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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랩게임즈 신작 MMORPG '롬', 신뢰로 쌓아올린 운영, 장기 서비스 초석 다진다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02 13:26:03
조회 129 추천 0 댓글 0
														



게임 서비스에서 소통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라이브로 서비스가 이뤄지는 게임 타이틀은 이용자들이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전달하는 만큼, 얼마나 정확히 이용자의 니즈를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세월이 흐르면서 이용자가 게임을 분석 및 파악하고 문제점을 인식하는 수준이 매우 높아졌으며, 게임사의 불통 및 일방적인 운영은 이용자에게 뭇매를 맞기도 한다.

이에 많은 게임사가 소통이라는 키워드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용자에게 게임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함께 의사결정을 하는 기조로 변화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가 퍼블리싱하고 레드랩게임즈가 개발한 신작 MMORPG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이하 롬)'도 이용자와의 소통 의지를 피력하면서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롬은 정식 론칭 전 단계에서부터 'PD 브리핑'이라는 소통 채널을 통해 이용자에게 게임에 대한 주요 정보를 전달해오는 한편, 향후 로드맵을 발빠르게 공개하면서 이용자에게 다가가고자 노력해오고 있다. PD 브리핑은 레드랩게임즈의 대표인 신현근 PD가 직접 맡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하며, 매달 셋째주 수요일 PD 브리핑을 공개하겠다는 약속을 통해 긴밀한 소통의 의지를 피력했다.

지난 1월 진행된 글로벌 베타 테스트(이하 GBT)의 리뷰 및 향후 서비스 일정을 안내하는 등 실제 결과를 공유한 바 있는데, GBT의 결과 공유는 이용자들에게 롬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GBT는 글로벌 서비스가 이뤄지는 10개 지역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3일 간의 테스트 동안에 단 30분의 임시 점검만 진행됐을 뿐, 대다수의 크리티컬한 이슈는 무점검 패치로 해결하면서 수준 높은 운영 능력을 검증한 바 있다.



또 GBT 기간 중 드러난 문제점, 그리고 이용자들의 실제 피드백 및 의견을 가감없이 공유하면서 정식 서비스에서는 개선을 통해 한 단계 완성도를 끌어올린 롬을 이용자들이 만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줬다.

정식 서비스를 일주일 앞둔 시점에서는 출시 스펙과 상세 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GBT에서의 편의성 및 UI, 전투 및 사냥, 이상 현상, 플레이 환경 등에 대한 이용자 피드백을 어떻게 반영하고 게임의 문제점을 개선했는지 명확히 소개하고 정식 출시 버전에서 선보이는 신규 콘텐츠와 향후 업데이트 일정까지 안내하면서 이용자들이 게임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순조롭게 서비스를 준비해오던 롬은 지난 2월 22일 엔씨소프트가 본 작품에 대해 '리니지W'의 저작권 침해했다는 입장을 발표하면서 정식 출시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에 레드랩게임즈의 신현근 대표는 이용자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기 위 해 긴급 PD 브리핑을 통해 기존 론칭 일정인 2월 27일에 예정대로 글로벌 정식 출시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유저 친화적인 운영 기조는 롬의 유료 상품에서도 확인 가능한데, 이용자가 유료 상품의 효율을 따지면서 고민하지 않도록 매우 심플하게 구성했다. 실제 정식 출시 버전에서는 코스튬 뽑기가 핵심 유료 상품으로 준비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가디언은 게임 내 재화인 크리스탈로, 몬스터 석판은 제작으로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레드랩게임즈의 신현근 대표는 롬의 단기적 흥행보다는 오랜 시간 서비스하면서 이용자와 호흡하는 게임이 되겠다는 포부를 전한 바 있다. 롬의 유저 친화적 운영 기조는 장기 서비스를 위한 초석으로,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고 약속을 지키면서 신뢰를 쌓아가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MMORPG 장르의 작품은 퍼블리셔와 개발사가 이용자에게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게임 자체의 즐거움도 중요하지만, 게임 내에서 이용자들이 서로 협력 및 경쟁하면서 형성하는 스토리와 추억이 더욱 큰 감동과 재미를 선사한다. 그에 따라 롬은 이용자들이 저마다의 이야기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에 주력하면서 MMORPG 본질의 재미를 추구한다는 것을 이용자 친화적 운영에서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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