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회 차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오는 6월 38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총 120개의 국내 메타버스와 AI(인공지능) 기술업체들이 총집결하여 독자적인 최신 기술을 적극적으로 시연하는 모습이었다.
초대형 3D 스크린을 준비한 칼리버스 부스
여러 업체들 사이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부스는 엔터테인먼트 특별전에 위치한 롯데 이노베이트의 자회사 '칼리버스'의 부스였다. 이곳에서 초대형 3D 스크린을 통해 '칼리버스'가 추진 중인 실감형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회사 명과 같음)의 신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었다.
차세대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평가받는
부스에서는 현실과 흡사한 칼리버스 플랫폼의 초 실감형 그래픽 외에도 초대형 콘서트, EDM 공연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외에도 실제 쇼핑이 가능한 메타버스 웹 3 기능을 간접 체험할 수 있었다.
또 다양한 미니 게임 외에도 이용자들이 직접 콘텐츠를 만들어 즐기는 UGQ(유저 생성 퀘스트) 기능이 공개되어 반향을 일으켰다. 칼리버스 메타버스 플랫폼은 오늘 8월에 정식 서비스가 예정되어 있다.
메타버스 플랫폼 전경
이어 데일리 라이프 특별전에서는 AI와 웹 3 기반의 디지털 패션 전문 기업 알바타의 기술을 살펴볼 수 있었고, 제조 특별전에서는 이안, 버넥트 등의 건설과 제조 현장에서 활용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엿볼 수 있었다.
리걸테크 특별전에서는 AI 기반의 법률 문서 작성 등 법률 분야 인공지능 기술들을 살펴볼 수 있었으며, 이외에도 한국저작권위원회에서 7백만 건 이상의 원천 데이터를 무료로 공개(https://gongu.copyright.or.kr/gongu/main/main.do)해 이슈를 모았다.
한국저작권위원회 부스
한편, 메타버스 엑스포에서는 지난 26일 '애플 비전프로 유저 네트워킹 파티: 비전업'을 열어 비전프로 사용자들 간의 오프라인 네트워킹을 촉진시켰다. 또 27일에는 전시회 참가 기업의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메타 네트워킹 밋업도 진행된다.
또한 사무국에서는 투자처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신용보증기금, 더존, 빅뱅 벤쳐스, 위벤쳐스, 대신 증권 등의 다양한 투자사 및 해외 바이어를 모집하여 참가기업 간 소통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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