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이 개발하고 '레벨인피니트'가 서비스하는 '승리의 여신 : 니케'가 '에반게리온'과의 대형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YOU CAN (NOT) EVADE.'에서 선보일 신규 한정 SSR 캐릭터 '마키나미 마리 일러스트리어스'의 세부 스킬 제원을 공개했습니다.
일단 경쟁이 심한 2버스트 버퍼들 사이에서도 충분히 견줄 만한 성능으로 나온 것이 특징입니다. 1황의 자리에 있는 '크라운'까지는 아닐 수도 있겠지만, '나가-티아'나 '누아르-블랑'처럼 듀오가 강제되는 버퍼들과는 상황에 따라서 우위를 점할 수도 있겠다는 평입니다.
'마리'는 '2버스트', '지원형'에 '저격소총(SR)'을 사용하는 '전격' 코드 니케입니다.
1스킬 '일점 저격'은 풀 차지 공격 시 아군 전체에게 보호막에 가하는 대미지 100.09% 증가(3초 유지) 효과를 주고, 대상 코어 명중 시 아군 전체에게 관통 대미지 40.99% 증가(10초 유지) 효과를 줍니다.
보호막 대미지 효과는 보스 접대용, 여기에 코어 명중 시 관통 대미지 증가라는 옵션은 그렇잖아도 극딜러가 많이 포진한 관통 딜러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파츠입니다.
2스킬 '정신 집중'은 자신에게 관통 특화 (5초 유지) 효과와 공격력 30.78% 증가(5초 유지) 상승 효과를 부여합니다. 또한, 아군 전체에게 시전자 기준 공격력 30.78% 증가(5초 유지) 효과를 부여합니다.
자신한테 주는 버프야 있으면 좋은 정도라 그냥 넘어가더라도 아군 전체에게 버프를 공격력 증가 버프를 준다는 면에서 역시나 상급 버퍼의 덕목을 갖췄습니다.
버스트 스킬 '좌표 유도식 미사일'은 적 전체에게 최종 공격력 639.36% 대미지를 주고, 아군 전체에게 공격 대미지 40.99% 증가(10초 유지) 효과를 부여합니다.
마찬가지로 지원형에게 대미지 스킬은 있으면 좋은 수준, 아군 전체에게 공격 대미지 증가 효과를 주므로 풀 버스트 타임에 막대한 버프를 챙겨줄 수 있게 됐습니다.
'마리'는 이미 스킬 정보만으로도 충분히 고성능의 지원형 니케임에는 분명합니다.
다만, 그 만큼이나 고성능 버퍼들이 포진한 2버스트 자원이라는 점에서 '크라운', '나가-티아', '누아르-블랑'과의 경쟁을 피할 수가 없습니다.
'크라운'은 재장전까지 있어서 대체 불가능이라치면, 1스킬에 코어 명중 조건이 있어 '코어' 의존도에 따라서 다른 버퍼 듀오들과는 성능이 갈리게 됩니다. 최소한 이번 보스는 무조건 '코어'가 있는 보스일 것이므로 성능이 미쳐날뛸 것은 분명하네요.
여기에 '작열' 코드만 바라보고 나온 듯한 '아스카', '레이'와 달리 전체적인 스킬 구조가 범용성까지 좋다는 점에서 앞으로 2버스트 버프 요원으로 자주 불려다니겠네요.
최근 1버스트 '츠바이'와 같이 관통 버퍼가 다시 나오기 시작하면서 관통 덱 딜러들이 다시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중이죠. 기존의 관통 딜러 '앨리스', '레드후드', '스노우화이트'에 이번에 '아스카'가 추가된 만큼 '마리'를 활용한 새로운 관통 덱 구성이 생길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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