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의 인기 게임 ‘에픽세븐’의 PVP 최강자를 가리는 ‘에픽세븐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4(E7WC 2024)’ 대회 결승전이 31일 서울 동대문 브이스페이스 스튜디오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E7WC 2024
이번 대회는 '에픽세븐'이 서비스되고 있는 한국, 글로벌, 아시아, 일본, 유럽 등 총 5개 서버의 권역 별 이용자들 중 ‘월드 아레나’ 최강자들이 총 상금 10만 달러(한화 약 1억 3600만원)를 두고 대결을 펼친 글로벌 e스포츠 대회로, 약 2개월 예선전을 거쳐, 3명의 선수가 최종 결승전에 진출했다.
전 세계 에픽세븐 이용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대회인 만큼, 시작 전부터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대회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공식 굿즈샵에서 판매된 새로운 굿즈
팬들과 사진을 찍는 코스이즈팀
스마일게이트는 코스프레 전문팀 코스이즈팀과 함께 하는 코스프레 포토존, 혹한의 날들 아크릴 디오라마 등 새로운 굿즈를 판매하는 굿즈샵, ‘어서와 오아시스 랜드에'에서 선보인 리듬게임을 오프라인 버전으로 선보인 미니게임존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했으며, 이용자 창작 마켓도 같이 열려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미니게임존
선수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남기는 팬들
특히, 총 12팀이 참여한 이용자 창작 마켓은 재치 넘치는 다양한 굿즈들로 가득해, 스마일게이트가 준비한 공식 굿즈샵 못지 않은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창작 마켓
또한, 2020년부터 이용자들과 함께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에픽세븐답게,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를 통해 유네스코가 진행하는 스리랑카 취약 아동청소년 교육 지원 사업 기부를 위한 모금 캠페인 공간도 준비해뒀다.
행사장에 마련된 기부 캠페인
e스포츠 유명 캐스터 이동진, 프로게이머 출신 해설 박진영, 에픽세븐 공식 크리에이터 ‘쾅준’이 진행을 맡은 결승 대회는 유럽의 ‘Oskizu’, 아시아의 ‘Hazamarei’ 선수가 맞붙은 패자조 결승전으로 막을 올렸다.
이미 패자전 3라운드에서 한번 맞붙었던 두 선수인 만큼, 밴픽부터 치열한 신경전을 펼쳤다. 이전 경기에서는 ‘Oskizu’ 선수가 3:1로 승리를 거뒀지만, 이번 패자조 결승에서는 이번 대회에서 처음 선택된 스트라제스 등 색다른 밴픽을 준비해 온 ‘Hazamarei’가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매경기 치열한 밴픽 싸움이 펼쳐졌다
최종 그랜드 파이널은 패자조 결승에서 승리한 ‘Hazamarei’ 선수와 한국의 '고먕미' 선수가 맞붙었다.
'고먕미' 선수는 매년 대회 유망주로 거론됐지만, 예선의 문턱을 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올해는 예선전에서 90%의 승률을 자랑할 정도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승자전 결승의 상대였던 중국 Nezuko 선수도 개인사정으로 불참하면서 손쉽게 그랜드파이널에 올라, 지금까지 E7WC에서 한번도 없었던 한국 우승을 가져올 주인공으로 기대를 모았다.
승자조 결승 승리 보상으로 고먕미 선수가 먼저 1승을 확보한 상태에 시작된 그랜드 파이널은, 예상과 달리 Hazamarei 선수가 1차전에 이어 2차전까지 연이어 승리를 거두면서 역전됐다.
Hazamarei 선수는 이후 3차전, 4차전까지 연이어 승리를 거두면서, 이날 진행된 7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는 완벽한 플레이로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우승을 차지한 Hazamarei 선수
대회 종료 후에는 스마일게이트가 팬들을 위해 준비한 6주년 대형 업데이트가 깜짝 발표돼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6주년 업데이트 영상
6주년 업데이트에서는 월광 5성 선택권, 88레벨 장비 상자 등 이용자들을 위한 파격적인 선물들이 다수 준비됐으며, 특히 최초로 월광 무료 소환 100회가 지급되는 만큼, 신규, 복귀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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