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여신 : 니케, '수쿠라-'수산나' 크로스! '로산나 : 시크 오션 ' 스킬셋

게임조선

2024.07.03 22:04:49

조회 316 추천 0 댓글 0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레벨인피니트'가 서비스하는 '승리의 여신 : 니케'가 여름 시즌 업데이트 'BEAUTIFULL SHOT'에서 선보일 신규 수영복 베리에이션 '로산나 : 시크 오션'의 스킬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로산나 : 시크 오션'은 '2버스트', '지원형'에 '소총(AR)'을 사용하는 '풍압' 코드 니케로, 공개 전부터 '사쿠라 : 블룸 인 서머'를 지원할 파츠 파괴 지원 영웅으로 예상됐었습니다.

실제로 지원형 답게 아군 '파츠 대미지 증가', '파괴 시 공격력 증가', '지속 대미지 증가', '적 전체 받는 대미지 증가' 등
아군 버프와 적 디버프 효과를 덕지덕지 바르고 등장했습니다. 다행히 20초 쿨타임의 버스트라 덱 구성을 고민할 필요도 없겠고 말이죠.

1스킬 '페리타'는 전투 시작 시 아군 전체에게 파츠 대미지 24.26% 증가 (15초 유지) 효과를 주고, 자신을 포함한 아군 누군가 파츠 파괴 시 아군 전체에게 시전자 기준 공격력 3% 증가 (5중첩, 30초 유지) 효과를 줍니다.

전투 시작 시 바로 파츠 대미지를 준다는 점에서 마찬가지로 전투 시작 시 공격 대지미 증가 버프와 지속 대미지를 선사하는 '사쿠라 : 블룸 인 서머'와 큰 시너지가 기대됩니다.

'사쿠라 : 블룸 인 서머'와 '로산나 : 시크 오션' 모두 전투 시작과 동시에 빠른 시간에 파츠를 파괴해야 하는 조건부 스킬이 있었는데 이번 솔로 레이드와 협동 작전 보스 '크라켄'을 상대로는 이 조건 달성이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이네요.

2스킬 '스피나 디 로사'는 아군 전체에게 파츠 대미지 24.26% 증가 (15초 유지) 효과를 주고, 조준선에 가장 가까운 적 1기에게 최종 공격력 70.4% 지속 대미지 (1초 간격, 15초 유지) 효과를 줍니다.

단짝과 마찬가지로 지속 대미지 메커니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실 지원형인 만큼 딜량은 기대되지 않는 대신 30초마다 15초 지속되는 파츠 대미지 버프를 추가로 걸어준다는 점에 의의가 있을 것 같습니다.

버스트 스킬 '온다 그란데'는 아군 전체에게 지속 대미지 20.32% 증가 (10초 유지) 효과를, 적 전체에게 받는 대미지 32.23% (10초 유지) 효과를 부여합니다.

이 받는 대미지 증가 디버프가 무려 32%! '로산나 : 시크 오션'을 순식간에 고성능으로 만들어주는 핵심 스킬이자, 마찬가지로 같은 메커니즘을 가진 화력형 '사쿠라 : 블룸 인 서머'게 날개를 달아주는 효과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버프 능력이 '지속 대미지 증가'라고 명시되어 있는 만큼 '사쿠라 : 블룸 인 서머'의 버스트 스킬 '화양연화'에 있는 '순차 공격'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것 같긴 하네요.

사실 2 버스트 라인에는 '크라운'이라는 인플레이션 요인에 '블랑', '나가' 같은 탑티어 버퍼가 있고, 지원형 니케에게 중요한 요소인 '버스트 쿨타임 감소'를 챙긴다고 했을 때 '도라'와 '헬름 : 아쿠아마린'도 항시 거론되는 파츠들이라 그러한 범용성 있는 버프가 없는 '로산나 : 시크 오션' 단독 사용에는 애매한 느낌이 있긴 합니다.

당장 생각나는 건 '받는 대미지 증가' 효과를 크게 받는 일명 '스노우화이트 올인 덱' 정도가 있겠네요.

그러고 보니 기존의 지속 대미지를 보유한 3버스트 딜러 파츠로는 '하란'이 있는데 과연 '하란'도 덩달아 날아오를 수 있을까요? 아니라면 '사쿠라 : 블룸 인 서머' 외에 한 명 더, 메인급 지속 딜러, 혹은 파츠 딜러가 필요해 보입니다.

지금으로 봐서는 일단 이번 여름 이벤트에 보스로 등장할 '크라켄', 앞으로 '파츠'가 많은 기믹을 가진 보스가 등장할 때마다 생각나는 듀오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니케] '수쿠라-'수산나 크로스!' '받댐증'까지 챙긴 '로산나 : 시크 오션 ' 스킬셋

[홍이표 기자 siriused@chosun.com] / [김규리 기자 gamemkt@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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