 마약 스톱!]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0 727 0
9426 '이태원 참사 보고서 삭제 혐의' 박성민·검찰 쌍방 항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0 71 0
9425 법무법인 율촌, '미술투자 전문가' 이규영 외국변호사 영입[로펌소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0 74 0
9424 '200억대 사기 대출' 광덕안정 대표…5월 정식 재판 시작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0 82 0
9423 '불법 공매도 창구 역할'…檢, UBS·씨티은행·맥쿼리 압색(종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0 67 0
9422 "국립병원도 파업할 줄이야"...전공의 파업 본격화에 일부 진료 취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0 70 0
9421 "선거범죄 122% 증가 예상", 警, 3000명 동원 총력전['총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0 62 0
9420 경찰, 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 출범…"안전 사각지대 메워줄 것"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0 66 0
9419 경찰, 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 범죄 취약지 집중 투입한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0 63 0
9418 "4대강 1차 턴키 담합' 들러리 업체, 정부에 설계비 반환해야" 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0 60 0
9417 "마약류 사범 수감자 단약할 수 있도록 다방면 노력 기울여"[마약중독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0 73 0
9416 검찰, 소변 검사로 '펜타닐' 투약 적발한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0 60 0
9415 공수처 1기 검사 중 연임 1명...'신분 불안' 문제 현실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0 60 0
9414 전공의 '집단사직' 병원서 의료사고시 법적 책임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0 54 0
9413 법무법인 YK, 중대재해센터 5인 센터장 체제로 확대[로펌소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0 54 0
9412 '불법 공매도' UBS·씨티은행·맥쿼리 등...검찰 압수수색 중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0 57 0
9411 한동훈, 공천 반발에 "시스템 따라 처리할 것"[2024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0 69 0
9410 술에 취해 국회 담장 넘고 흉기 난동 부린 50대 체포 [5]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0 1312 1
9409 전공의 오늘 집단사직…의료공백 본격화 [15]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0 847 2
9408 윤재옥, "민주, 의대 증원 정치쇼 주장 해로운 음모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0 62 0
9407  강남 오피스텔서 30대 남성 사망…극단 선택 추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0 84 0
9406 "병원 등 주차요원 수신호, 이것 주의하세요"..보험사 소송 2심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0 83 0
9405 인권위 비상임 인권위원에 강정혜 교수·김용직 변호사 지명, 대법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9 70 0
뉴스 음공협, 암표 근절 캠페인 진행... 정동원→에이티즈 힘 보탠다 디시트렌드 11.2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